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일 청주문암생태공원에 조성된 화단에 활짝 핀 형형색색의 튤립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객들에게 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벚꽃이 지면 튤립의 계절이 다가온다. 황소 수백 마리를 팔아야 가질 수 있었던 튤립, 고결하고 우아한 자태에 넋을 잃는다. 17일 청주문암생태공원에서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튤립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영농철로 접어든 9일 청주시 정하동의 한 들녘에서 농부들이 감자 파종작업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도내 전 지역에 걸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8일 청주시 우암산 등산로 입구에 게시된 산불조심 깃발이 바람에 나부끼며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8일 청주 무심천변이 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로 물들며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이번 주 무심천변은 떨어지는 꽃잎으로 다시 한 번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꽃샘추위를 극복하고 24일 속살을 드러낸 청주 무심천변 개나리. 희망을 상징하는 꽃말처럼 충북의 미래도 활짝 열려야 한다. 그 첫걸음은 바로 인재양성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속리산 문장대와 천왕봉 일원에 3∼4cm 가량의 눈(위쪽·15일 오후)이 내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청주의 상징인 무심천은 모처럼 맑과 쾌청한 날씨(17일 오후)가 이어지자 시민들이 평온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 / 김태훈 기자·사진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
[충북일보] 11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열린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흐린 날씨에 간간히 봄비가 내린 11일 청주시 내덕동 한 주택가에 노랗게 만개한 산수유가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10일 청주시 정하동의 한 들녘에서 농부들이 한 해 농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0일 청주시 낭성면의 한 눈썰매장에서 관계자들이 고압분무기를 이용해 겨우 내 쌓인 먼지를 청소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청주시 용담동 산성로에서 봄의 전령인 매화가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도 봄은 오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도내 전 지역이 미세먼지 ‘나쁨’을 보인 6일 청주시의 진산인 우암산이 미세먼지 장막에 가려 희미하게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5일 청주시 상당구 청주랜드에서 열린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경찰특공대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테러 용의자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4일 청주운천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입학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포근한 날씨를 보인 24일 청주 무심천에서 뽀얀 솜털을 내민 버들강아지가 성큼 다가온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19일 청주시 월오동의 꽃 묘장에서 파릇파릇 싹을 틔운 모종들이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사진기자회가 14일 청주예술의전당 소2전시실에서 '2019 보도사진전'을 개막했다. 지난 2004년 1회 보도사진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치열했던 유세현장과 강호축 개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도민들의 목소리, 사상 유래 없는 폭염 등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월별로 정리한 기록사진과 기획, 사건사고, 스포츠 현장 등을 담은 140여점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 '2019 보도사진전'은 김용수(중부매일) 회장을 비롯해 김태훈(충북일보), 육성준(충청리뷰), 오진영(충청매일), 인진연(뉴시스), 임동빈(충청일보), 김용빈(뉴스1) 기자와 김운기 전 충청일보 부국장 등 6명의 명예회원이 참여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전공진로 박람회장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공 및 진로상담을 통한 희망학과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추위가 누그러지며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11일 청주시 오근장동의 한 사과재배 농가에서 농민들이 가지치기 작업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겨울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도내 전 지역에 걸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청주시 북일면의 한 들녘에서 주민이 소각작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난 청주시 비하동 서청주교와 석남교 재가설 공사로 인해 8일부터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한 교통전환이 실시된다. 공사구간인 서청주교 사거리는 상습 차량정체구간으로 이 일대를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