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 정보화 교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민 정보화 교육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연중, 무상으로 음성군청 과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한글2010, 파워포인트, 엑셀, 이미지 편집, 동영상 제작 등 기초 소양부터 활용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주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루 2시간, 주 5회, 한 달 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교육을 들을 수 있게 돼 교육장까지 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했던 대소면 인근 주민들도 정보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수강생 눈높이에 맞춰 컴퓨터를 이해할 수 있게 수업을 진행해 늘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주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시간을 다양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야간 과정도 개설할 계획으로 주간 교육을 들을 수 없었던 직장인, 학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에서는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개선사업인 영양플러스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에게 영양교육과 함께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 80%(4인 기준, 369만1천 원) 이하 및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신장, 저체중) 중 한 가지 이상 보유하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5시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043-871-2174~5)으로 문의가 가능하면 된다. 이순옥 소장은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보충식품과 우유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까지 받을 수 있어 영양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가 28일 설맞이 사랑의 한우나눔행사를 가졌다. 김영덕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괴산군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우 115kg(3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 지부장은 "주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품질 또한 우수한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한우협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우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20개 농가가 회원으로 가입된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우를 후원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우시식행사'를 여는 등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괴산군은 이날 기탁받은 한우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무료로 최신영화를 상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윙키즈'로, 오는 30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회(오후 3·7시)에 걸쳐 상영된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스윙키즈'는 배우 도경수, 박혜수, 자레드 그라임스, 오정세 주연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로, 1951년 6.25전쟁 당시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전쟁 포로들이 댄스단을 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께 문화 혜택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매달 신작 위주의 작품을 선정해 무료로 상영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군 청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해 음성군 공직자와 인근 주민들이 음성군에서 생산된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배, 사과, 들기름, 블루베리, 꿀, 버섯, 인삼, 계란 등 10개 품목 38종의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물가상승으로 설 제수용품 준비에 애태우는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은 음성군 인터넷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에너지 소외계층에 겨울철 따뜻한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이용권을 지원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가구원 가운데 노인(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1~6급 등록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이 있는 가구로 본인 또는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 장기입원자, 등유나눔카드 수급자, 연탄쿠폰 수급자와 지난 2017년 10월 이후 동절기 연료비를 지급받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실물카드(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유, LPG 직접 구입)와 가상카드(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요금 자동 차감)로 두 가지 방식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6천 원, 2인 가구 12만 원, 3인 이상 가구 14만 5천 원 등으로 차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내년도에 추진할 농림축산식품사업을 다음달 2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사업은 총 7개 분야 151개 사업으로 △농촌 분야 농촌지역개발 및 도농교류 활성화사업에 22개 사업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생산기반 확충에 32개 사업 △식량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생산기반 확충에 4개 사업 △축산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생산기반확충에 20개 사업 △식품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생산기반 확충에 13개 사업 △유통원예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생산기반 확충에 41개 사업 △산림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생산기반 확충 19개 사업 등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음성군 농정과,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신청자격과 지원조건·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농림축산식품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기 바라며, 사업신청 공고문은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신청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군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71-3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개 분야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방침에 따라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지방물가 안정대책 강화,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공직기강 확립 총 6개 분야에 대해 다음달 6일까지 추진된다.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교통, 환경, 상하수도, 의료지원 등을 위한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재난사고 예방 대책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하는 한편,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설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농·수·축산물의 수급 상황과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연휴 기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하여 다음달 22일까지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560개소에 대해 올해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화재참사예방 및 건물안전 실태조사, 위험성 평가 등 안전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지난해 7월부터 1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실시됐다. 음성소방서는 지난해 1단계 조사를 총 225개 건축물에 대해 분야별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자진개선 186개소, 중대위반 96개소 등 취약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선재적 화재예방 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올해 95억 원을 투자해 농촌기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하여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8억 원, 용배수로 정비 25억 원, 수리시설 개보수 12억 원, 지표수보강개발 7억 원, 농촌생활환경 정비 24억 원, 대구획경지정리 19억 원 등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활동에 편의를 도모할 농업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자체 합동 설계반을 다음달까지 운영해 조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영농기 이전에 완료해야 할 사업은 지난해에 설계를 완료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활동 편의를 제공에 최선을 하다고 있다. 남풍우 균형개발과장은 "농촌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사업집행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음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배·사과 작목에 식물검역법상 법적 금지병으로 지정된 화상병을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5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상병 동계약제를 신청을 받고 있으며 배·사과 재배농가는 반드시 약제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 때 진딧물, 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는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이는데 병에 걸리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약제는 동계약제로 사과는 신초 발아 전까지, 배는 개화 전까지 살포시기를 준수하고 다른 약제와 혼용해 사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과는 7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약해 발생이 없다. 또한 예방활동으로 과수원 작업 시 전정도구, 작업도구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으로 3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해 소독해야 한다. 전만동 농기센터 소장은 ··현재 군은 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예찰과 지속적인 사전방제 지도로 발병되지 않도록 힘쓰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수도 계량기 검침안내 스티커 2종을 새롭게 제작, 검침원을 통해 관내 광역상수도 사용가구에 부착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검침원이 이달 초부터 관내 8천여 가구를 방문, 지난달 대비 50% 이상 물 사용량이 증가한 가구에 '상수도계량기 검침결과 알림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가구주의 부재나 적치물로 인해 검침할 수 없는 경우에는 검침원의 연락처가 기재된 '수도 계량기 미검침 안내 스티커'를 붙였다. 군은 이번 검침안내 스티커 부착이 물 과다 사용을 방지함은 물론 옥내 누수 여부를 조기에 진단해 물 절약을 최대화하고, 수도요금에 대한 사용가구의 신뢰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가구의 입장에서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하수도요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수도사업소 운영팀(830-3636~3640) 및 하수도팀(830-36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실제 건설 유치부지인 장연면이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재화 면장은 25일 면내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아가 "축구종합센터가 장연면에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다"며 "백두대간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괴산 친환경·유기농산물은 선수 훈련과 영양 보급의 최적지로서 타 지자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을주민 박 모(61)씨는 "괴산군이 축구종합센터를 유치되면 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판매 증가, 상가 활성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장연면은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면서 면민 1천명 이상 서명을 받아 군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축구종합센터는 현재 포화상태에 이른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새롭게 조성되는 시설이다. 연령별 대표팀 선수와 지도자·심판이 훈련과 교육을 할 수 있고, 일반국민과 다른 종목도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시설이다. 유치 신청에는 전국 총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충북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이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고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총 772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 침해사고 대책 수립 및 이행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4개 항목에 대해 진단한다. 군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 개인정보 처리 수탁업체 관리·감독 등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호 미디어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수준 향상 및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군민의 개인정보를 더욱 소중히 하고, 철저히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수자원공사와의 음성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식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괴산군 계약심의위원 위촉 및 심의회 참석.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2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30분 상촌면사무소에서 열리는 2019년 상촌면 연두순시 참석. 오후 6시 30분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BBS 영동군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대청농협에서 열리는 안내대청농협 정기총회 참석. 오전 10시 30분 읍면 현장사업장 점검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25일 오전 11시 세종시 세종총리공관에서 열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 국무총리, 공동회장단 간담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25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73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산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산척면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의림지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괴산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괴산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고추, 배추, 감자, 사과 등 총 16개 품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한기를 이용,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품목별 영농현장 애로기술교육 등 영농에 필수적인 농업기술은 물론 달라진 농정시책 등이 제공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소, 각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계획인원 1450명 보다 400여명이 많은 186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하는 등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새 기술을 배우기 위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 '천연농약 만들기' 교육에는 이차영 괴산군수와 송용섭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이 군수는 "알고아(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의장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유기농업 확산을 통해 순정농업을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송 원장은 "충북은 한국농업의 혁신 1번지로서 작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이력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 축산물이력제란 가축의 출생부터 도축·유통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제도다. 즉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판매 시 이력정보가 제공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것으로 다음달 1일까지 계속된다. 단속 대상은 △도축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및 식육판매업자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업자(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 등이며 군 축수산과 축산정책팀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중 식육판매표지판에 이력번호 표시여부, 냉장고에 보관된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여부, 전산신고 이행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갈비 등 선물세트를 대형마트 등에 납품하는 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에 대해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상징하는 공식 엠블럼(emblem), 슬로건(slogan), 마스코트(mascot), 포스터(poster) 등을 최종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대회 상징물 개발에 나서 보고회, 주민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엠블럼은 '도약의 느티나무'를 표현하고 있다. 괴산의 군목(郡木)이자 고귀함과 올곧음을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모티브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젊은 생명력의 가치를 담고, 도약의 징검다리를 심플하게 표현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정했다. 또한 군은 괴산 대표 캐릭터인 꺽정이와 운총이를 응용해 대회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대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괴산에 펼쳐진 청정자연이 겹겹이 쌓인 모습을 리드미컬한 곡선으로 표현하고, 대회를 통한 화합으로 행복해 하는 도민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확정해 선보였다. 군은 개발된 상징물을 로고타입,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으로 다양하게 응용하고, 이를 활용해 대회 홍보에 적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소상공인음성센터는 오는 28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소상공인, 관계기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내용,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지원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소상공인 수수료 0%를 위한 제로페이 설명회도 병행 실시하며 참석자에 대한 질의응답, 현장상담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다양한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매출 증대와 고객 증가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를 통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을 무료로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검진 대상자에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보험료 부과기준)가 해당된다. 다만 대장암(분변검사)의 경우 만 50세 이상은 매년 검진 받을 수 있고,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라면 검진이 가능하다. 무료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상위 50%는 본인 부담금 10%를 내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괴산지역 내 검진기관은 괴산서부병원과 괴산성모병원 등이며 그 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하는 전국 의료기관 어디서든 검진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 시 대상자 건강검진표와 신분증(건강보험증 또는 의료급여증)을 지참하면 된다. 검진 이후 암이 의심되면 추가 검사가 가능하며, 암이 확진되면 국가 암 검진 수검 여부에 따라 암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농업인의 신체·재산상 손해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안전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국도비 포함해 2억2천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기계 종합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요건 충족자 중 음성군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가입신청 방법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총 12종으로 경운기, 트랙터, 베일러,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 굴삭기, 농용동력 운반차, 농용 로우더, 항공방제기 등이다. 가입한 농가는 농기계 운행과 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농기계 손해·대인·대물배상·자기신체 사고 등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농협이나 음성군청 농정과 미래농업팀(043-871-3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활동과 복지향상을 위한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도모하고 민선 7기 군정방침 중에 하나인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2019 제1기 음성군 여성회관 취미·기술 교육'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음성군 지역 내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2급 과정을 비롯해 민화, 포크아트, 퓨전 떡 만들기, 양재, 수납전문가 2급, 홈패션, 리본공예 2급 등 총 8과목으로 구성돼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료는 4개월 기준 총 4만 원(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 30% 할인)으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접수 시 신청자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고 음성군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 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여성회관(043-871-5934)이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제욱 사회복지과장은 "군민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축구종합센터의 성공 유치를 기원하며 23일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범 군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체육회, 종목별 협회 회원, 괴산군민 등 300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 축구종합센터를 괴산군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23년까지 1천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3만㎡ 규모에 스타디움, 축구장 10면, 천연잔디구장 2면,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실내구장 등을 두루 갖춘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한다고 발표했다. 축구종합센터에는 경기장 외에도 숙소, 식당, 체력단련장, 축구협회 사무동, 기록물보관소, 자료실, 회의실, 유스호스텔, 축구박물관, 프레스센터, 연회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서류심사 후 프레젠테이션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 지자체를 선정, 협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오는 3월 말 최종 부지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금이 바로 괴산군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군민, 군의회, 체육인은 물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 기업들은 올해 설에 평균 5.1일간 휴무를 실시하고 60.4% 기업이 상여금 등을 지급하며, 78.3% 기업이 종업원들에게 설 선물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상공회의소는 설을 앞두고 음성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계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106개 응답 업체의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휴무일수는 5.1일로 지난해 설 휴무 일수 4일보다 1.1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80.2%로 가장 많았고, 4일 이하 휴무기업이 9.4%,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이 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에 상여금이나 격려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60.4%로 지난해 60.8%와 비슷했으나,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78.3%로 지난해 81.4% 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비슷하다는 응답 37%(전년 동기 53%), 다소악화 47%(전년 동기 36%), 매우악화 15%(전년 동기 8.3%)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줄고 악화됐다는 응답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기업이 느끼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신혼부부가 생애 최초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취득세 감면은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자는 주택취득 직전년도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외벌이 가구는 5천만 원) 이하이고, 부부 모두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만 20세 이상 신혼부부가 해당된다. 신혼부부란 재혼을 포함해 혼인신고한 날로부터 5년 이내인 부부와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내 혼인할 예정인 예비부부를 말한다. 취득세 감면은 신혼부부가 취득 당시 가액 3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을 유상거래로 취득할 경우에 적용되며, 이 경우 취득세율이 1%에서 0.5%로 감면된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60㎡ 규모의 주택을 3억 원에 취득할 경우 취득세는 기존 3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줄어든다. 군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정책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많은 신혼부부들이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 임산부 숲 태교교실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충북일보] 충북도내에 많은 가을비가 내리면서 괴산댐이 수문 전부를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섰다. 21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는 이날 오전 현재 괴산댐 7개 수문 전부를 개방해 초당 8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댐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이미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부터 수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면서 "괴산댐 유역인 청주·보은·괴산지역에 이날 오후 7시까지 최대 100㎜가량의 비가 더 쏟아질 것이란 기상특보에 따라 하류지역 주민들이 안전할 때까지 수문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문 개방에 앞서 괴산호를 운행하는 유람선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조처했다. 이번 수문 개방은 '댐운영 개선방안'에 따른 '선제적 조처'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7월 위험상황이 닥치면 괴산댐 수문을 모두 열고, 비상점검터널까지 개방하는 내용의 댐운영 개선안을 밝힌 바 있다. 1년 전 발생한 댐 월류(越流)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였다. 괴산댐 수문 하나의 크기는 너비 8m, 높이 7m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오곡이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누구나 풍요로울 것 같지만 세상은 그렇지 못하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손을 잡아야 주어야 할 이웃이 많다. 이런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에도 나눔과 봉사를 말없이 실천해 온 '키다리아저씨'가 있다. 30여년간 일상의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최종길(48) LG에너지솔루션 오창2 업무지원팀 책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생때인 15세부터 일찌감치 나눔의 의미를 알고 몸소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최 책임은 "당시 롤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보육원에서 체험활동을 온 5살짜리 아이를 케어했던 적이 있다. 스케이트를 가르쳐주고, 쉬는 시간에 품에 안겨 잠든 모습을 보며 아이의 인생을 바라보게 됐다"며 "당시에 아르바이트 해서 번 돈으로 옷을 사서 아이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5살 아이와의 만남 이후 그의 시선은 달라졌다고 한다. 성인이 돼 원료 공장에 입사했던 그는 아동 후원을 시작했다. 단순히 돈만 후원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찾아가 아이를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와 손주 두 명이 사는 조손가정이었다. 당시 할머님을 설득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이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