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7일 청주시 강내면에 소재한 신영정밀㈜을 찾아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시설 등을 견학했다. 정태훈 재경위원장은 "시의회에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겠다"며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청주시 환경개선을 도모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영정밀(주)는 지난 1999년에 설립되어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금속압형제품, 기타기계 및 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학교법인 주성학원,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 체육시설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주성학원이, 오송파크골프장·미호강파크골프장은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운영을 맡게 된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천625㎡에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25m 6레인을 갖추고 있다. 오송파크골프장과 미호강파크골프장은 각 36홀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sns 분야 청주시 시민 홍보대사 11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청주시의 각종 행사·축제와 꿀잼도시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sns 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시는 이번에 위촉한 'sns 분야 시민 홍보대사(11명)'와 지난해 위촉한 '4기 홍보대사(25명)' 총 36명으로 구성된 시민홍보대사들이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시정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홍보의 방향이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홍보대사들이 새로운 열정과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 홍보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중국 우한시에 위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무역사절단 중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수출상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중국 우한시·창사시에서 진행된다. 참가 기업은 우한시 수출상담회와 창사시에서 열리는 중부지역 최대 박람회인 '중국 중부 투자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의 기회를 얻는다. 박람회에는 중국 중부권 5개성(후베이, 후난, 산시, 장시, 안휘) 유수 기업이 참가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소재 화장품, 가정용품 등 제조기업 15곳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 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물원은 지난 22일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부경동물원을 찾아 잔류동물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자 '바람이'를 구조하러 내방한 이후 약 8개월여 만이다. 부경동물원은 지난해 8월 운영을 중단했다. 이후 김해시 측에서 점검 및 수의사 동행 시진(視診)을 병행해 왔지만, 백호를 비롯한 동물의 폐사가 잇따라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해시는 청주시에 진료 요청을 했고 청주동물원은 임상수의사 및 전국 수의과대학 학생 등 12명을 부경동물원에 투입해 검진을 실시했다. 부경동물원에 남아 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구강·치아검진, 혈액검사, 초음파, X-RAY 검진을 진행했다. 백호의 경우, 건강검진을 위한 마취 도중 부정맥이 확인돼 긴급히 심장초음파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심장 수축력 저하와 심근비대가 의심돼 추가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마취 회복제를 투여한 뒤 검진을 종료했다. 청주동물원은 김해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부경동물원의 동물을 임시보호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의가 완료되고 관계기관 간 행정절차가 이행되면 '바람이 딸'이라고 불리는 사자를 비롯해 5종 11마리의 동물을 청주동물원에서 임시보호 하게 된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의 후보를 확정했다. 충북도당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충북도의원 선거 청주 9선거구에 홍혜진 전 국회방송 기자를 공천했다. 홍 전 기자와 함께 공천 신청을 했던 구은영 충북도당 자문위원은 고배를 마시게 됐다. 청주시의원 자 선거구에는 김준석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김종식 흥덕당협 청년정책위원장과 민춘기 흥덕당협 소통위원장, 박은수 흥덕구 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충북도당은 "재보궐선거 후보자 선정을 위해 도덕성과 당 및 사회 기여도, 의정활동 계획, 면접 등 기본평가와 함께 책임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를 합산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번에 확정된 후보자에 대해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최종 공직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번 4·10 재보궐선거는 청주와 제천, 괴산 등 5곳에서 치러진다. 충북도의원 선거 청주 9선거구는 이욱희 전 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자진사퇴하면서 공석이 됐고, 청주시의원 선거 자 선거구는 한재학 전 시의원이 일신 상의 이유로 사퇴하면서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가 26일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 모노레일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모노레일 시설을 점검하고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진행상황을 청취했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몸이 불편해 청주랜드 관람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분들이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랜드는 3월부터 청주동물원을 방문하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을 위한 모노레일을 운영할 방침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정부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발굴해 국비 확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 보고회에서 "지금은 정부 각 부처별로 내년도 사업 계획을 만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때 각 부처의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마련해 각 부처와 협의한다면 예산 반영이 훨씬 수월할 것"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러면서 "정부 전략에 맞는 국비 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 부처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설명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달부터 삼겹살 축제, 푸드트럭 축제 같은 행사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며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는데 지난 축제를 면밀히 점검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맑고 깨끗한 청정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이 동참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가 크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강구하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9일부터 3월 3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32회 청풍분재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풍분재전은 청주분재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며 회원 43명이 가꾼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송백류, 잡목류 분재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계절에 맞게 피어난 꽃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분재를 가꾸는 도시민과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전시작품 설명, 분재 수형관리, 물 관리 등 분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9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풍상 4점, 우수상 9점을 수상하고 경품 이벤트 행사, 테이프 커팅, 다과회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 한도환 청풍분재전 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수상 작품을 비롯한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그 어느 해보다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취약계층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5세~18세)과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저소득 유청소년(5세~18세)은 월 10만원까지, 장애인(5세~69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2023년 월 9만 5천원에서 상향 조정됐으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모집 대상은 5세~69세 장애인 본인으로, 기존 19세~64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확대됐다.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 대상자도 전년대비 500여명이 증가한 2천2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시는 3월 수시모집을 통해 저소득 유·청소년 대상자 중 100여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중인 510개소의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희망하는 스포츠 종목별 강사를 지원하는 생활체육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업·농촌 식품산업 분야 국비 사업을 심의해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신청사업들을 접수한 결과 모두 86개 사업, 사업비 2천162억원의 규모를 접수했다. 시는 26일 해당 신청 사업들을 심의한 결과 국비 지원사업 신청 규모를 808억원으로 정했다. 지난해 국비 신청액 대비 11%가 증가했다. 시는 향후 심의 결과를 충북도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해 내년도 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올해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05주년 3·1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고(故) 권혁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고(故) 권혁기 독립유공자는 지난 1919년 3월 29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에서 전개된 만세시위를 주도했다. 주민 20여 명을 인솔해 내동산으로 올라가 횃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돼 1919년 4월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신청에 따라 연간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80% 외에 영유아 검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도 포함한다.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안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고, 그 다음 년도 상반기까지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검사 및 진찰료 최대 2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자 확대로 영유아 건강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원생명축제 농특산물판매장'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청주시에 주소를 두고 청주시 소재 농지에서 농·임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법인)이나 이를 원료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인(법인)이다. 시는 품목 다양화를 위해 단호박, 고사리, 무화과, 양채류(브로컬리) 등 지역 특화작물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3월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서류 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80여개 농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농특산물판매장은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오전 10시~오후 8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부지 내에서 운영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정원 작품 22개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작가 정원과 시민 정원 분야를 나눠 접수한다. 작가 정원에는 국내외 정원 작가로 활동 중인 기성작가나 조경·정원·원예 등 관련 분야의 3년 이상 경력자가 응모할 수 있다. 시민 정원은 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제 정원 조성과 행사기간 정원 유지관리, 작품 설명회 및 시상식 참석도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3월18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나 (사)충북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설명서, 심사용 작품도판 등과 함께 이메일(cbforest@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작가 정원 7개 작품, 시민 정원 15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작가 정원 당선자는 각 3천만원의 정원 조성금을 지원받아 문화제조창 일원에 6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시민 정원에 당선자는 150만원의 조성금으로 4㎡ 규모의 정원을 만든다. 작품 조성 후에는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를 뽑
[충북일보] 청주지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정북토성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1천명의 인파가 몰려 풍물공연과 연날리기, 부럼깨물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날이 어두워진 뒤에는 시민들의 소원을 적어 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 태우기'가 이어지며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직원과 산불감시요원 60여명을 투입해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행사를 추진한 결과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시민 분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중앙공원에서는 정월대보름 민속 대잔치가 열렸다.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북도와 충북 주요 민·관·정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민요와 풍악놀이, 소원풍선날리기, 떡 나누기, 윷놀이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풍물패가 성안길부터 중앙공원까지 행진하는 퍼포먼스도 이뤄졌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직대로와 청남로, 상당로 등 주요도로변 70개 노선의 버즘나무 6천112주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지치기 사업은 고압전선에 닿은 가지와 간판을 가려 불편함을 초래하는 가지 및 고사된 나뭇가지 등을 제거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13억여원을 투입해 오는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지치기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작업시간대를 출퇴근시간을 피해 조정하는 등 불편사항을 사전에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작업 중 차량 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청주시의 얼굴인 가로수를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시는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청주시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tournique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청주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지정이 어려운 만큼 전문 업체의 맞춤형 컨설팅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많은 업소가 등급 지정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지역에서 운
[충북일보] 2024년 3·3데이 청주 삼겹살축제가 3월2일과 3일 이틀간 청주시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이 기간 지역 상인들은 미소찬, 숨포크, 인삼포크, 도뜰, 포크빌 등 총 5개 업체의 한돈 삼겹살과 목살을 1인당 2㎏씩 2만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거리 일부 식당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삼겹살 무료 시식회와 경품 이벤트, 노래방 가요제,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문시장상인회는 "삼겹살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문화거리이자 음식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시장은 2012년 전국 유일의 삼겹살특화거리로 조성됐다. 2020년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돈인증거리로 첫 지정을 받았다. 청주 삼겹살은 1960~70년대부터 간장 소스에 버무려 구운 돼지고기를 파절이(파무침)에 싸 먹는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정하기자
청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청원구 내수읍 일대에 '세교배수지'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25억원을 들여 세교리·형동리 일원에 배수지 1곳(V=1천500㎥)과 상수관로 5.4km를 신설할 방침이다. 다음 달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배수지는 주변 사격장 사고 위험과 수돗물 사용량 대비 적은 체류시간 등의 취약점을 노출해 왔다. 시 관계자는 "급수구역 조정과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및 수산물가공식품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에 따른 소비자와 소상공인 불안을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소비자가 많이 구매, 섭취하는 고등어, 명태, 갈치 등을 연중 주기적으로 수거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요오드, 세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폐기 및 유통·판매 금지 조치를 취하고, 생산·판매업소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관내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전도 및 낙석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이상범 기반성장과장을 총괄로 4개 반을 편성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현재 공사 중인 15개 현장(산업단지 7개소, 도시개발사업 6개소, 산업단지 재생사업,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사업장 별 안전관리 계획 확인, 구조물·건설장비 점검, 절·성토 사면 점검 등 빈틈없는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체적으로 해빙기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가 이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일부 미흡한 부분은 즉시 현장 시정 및 보완토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사업장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재산·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이 청주대학교와 지역-대학 간 연구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원과 청주대는 △인적·물적 교류,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교류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맞춤형 특성화 인재 육성 △학생 취업·현장실습 지원 등 선순환체계 정착 △상호 현안사항 및 시책 등에 관한 자문 및 지원 사항 등에 협력키로 했다. 원광희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산학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정책연구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지식정보 공유와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하는 헌혈 장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헌혈에 동참하는 청주시민들에게 나눠달라"며 22일 충북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5천만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 차원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주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제공된 온누리 상품권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때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에만 지급된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www.bloodinfo.net)나 충북혈액원(043-230-8742)에 문의하면 자세한 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주시 청년뜨락5959 1층에서 열린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분야별로 구성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이 방문해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당사자 중재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제도다. 특히 이번 상담에는 온라인청년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취업·진로 고민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들 대상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 당일 청년뜨락5959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서 운영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과 행정청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이 불합리한 행정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