진천군 △진천군 22기 노인대학 = 26일 오전 10시 진천군지회 3층 강당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수한면 묘서 1·2리 △보은군의회 제392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취약계층 결핵 이동검진=오전 10시 삼승면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황간면 용암2리 옥천군 △제14회 옥천동요제 개최=오후 1시 관성회관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오전 11시 문화회관. △새마을운동 제창 제54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오후 5시 정선 하이원리조트.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진천종박물관 가정의달 문화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알리고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가치 공유'를 주제 삼아 지구환경을 생각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연행사로 환경 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를 준비했다. 탄소중립을 소재로 한 어린이인형극으로 내달 4일 오후 2시 진천종박물관 2층 영상실에서 진행한다.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 문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공연 후에는 마술쇼와 퀴즈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재생종이 밴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도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오후 2~5시) 진천종박물관 로비 체험 공간에서 운영된다. 재생종이 밴드는 우유 팩을 재활용해 만든 종이에 색을 입힌 공예재료로 행사 시간 방문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체험 꾸러미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별 이벤트
[충북일보] 보재 이상설기념관의 진입도로가 지역 주민들의 정성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달 보재 이상설기념관 준공식에 맞춰 군민들의 헌수를 통해 마련한 무궁화로 기념관 진입로 구간을 무궁화 길로 조성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25일에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암회, 봉화로터리클럽, 인터렉트(학생조직) 회원 70여 명은 이상설 무궁화길을 찾아 무궁화 화단을 가꿨다. 이번 행사는 기념관을 찾는 방문객에게 더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궁화 화단의 토양유실 방지와 잡초 발생 예방을 위해 화단 위에 맥문동 5천 주를 심었다. 이날 심은 맥문동은 ㈜상산종합조경 정태재 대표이사의 후원(100만 원 상당)으로 마련됐다. 선암회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선배시민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봉화로터리클럽은 취약계층 주거지원, 장학금 지원 등지 지역사회 사랑 실천을 앞장서고 있다. 인터렉트는 지역내 고등학교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조직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씨름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및 여자부 총 139팀 1천86명의 선수가 참가해 씨름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경기를 펼친다. 대회는 30일 오전 10시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으로 시작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3일에는 중등부 단체전 결승전과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이 'MBC SPORTS+'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유튜브 '샅바 티비' 채널에서 대회 전 경기 시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증평군은 자연과 역사,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씨름 경기를 즐기시고 다양한 명소와 관광지도 꼭 방문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중국어, 베트남어)을 개강했다.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결혼이민자 부모의 모국어 교육을 제공해 자녀의 이중언어 강점을 살려 부모와의 관계 향상을 도모하고,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천군 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센터 관계자는 "진천군 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은 3년 연속 전국 규모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와 봉사동아리 '발로뛰어'가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과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공연계 봉사에 나선다. 생활체육학과 재학생 40여 명은 양 대회 기간 출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심판 보조와 경기 진행 등을 보조한다. 발로뛰어 소속 재학생 15명도 경기장 안내와 환경정화, 선수단 환영 등의 봉사를 펼친다.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진천캠퍼스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현장중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도민체전은 25일부터 26일까지, 충북도민체육대회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진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유망주 장도현(15·충북비즈니스고1년)군이 25일 군청을 찾아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장 군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멋진 가수가 돼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비즈니스고에 재학 중인 장 군은 KBS 노래가 좋아 방송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얼굴을 알리고 전국노래자랑(2041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MK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장 군은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현업업무 종사 기간제 근로자와 채용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반기별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전문 강사 홍광의 부장을 초빙해 집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안전 동향과 통계 △산업재해 의무 이행 사항과 발생사례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방법 △위험성 평가 등의 내용을 교육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떨어짐, 깔림 등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진천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4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진천지점 직원 13명을 '진천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추가 위촉하고 복지안전망을 확대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2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제창 54주년 14회 새마을의 날'기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웅진산업개발(주)(사장 유재훈, 영업이사 김용명)는 2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은 24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무료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 덕산 은빛아카데미 = 오전 10시 덕산읍 분회 옥천군 △옥천군의회 5월 정례 의원간담회 사전 보고=오후 5시 군청 상황실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백현리 / 하판리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죽촌리
[충북일보] 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도착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4일 복지재단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취약계층 후원사업의 수혜자 A씨(46)다. 편지는 '얼굴도 한번 제대로 못 뵈었지만 글로나마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로 시작해 '후원해주신 마음 소중하게 마음 간직하며 살아가겠다'며 '노환으로 누워계신 아버지와 간병으로 지친 어머니, 자폐증이 있는 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적혀있다. A씨에게 지원된 후원금은 지난 3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이 증평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한 500만원 중 일부다. 이 기부금은 증평군 도안면 출신의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가교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문 회장은 민선 첫 4선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시계브랜드 로만손을 창업해 수출기업으로 일궈냈으며, 홈앤쇼핑과 노란우산공제회를 출범시켰다. 증평복지재단은 이번 계기로 증평군 및 재단 산하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소외계층 발굴,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 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신연택 이사장은 "보내주신 손편지를 전달받고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지속적인 공익가치를 보전하고 임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신청대상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산지에서 연간 6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으로 일정 요건을 만족할 시 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산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대상 산지 및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축산산림과 산림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 혁신 도보여행'으로 공직자 혁신역량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 도보여행은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뜻의 고사성어를 인용했으며, 첫 단계로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혁신 도보여행은 증평의 호국영웅인 연제근 상사 기념공원, 삼국시대 백제 토축산성인 추성산성을 방문하고 증평지역 마을의 역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도보여행은 지난 12일부터 5월 3일까지 4차례 80여 명이 참여한다. 군은 향후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혁신 행정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보여행을 통해 공직자 혁신역량을 향상해 현장·협업·행동·해결 중심의 증평형 혁신 4대 전략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6위에 선정되며 혁신 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가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벼·친환경 농업 분야 도비 매칭 3개 사업에 대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억 3천700만 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 내역은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지원사업이다.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논 농업용 밑거름, 완효성 비료 등 자재 지원사업으로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전년 대비 22% 삭감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1억 원을 군비로 추가 확보했다.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우렁이 종패 매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의 군비를 추가로 지원, 기존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20%로 낮추고 있으며 올해는 1천9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사업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꾸준한 수요 대비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삭감돼 부족분 1천85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 관행적인 농업보다 많은 노동력과 생산비 투입에 비해 수확량 감소 등 소득의 불확실
[충북일보]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4일 증평 여성회관에서 지역 내·외 기업과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구인구직의 날 행사는 인력수급을 희망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을 지원하는 취업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10개 기업이 80여 명의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해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방법과 면접 컨설팅 등으로 구직에 나선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했다. 증평군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올 연말까지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인턴사업, 직무체험 멘토링 등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043-835-3870)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 공통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일반건강검진은 지역내 검진 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우리병원)과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일반건강검진을 검사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진천군보건소 2층 가족건강팀으로 방문 시 선착순 50명에게 '도마 3종 세트' 또는 '3단 자동 우산'을 증정한다. 진천군보건소는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27일 광혜원보건지소와 28일 진천군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일반검진과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국가건강검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과 진천군보건소(04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4일 진천읍 교성리 소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7천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으며,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11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군은 △지표 책임관제 운영 △월 단위 실적 관리 △부진 지표 특별관리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전략적 평가 대응이 최근 8년간 6회(최우수 4회 우수 2회)에 걸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역특화 시책의 입체적 발굴 △평가 대응 타임라인 대대적 변화 △컨설팅 체계, 방식의 과감
[충북일보]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정미경)과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교장 윤승자)는 23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 및 청소년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노인복지관에서 이뤄진 이날 협약은 지역 복지 증진과 더불어 청소년 인성 함양 지원을 위한 1·3세대 교류의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노인복지 증진 및 청소년의 인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 기타 업무 연계가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미경 관장은 "앞으로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교류를 통해 1·3세대 통합은 물론 지역 내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의 NH농촌현장봉사단은 23일 백곡면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사)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23일 단기 4357년 어천절을 맞아 증평군 단군전에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대제는 초헌관에 이재영 증평군수, 아헌관에 이덕순 형석중학교 교장, 종헌관에 이상세 봉찬회 이사가 맡았고, 기관단체장, 유림, 봉찬회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해 제례를 올렸다. 증평 단군전은 홍익인간의 이념과 경천숭조 사상을 기리기 위해 1948년(단기 4281년) 5월27일 옛 일본 신사(神祠) 터에 건립했고 증평군은 2004년 4월30일 향토유적 1호로 지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기념사에서 "증평의 단군전 건립은 증평 정체성의 무엇인지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정신이 깃든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군민들이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 증평군지부가 2025년부터 4년 간 증평군 군 금고를 관리하게 됐다. 증평군은 23일 농협 증평군지부와 금고 업무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농협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증평군 단일금고(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군은 현재의 금고 약정기간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2월 공개경쟁 신청 공고를 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단독 신청했고, 군은 재공고와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증평군금고등에 관한 조례는 금고의 약정기간 만료일로부터 최소 3개월 전에 차기 금고를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증평군 금고는 2003년 군 개청 이후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자치단체에 대한 대출·예금 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도와 군과의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