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덕산중학교(교장 김종섭)는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를 방문해 43인치 TV를 전달했다. 덕산중학교는 매년 다문화 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취약 계층과 복지 시설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섭 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22일 지역내 어린이집(충청, 차돌, 공립아이사랑, 사임당, 휴먼시아어린이집)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와 아동들에게 축하와 함께 '증평형 365 돌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22일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은 진천 농협군지부 직원 K 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피해자 B(45)씨는 신한은행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 통화에 속아 개인정보를 넘기고 현금을 찾기 위해 진천 농협을 찾았다. 농협 직원 K 씨는 1천170만 원의 현금을 모두 인출해 달라는 B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 곧바로 112에 신고 후 피해자의 핸드폰에 깔린 악성앱을 제거하고 비대면 거래를 정지시켜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세심한 관찰력과 적극적으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 오후 5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제332회 임시회 폐회=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 △새마을가족 신년간담회=오전 11시 새마을회관. 보은군 △보은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결정 주민 공청회=오후 2시 보은문화원 옥천군 △ 2024년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오후 3시 상황실 △ 교동1리 장성 고사=오후 5시 30분 교동1리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상고자리, 상촌면 유곡1리 △2024년 민주평통 1분기 정기회의=오후 4시 30분 영동군청 상황실 단양군 △제30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오전 11시 두악산 정상.
[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진천군의 사업 결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2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서버를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취약 가구를 살펴왔다. 매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진행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 요인을 찾아내는 등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우수사례로 소개된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중 저장강박증 의심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으며 지난해 5가구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있다. 군은 향후 고독사 위험군 중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유류품 정리 서비스와 장례비 지원 등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증평군 율리마을이 동화책 속으로 들어왔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최종후보에 증평읍 율리를 배경으로 한'밤티마을 시리즈'의 이금이 작가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지난 1월 발표한 올해의 글 부문 최종후보(숏리스트) 6명에 이 작가가 포함됐다. 국내 작가가 글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종 수상자는 오는 4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청주 출신인 이금이 작가의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은 출간 후 10만부 이상 팔린 창작동화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며, 후속작 '밤티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마을 봄이네 집'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증평읍 율리를 배경으로 한 밤티마을 시리즈는 가족의 소중함과 배려에 대한 진솔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대표도서로 선정하고,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밤티마을은 올해 진천군의 대표 도서인 최태성 강사의 '일생일문'에 소개된 독서왕 김득신의 묘소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진천 덕산중학교(교장 김종섭)는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를 방문해 43인치 TV를 전달했다. 덕산중학교는 매년 다문화 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취약 계층과 복지 시설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섭 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천350만 원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도로교통법' 52조에 따라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 소상공인 등)에게는 2대를 우선 배정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또는 단체 등)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증평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주의할 점은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현 위치로 이전해 68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오일장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 천안 등지에서도 찾는 지역 대표 시장이다. 21일 문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시장상인회 임원들이 참여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와 분전함 등 전기시설물 관리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이후 시장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 시장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문 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찾아낸 문제점은 신속하게 조치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는 유사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적치물 이동 조치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내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직업계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설계 및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을 모집했으며, 20일 우선협상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석대는 이번 사업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일반형)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은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사업비 10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9년 2월 말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1일 지역내 2개 지구대와 3개 파출소(상산지구대, 덕산지구대, 광혜원파출소, 이월파출소, 초평파출소)를 찾아 치안현장을 돌아보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화재 발생현황 자료상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92건으로, 피해액은 22억2천7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은 없고 부상자만 10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8건(23.3%), 재산 피해 54억100만 원(70.8%)이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0건(32.6%), 부주의 25건(27.1%), 미상 17건(18.4%), 기계적 요인 10건(10.8%), 화학적 요인 4건(4.3%), 교통사고 2건(2.4%), 방화, 가스누출, 기타, 자연적 요인 1건(1.1%) 순으로 파악되었다.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며, 생활안전 출동은 지난해보다 5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으로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상태 확인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 유의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등이 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최근 1년간 실적이 있는 증평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의 비영리 단체 및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의제 사업발굴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이며 선정되면 최대 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증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도시건축과(043-835-3933) 또는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 48호에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 약제살포 방법 등을 집중지도하고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은경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약제 살포, 청결한 과원 관리, 출입자 관리 등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진천군의 2023년 성인 흡연율은 22.9%로 충북 흡연율 20.3%보다 2.6% 높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또한 20.7%로 충북 17.3%보다 3.4%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금연·절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니코틴 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등록 기간 중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행동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4개월,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내 사업장, 관공서, 학교 등에 금연·음주 폐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사업장과 학교 내 자율적인 금연·절주 분위기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박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책로 비나리길을 '분저재 옛길'로 명칭을 변경하며 역사적 명소 재조명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좌구정에서 삼기저수지(등잔길)까지 0.9km의 이 길은 10여 년 전 군이 길섶에 3대 종교를 의미하는 쉼터를 조성하고 1천8개의 목 계단으로 길을 내면서 '비나리길'로 명명했다. '비나리길'로 명명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이 길을 '분저재 옛길'로 알고 부르고 있다. 솟점말, 밤티, 삼기 등 세 마을 사람들이 지게짐을 지고 다니던 동네 길, 분티 고개 너머 방앗간으로 방아를 찧으러 다니던 길로 조상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길이다. 역사적으로 '분저재' 지명은 해동지도(1750년대 초)에 '분령(粉嶺)', 대동여지도(1861년)에 '분치(粉峙)', 대동지지(1860년대)에 '분현(粉峴)' 등으로 기록돼 있다. 한글학회가 1970년 펴낸 '한국지명총람'에는 '율리 삼거리 남쪽에서 청원군 미원으로 가는 고개'라고 분저재를 설명하고 있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도 '분저재 옛길'로 개명해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 군은 '비나리 길'에서 '분저재 옛길'로 명칭 변경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민·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해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한다. 성평등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군의 정책 전반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사업별 성별 영향평가 실시율, 위원회별 여성위원 참여율 등을 평가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는 직원들이 함께 공유해 업무 완성도를 높인다. 군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늘리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방안으로 지역 여성 친화 기업을 확대·육성한다. 여성 노동자의 비율, 근속 시간, 출산휴가, 육아휴직, 돌봄 휴가 사용 용이성 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직장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고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성이 안심하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발전협의회(회장 정창선)는 20일 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옛 장양역(長楊驛)이 있던 장양정(長楊井)에 정주제(井主祭)를 봉행하고 있다. '장양정'은 진천 무제봉에서 발원된 샘으로 고려 말부터 수백 년 동안 변함없이 화풍이월을 지켜온 생명의 젖줄로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식수를 제공해 왔다.
[충북일보]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한)는 20일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를 방문해 라면 240박스(576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2024년 진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 오후 2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2024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마로면 행정복지센터 △제39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농촌지도자 보은군엽합회 이사회=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6차 산업 관련 교육=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자계리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농다리가 새롭게 변신한다. 군은 그동안 농다리 인근에 많은 시설 투자를 해왔으나 먹거리, 편의시설, 콘텐츠가 부족해 전 국민으로부터 인기를 얻기 위해 집중 투자를 실시한다.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는 △사업 효과성 극대화(대규모 투자 지양, 신속 추진 지향) △방문객 편익 증진(카페, 푸드트럭 △MZ세대 유입 등에 목표를 두고 방문객 중심의 관광지로 대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6천5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이 중 10억 원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지난해 말 충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군은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들이 가장 불편한 점으로 꼽는 커피, 먹거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폭포 카페, 푸드트럭 존을 조성한다. 농다리 간이휴게소 설치를 위해 기존에 매입 토지(문백면 구산동리 산32-2 일원)를 활용해 농다리와 폭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커피, 제과를 판매할 수 있는 카페(푸드트럭)를 운영한다. 또한, 기존 편의 장소(문백면 구산동리 593-1 일원)로 조성된 공간을 활용해 10대 규모로 푸드트럭 존을 조성해 다양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 안정에 힘쓰는 착한가격업소 발굴에 나선다. 군은 내달 4일까지 외식업, 시설이용업, 이·미용업 등 지역 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체에 대해 현장실사와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에 따른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평가 기준은 주변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생 청결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증평군 누리집과 공식SNS 등을 통한 홍보, 착한가격업소 표찰 교부,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계획도로와 자전거도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을 보완한다. 군은 내달 22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군계획도로와 자전거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가지 군계획도로 98개 노선 및 지역 내 자전거도로 전구간(33개노선, L=51.5km)과 자전거공원, 어린이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계획도로는 주간선도로, 보조간선도로, 소로 순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노면포장 및 차선도색 상태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여부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의 파손 및 청결상태 등이다. 군은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향후 계획 수립 후 순차적으로 보수 및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대비해 군계획도로 및 자전거도로를 점검하고 안전강화에 힘써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조성복)는 20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 385kg(44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으로 정신건강 치료와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동네의원 마음 이음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13곳의 지역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으뜸수의원 △진천이월성심의원 △장사랑내과 △진천의원 △조준형내과의원 △성심외과 △바른정형외과 △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 △준소아청소년과의원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경희한의원 △으뜸한의원 △우리한의원 등 총 13곳이다. 센터 관계자는 "협약된 13곳 동네의원과 함께 어려움이 있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치료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