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본보와 충북4-H본부가 주관하고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주최한 ‘제39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이 16일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열렸다. 영농기술 분야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 수능 고사장을 찾은 이시종 지사가 응원 나온 학생들을 격려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온 7일 청주시 용화사에서 수험생 가족들이 자녀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상 입동(立冬)인 7일 청주시 오창의 한 들녘에서 주민들이 겨우내 말려 시래기로 만들어 먹을 무청을 수확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각종 포상(褒賞) 소식이 매우 반갑다. 연말 강호축과 국비확보에서는 더 큰 성과를 올려야 한다. 4일 오후 청주 옥산면의 농부들이 수확한 총각무. 몸통과 뿌리가 하나로 김치가 되는 총각무처럼 충북과 세종이 제대로 버무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재난안전대책을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1일 청주운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책가방 등으로 머리를 감싼 학생들이 재난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갈대가 흔들린다. 겉으로 보기엔 매우 위태롭다. 탄력을 더한 갈대는 금세 제자리를 찾는다. 마치 충북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세종역 문제로 더 이상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30일 찬바람이 매서운 청주 미호천에서 작지만 강한 '충북의 혼'을 더듬어 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8일 청주 오송 호수공원에서 열린 ‘13회 우리농산물 지킴이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5~8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9도 등 17~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16~35㎍/㎥)'으로 예보됐으나,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36~75㎍/㎥)' 수준을 보일 수 있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4일 보은군 보청천 둔치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에 출전한 싸움소들이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10일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0일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도의회 현관에서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글날인 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15회 한글사랑큰잔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붓글씨 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본격적인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충북도내 산과 들에서 농산물 수확이 한창이다. 9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들녘. 들깨를 타작하는 농민의 일손이 분주하다. 들깨를 타작할 땐 고소한 향기가 난다. 이 향기는 가을걷이의 힘겨움까지 씻어준다.
[충북일보] 여름 내 폭염과 폭우를 견뎌가며 가꾸었던 오곡백과가 결실을 맺는 수확철이 다가왔다. 7일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농부들이 추수를 하고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4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12회 농업농촌사랑 푸른뜰 체험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홀테를 이용한 탈곡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0일 청주시 미원면의 한 야산에서 탐스럽게 영근 밤송이가 수확의 계절이 왔음을 알리는 듯하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칡이나 등나무처럼 이웃하는 식물을 죽이지 않는다. 한 포기를 심으면 사방으로 퍼질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 26일 가을 옷으로 갈아 입은 국립청주박물관 내 담쟁이덩굴이 나들이객들에게 일상의 평온(平穩)을 안겨주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인근 상행선이 귀경 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나흘 앞둔 20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원아들이 송편 빚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1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8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개발공사가 18일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열고 추석 제수용품을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