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군수는 지난 29~31일 3일간 관내 12개 노인복지시설, 4개 장애인복지시설, 1개 정신복지시설 등 주로 노인과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총 1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각 시설을 돌며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을 일일이 만나 설 명절 안부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두루 살피고 시설 입소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티슈, 세제, 휴지 등 생필품 위주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상 애로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품격있는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으로 군민 행복지수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종사자들의 온라인 유통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확보와 소득증대, 정보역량 향상에 따른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와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e비즈니스리더양성 교육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스토어'란 쇼핑몰과 블로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로그 원스톱 쇼핑몰 구축 솔루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판매 영역과 검색 결과에 상품을 노출할 수 있어 이용자를 빠르게 만나고 네이버 페이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추가 운영비가 없어서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다. 네이버를 통해서 쇼핑이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회원 가입 절차상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까지 가질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소비자 트렌드 이해를 바탕으로 상품기획, 상품관리, 쇼핑몰 운영, 산지직송, 특가 및 기획전 등 네이버 통합검색에 상품을 노출시켜 소득 창출로 이어갈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음성군 거주자로 정보화 농업인 연구회원, 전자상거래 운영 농업인, 블로그·홈페이지 운영을 하는 농업인으로 모집인원은 3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센터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지난 2006년부터 10년 넘게 추진해 오던 음성읍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용산 일반산업단지를 충북도에 승인 신청했다. 용산 일반산업단지는 음성군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공동개발하는 제3섹터방식(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음성읍 읍내리, 용산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개발면적은 총 104만2천688㎡(31만5천 평) 규모로 산업시설 용지는 56만9천342㎡, 주거시설 용지는 9만1천273㎡, 상업 및 지원시설 용지는 3만1천711㎡에 이른다. 군은 올해 충북도로부터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은 후 내년부터는 토지보상을 하고 오는 2023년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 신청된 만큼 이달 중 산업단지 계획에 대한 주민 합동설명회를 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용산산업단지는 음성읍 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이며, 음성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는 30일 음성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 100kg(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명길 전국한우협회 음성군 지부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한 끼를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하게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 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한우를 군에 기부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수봉초등학교와 무극초등학교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은 날 음성테니스협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서운 추위보다 더 두려운 것이 명절인데 다행히도 여러 도움의 손길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군에서도 모두가 마음까지 풍성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음성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30일 제262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온도차가 심한 날씨 영향으로 결빙이 안전하지 않은 저수지에서 얼음낚시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정저수지에서 이뤄졌다. 현수막과 안전계도 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험천만한 얼음판 위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객들과 설 명절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낚시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됐으며 안전수칙 홍보물도 나눠 줬다. 군 관계자는 "얼음판이 괜찮아 보일지라도 낮 온도가 영상권에 머물고 있으며 얼음판 위에 여러 사람이 몰리면 무게 때문에 언제 얼음이 깨져 사고가 발생할지 모른다"면서 "안전을 위해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하며 지난달 초부터 매주 2회씩 모여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현지에서 실시할 한국어교육, 태권도, K-POP, 미술 교육과 벽화 그리기, 페인트칠, 한국음식 및 전통공예 수업 등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네팔 수도에서 약 8시간 떨어진 Bishampur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위생, 체육, 미술,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화된 학교의 도색과 칠판 보수 작업, 학교 시설 정비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권정현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인재상인 실천적 봉사인 양성과 국제협력 관계증진을 위해 다양한 해외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로 인해 관내 주유소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따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주유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며 많은 양의 위험물이 저장·취급하는 곳으로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차량에 주유할 때는 항상 위험물안전관리자 또는 대리자가 감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셀프주유소의 경우는 고객이 주유하는 만큼 관계자가 더욱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주유소마다 정유사에서 지하탱크저장소에 위험물을 주입하는 때는 고정주유설비의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될 수 있다. 원재현 음성소방서장은 "생활에 밀접해 있는 주유소에서 단 1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안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4시 관내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2019 설맞이 장보기행사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후 1시 괴산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반대 궐기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111회 음성장학회 이사회 참석. 오후 3시 향애원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늘편한노인요양원에서 열린 기사 설명절 시설위문 방문 참석. 오후 2시 육군종합행정학교 등에서 열리는 설명절 국군장병 및 경찰 등 위문격려.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9시 옥천경찰서에서 열리는 설맞이 경찰서 의경 격려 참석.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정모니터 추가 선발자 위촉식 및 간담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자유·무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 직접일자리 참여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슬레이트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하고 있어 노후화되면 석면비산이 발생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에 군은 지난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34억여 원을 들여 총 1천337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했다. 올해는 5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152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최대 336만 원) 및 지붕개량(최대 302만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붕개량사업은 저소득층(취약계층)에 한해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부속 건축물로 다음달 8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 환경미화팀(043-830-364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한일중학교가 지난 28~29일 2일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겨울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전교생 10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스키기초강습등 스키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활동적인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체험해보지 못했던 스키를 배우며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활동 전 충분한 안전교육이 실시됐다. 스키기초강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과후 스키강좌 프로그램을 통해 스키타는 것이 두렵지 않고 앞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우 교장은 "내년에도 겨울방학을 맞이해 눈 덮인 자연 속에서 체력을 기르고 스포츠를 즐기며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방과후 스키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6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 성수품 물가안정 △주민생활 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신속 수습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워 명절 연휴를 대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군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군청 당직실(043-830-3222)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에 관한 군민불편사항과 각종 사건 등을 접수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괴산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등 관내 12개 응급의료기관 및 11개 휴일지킴이 약국과 연계해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군민불편종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주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본청과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무인감시카메라(10개소), 산불감시초소(13개소)를 일제 정비를 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훈련 및 안전교육을 하는 등 유사시 초동진화에 철저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올해는 드론을 활용해 상황발생 시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는 등 첨단시스템을 구축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산불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며, 특히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군 주요 산림에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인화물질 제거를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전에 소각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운영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군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나눠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와 부모가 친밀감을 형성하고 책과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군 출생아를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그림책 2권, 손수건, 가이드북이 들어있는 책 꾸러미 가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군립도서관에서는 6~12개월, 13~24개월 영유아와 부모 대상으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상·하반기 각 11회씩 진행하며 부모 교육 및 영유아 발달특성 특강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12일부터 대소·감곡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다음달 13일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반별 모집 인원은 아이와 부모 포함 24명씩이며, 참여 문의는 평생학습과 도서관팀( 043-871-4492)으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 명절 전 후 사람, 차량의 이동으로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해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를 중점 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강도 높고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유사시를 대비해 연휴기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근무체계 유지하고 의심 축 신고 접수, 상황 전파 등 신속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할 방침이다. 또한 공무원과 축산농가의 일대일 방역 담당제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 내 지속적인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며, 축산차량과 귀성차량의 소독활동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맹동, 대소)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명절 전후 2일(30일, 다음달 7일)을 '일제청소·소독의 날'로 지정해 지역 내 모든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을 하고, 소규모 축산농가 등에는 군 소독 차량 및 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및 축사 주변 소독을 위한 생석회(500포)를 공급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지역 내 도축장, 사료공장 등에도 작업 전후 일제소독을 하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진출입로, 각 읍면 주요도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경찰서는 29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발전위원회 임원진과 증평군 증평읍에 소재하고 있는 효인원을 위문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주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고 사랑나눔을 함께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찰관들과 경찰발전위원들이 모은 위문금으로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유식 서장은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맹동면 용촌1리에서 열리는 경로당 준공식 참석. 오후 3시 금왕읍 무극시장에서 열리는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농협에서 열리는 괴산농협 총회 참석. 오전 11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신협 총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30분 영동여성회관에서 열리는 설명절 떡 나누기 행사 격려. 오후 2시 10분 용화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9 용화면 연두순시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1시 보은전통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이원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열리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부회 총회 참석. 오전 10시 40분 연대 및 1대대에서 열리는 설맞이 군부대 장병 격려.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이원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열리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부회 총회 참석. 오전 10시 40분 연대 및 1대대에서 열리는 설맞이 군부대 장병 격려.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오후 3시 공설시장 △송기섭 진천군수=30일 오전 10시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맞이 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가 29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30여명의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괴산군 유치 촉구 성명서를 채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2시간대의 우수한 접근성 △청정 백두대간의 자연환경 △건강한 유기농 먹거리 제공 △해발 250m에 위치한 좋은 훈련요건 △인근 산림레포츠단지 조성 등 관광·레저 중심지로 개발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배려 등을 강조하며 축구종합센터가 괴산군에 들어서야 한다는 당위성과 성공 유치를 위한 괴산군민의 희망과 결집된 의지를 밝혔다. 김수영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충북은 축구 저변인구의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체육기반시설이 부족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신청한 괴산에 축구종합센터를 조성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모두는 4만여 군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 괴산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 단체별로 범 군민 서명운동 전개와 함께 홍보활동 등 다양한 유치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난 28일 중원대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광희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윤남진 충북도의원, 김두년 중원대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협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금 및 성금 전달, 개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날 행사에서 문화예술체육진흥기금으로 2백만 원을 괴산군에 기탁하고,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에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또한 관내 2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원금(각 월 10만원씩 1년 지원)을 전달하고, 괴산군 장애인연합야구단 '토끼와 거북이'에 글러브, 배트 등 야구용품을 후원하는 등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 회장은 "괴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앞으로 자체 리그 운영은 물론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괴산군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경기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야구소프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관내 주요 면소재지를 문화콘텐츠로 특화하기 위한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청안면, 불정면, 연풍면 등 3개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문화환경을 조사·연구하고, 문화콘텐츠 특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 28일 군수집무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안면소재지 일원을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한운사의 문화콘텐츠적 가치를 접목시키는 방안이 제안됐다. 이를 위해 △세종대왕 리더십캠프 △한글테마거리 △한운사 아카데미 △한운사 예술제 △한운사 예술상 △유튜브 영화음악제 등을 기획해 추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불정면 소재 목도전통시장 일원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느티나무 공방거리 조성안이 제시됐다. 전국의 목공예 작가를 유치하고 통합 목공방을 운영해 △교육 △체험 △카페 △축제 등을 전개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목도고등학교를 목공예디자인학교로 특성화하는 방안도 나왔다. 특히 연풍면소재지는 동헌, 향교, 향청 등의 역사자원과 단원 김홍도, 천주교 성지, 한지마을 등 다양한 주제의 문화자원이 풍부하고, 수옥정폭포, 행촌리, 은티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인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8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 김태익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 및 임원을 비롯해 괴산군 공무원 등 30여명은 이날 괴산읍 소재 괴산전통시장을 찾아가 설 제수용품 장보기에 나섰다. 또한 괴산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사용하자는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 군수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야 전통시장도 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며 "시장상인께서도 더 좋은 물건 준비와 함께 정이 넘치는 장터 분위기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도시 소비자들이 보다 많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괴산사랑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지역 내 소비를 증대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괴산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전 직원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4개 전통시장(괴산·청천·목도·연풍)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재)금왕장학회가 다음달 14일까지 올해 장학생을 신청 받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금왕읍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읍민 또는 읍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6명, 대학생 6명 등으로 총 12명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250만 원씩 총 2천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금왕장학회는 현재까지 6억6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2명에게 1억3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장학금 신청은 금왕읍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신청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왕읍 총무팀(043-871-25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다음달 23일 오전 11시, 오후 2시(1일 2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발레극 '댄싱뮤지엄' 공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명화를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의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미술관의 세계 명화들이 미디어 아트와 만나 살아 움직이는 신비로운 무대에 클래식 음악과 발레의 아름다운 동작이 더해진 공연으로 극 중 주인공 '마스터'와 '토토'의 해설이 더해져 어린이 관람객의 이해와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48개월 이상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티켓은 음성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다음달 2~6일 5일간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반·응급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금왕태성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의원 42개소, 약국 40개소 등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보건소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 안내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119구급 상황관리센터, 음성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군청 당직실(043-871-3222) 및 보건소(043-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나 휴대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 가장 가까운 위치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은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므로 가벼운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24시 편의점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종사자(조종사 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에 따라 극동대 비행교육원 교육생들은 자체 비행훈련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별도 실기평가 없이 자동적으로 최종 비행조종사 면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사업용조종사 전문교육기관은 교육시설, 인력, 교육과정 등이 정부기관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한 기관에게 인정된다. 극동대 비행교육원은 항공조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 및 전담인력을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항공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항공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극동대 비행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국토교통부 조종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표준화된 교육과정 및 교육훈련체계를 갖추고 글로벌 항공조종사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지난해 12월 6일 개관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과 교육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개관하고 주요 관람객인 학생들의 겨울방학으로 개관 초 1일 평균 약 30명 정도였었다. 하지만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방문객이 늘어 지난 20일 하루에만 외국인 65명을 포함해 267명의 관광객이 찾아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활동과 업적을 전시물을 통해 알아보고 각종 체험을 즐겼다. 특히 이날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에서 온 60명의 청소년들은 평화기념관 소속 학예연구사로부터 반기문 총장의 업적과 더불어 전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엔안전보장회의 체험, 유엔사무총장 집무실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추위와 초미세먼지 주의보에도 불구하고 매주 5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올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기획전시회 개최, 학생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꾸준히 유치함으로써 음성관광 활성화와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음성군 원남면 행치길 1일원에 부지면적 7천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