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기관·단체장들이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무술년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이시종(왼쪽) 충북지사와 이장섭 정무부지사가 시무식에 앞서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충혼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5일 성탄절을 맞아 도내 각 천주교 성당에서는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미사가 일제히 열렸다. 올해 미사는 지난 21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생명을 잃은 29명의 영혼을 위로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청주 주교좌성당에서 열린 성탄대축일 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이 엄숙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일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지는 절기상 동지(冬至)를 하루 앞둔 21일 청주 대한불교수도원에서 신도들이 팥죽 공양에 쓰일 팥 앙금을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혹한(酷寒)이 이어진 20일 청주시 가덕면 상대리의 딸기 재배하우스에서 겨울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47대 충북기자협회장에 충청일보 박성진 기자(43·사진)가 선출됐다. 충북기자협회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박 기자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박 기자는 지난 2004년 충청매일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체육부를 거쳤다. 지난 2012년 충청일보로 옮긴 뒤 현재 사회부장 겸 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박성진 기자는 "충북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협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 부터 2년이다.
[충북일보] 충북도내에는 다문화 학생이 4천568명이 있다. 이중 초등학생이 3천317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670명, 고등학생 581명이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1천483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525명, 제천 472명, 보은 271명, 옥천 338명, 영동 200명, 진천 345명, 괴산증평 336명, 음성 458명, 단양 140명 등이다.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의 국적을 올해를 기준으로 보면 일본이 474명, 중국 856명, 중국(한국계) 351명, 필리핀 680명, 베트남 1천416명, 태국 122명, 몽골 151명, 대만 17명, 기타 501명 등 모두 4천568명의 부모가 있다. 이들 다문화 가정의 자녀중 국내에서 출생한 자녀는 4천5명, 중도입국은 240명, 외국인 자녀는 323명이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북일보는 매년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엄마나라 방문하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의 초중고교생들이 지난 11월 베트남 출신 엄마를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중심으로 엄마의 나라인 베트남 하이퐁을 다녀왔다.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지금까지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충북도내
[충북일보] 2018 평창올림픽 충북지역 성화 봉송 첫날인 18일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입구에서 첫 봉송 주자인 유영경 충북여성정책포럼대표가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출발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성탄절을 일주일 앞둔 17일 청주 서운동성당에서 수녀들이 아기예수 탄생을 기리는 구유를 정성스레 준비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며 추운 날씨를 보인 11일 청주시 성안길에서 옷깃을 단단히 여민 시민들이 발길을 재촉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1일 치러진 한국기자협회 제46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대구일보 정규성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정 후보는 기자협회 소속 기자 9천488명중 4천897명이 투표(51.61%)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2천107표(득표율 43.03%)를 획득해 기호 3번 연합뉴스 문관현 후보(1천929표, 39.38%)를 제쳤다. 기호 2번 국제신문 손균근 후보는 861표(17.58%)를 획득해 3위에 그쳤다. 정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45대 회장으로서 이번에 연임에 도전했다. 정 당선자는 오는 2018년 1월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 당선자는 1992년 언론사에 첫발을 내딛은후 2004년 대구일보 지회장, 2008년~2009년 대구경북기자협회장, 2012년~2013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2014년~2015년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제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현재 대구일보 서울지역본부 부국장 대우로 재직중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6일 아침 청주 무심천에는 함박눈이 내렸다. 갈대는 눈꽃을 머리에 얹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여름 폭우에도 굽히지 않은 갈대다. 시민은 그의 고매한 성품을 멀찍이서 바라보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6일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에서 2018학년도 대입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성년례를 치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모금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시민들의 손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온다. 구세군 충북지방본영은 지난 2일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도내 30곳에서 이뤄지는 모금활동은 이달 말까지 계속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열풍이다. 10대 청소년부터 30~40대 직장인까지 올 겨울 롱패딩 유행이 대단하다. 3일 청주 성안길을 걷는 시민들의 모습만 보아도 올 겨울 '롱패딩 패션'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짐작할 수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30일 청주대교 사직동 분수대에 설치된 대형트리가 환한 불빛으로 세상을 밝히고 있다.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무심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 발표를 앞둔 29일 청주시가 육거리종합시장의 산닭 판매점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이날은 AI 예방을 위한 '일제 소독의 날'로 전국 전통시장 산닭 판매점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휴업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7일 국도36호선 청주-증평 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한 시민이 통행이 금지된 오토바이를 운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관계당국의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가 요구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김장철에 접어든 13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들녘에서 농부들이 배추 수확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9일 행사가 펼쳐질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옛 연초제조창)에서 작가와 관계자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7 신종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이 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보건소와 경찰청,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보호구 사용법 교육을 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높은 산에서 만나는 단풍과는 다른 감동을 주는 도심의 가을. 5일 청주시 무심천을 찾은 시민이 갈대와 억새가 어우러진 산책로를 걷고 있다. 청주의 상징인 우암산 중턱에 자리 잡은 청주박물관에서도 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시민들에게 휴식을 안겨주고 있다. / 김태훈기자·이석분 기획마케팅국 부국장
[충북일보] 2일 청주강서초등학교에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통학차량 화재 탈출 훈련에서 물티슈나 옷가지 등으로 코와 입을 막은 학생들이 질서있게 안전장소로 대피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전날 대비 10도 가량 기온이 떨어진 청주 성안길에서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두툼한 옷과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카메라에 들어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