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추석명절을 앞둔 17일 충북도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전 동참 및 건전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을 일주일 앞둔 17일 청주의 한 전통한과 생산업체 직원들이 선물용 한과를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16일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 명절 분위기가 물씬 묻어난다. 추석은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은 사정이 다르다. 친구들은 물론, 가족·친지를 만나는 것이 두렵다. 이른바 '독거(獨居) 청년' 시즌이 도래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3일 청주시 율량동 1순환로에서 가로환경정비을 하는 공공근로자들이 안전장비 없이 차도에 근접해 작업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유관기관의 감독과 작업자들의 안전의식이 요구된다.
[충북일보] 수확의 계절이다. 12일 청주의 한 들녘에서 벼를 수확하는 농민의 표정이 밝지 않다. 지역 현안도 불안하다.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여당의 '충북 패싱'도 우울한 소식이다. 정신을 차리고 지역 몫을 지키는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
[충북일보] 민방위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된 12일 충북도청에서 방석과 쿠션 등으로 머리를 감싼 직원들이 대피 장소로 이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청주시 평동 떡마을에서 송편만들기 체험을 나온 유치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정성스레 빚은 송편을 들어 보이며 해맑게 웃고 있다.
[충북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9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서 선산을 찾은 성묘객들이 조상들의 묘를 벌초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폭염에 이은 폭우는 식물들의 생육에도 큰 지장을 초래했다. 아픔을 극복한 코스모스가 감동을 준다. 6일 청주시 가덕면 국도변에서 눈이 부시도록 고운 코스모스가 수해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5일 충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회 재량사업비 폐지 등을 촉구 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111년 만의 폭염이었다. 늦가을 폭우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상처를 줬다. 이제 시련을 딛고 가을의 만끽하자. 4일 오후 파란 하늘과 녹색 우암산이 폭염과 폭우에 지친 83만 청주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충북일보] 화창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청주시가지 위로 펼쳐진 청명한 하늘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한다.
[충북일보] 지난 1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 청주성 탈환 426주년 기념 ‘청주읍성 큰잔치’에서 4개 구청 주민들이 큰 줄댕기기를 하고 있다.
30일 오후 청주의 한 들녘, 해바라기 위에 앉은 나비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하늘은 여전히 한 여름 먹구름이다. 최근 종잡을 수 없는 우리 경제상황과 비슷한 모습이다. 충북의 '바이오 꽃'이 활짝 피어나도록 두 손을 모아본다.
[충북일보] '2018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이 30일 청주 락희 호텔에서 열렸다. 보건소와 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29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제1회 충북재가노인 복지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희망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도내 일부 지역에 호우 주의보가 내려지며 많은 양의 비가내린 28일 청주시 무심천 세월교가 불어난 물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무심천 세월교 곳곳에는 우천 시 통행금지를 알리는 쇠사슬이 설치돼 있지만 이를 넘어가는 시민들로 인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 첫날인 28일 청주 KTX 오송역 매표소에서 시민들이 승차권 예매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바일 기기에서도 예매가 가능해지면서 예전처럼 길게 줄을 서서 예매를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충북일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23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원서접수처에서 수험생들이 응시원서를 접수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상당구의 한 초등생들이 조기 하교가 결정되면서 서둘러 귀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이 임박했다. 이제 111년 만의 폭염을 견딘 농작물을 지켜야 한다. 20일 청주시 정하동 들녘, 주민들이 농작물 관리에 여념이 없다.
[충북일보] BMW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19일 청주시 청원구의 한 호텔 진입로에 BMW 차량의 지하주차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충북일보]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이 있다. 올 여름을 힘겹게 버틴 민초들에게 말복은 매우 기쁜 날이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때가 됐다. 16일 오창의 한 제빙공장에서 잠시나마 영하의 추위로 호사를 누려본다.
[충북일보]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위원회가 1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세종고속도로' 노선 청주 남이분기로의 원안 추진과 대안1노선을 사실상 확정한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며 국토부장관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73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청주시 청원구청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의 일환으로 민원실에 설치한 태극기 나무가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