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0일 청주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열린 ‘2017 하반기 소방합동훈련’에서 참가자들이 화재 발생에 대비한 비상시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5일 가을걷이가 끝난 청주시 청원구 정하동의 한 들녘에서 소 먹이로 쓸 볏짚을 말아 놓은 곤포 사일리지가 어느덧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3일 충주시 충주상고 축구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여자 축구 일반부 준결승 충북선발과 경북선발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2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근대5종 일반부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2일 황금빛으로 물든 괴산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19일 청주시 정하동의 한 논에서 농부가 콤바인을 이용해 추수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8일 청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펼쳐진 ‘2017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장이 많은 시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판매해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5.7%로, 전국에서 7번째로 높다. 그만큼 노인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와 복지 시스템, 여가 문화 프로그램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노인들 스스로도 즐거운 노년 생활을 즐기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각종 사회봉사는 물론 문화·예술 활동에서 빠지지 않는 구성원이다. 18일 열린 '2017 충북노인문화예술제'에서 서로 손을 맞잡고 성량을 뽐내는 노인들의 모습에서 건강한 충북의 미래를 그려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17일 청주시청에 들어서고 있다. 충북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도내 각 시.군을 순회한 후 20일 체전이 펼쳐지는 충주종합운동장에 도착 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명한 가을 날씨를 보인 17일 청주의 한 대학교 캠퍼스 나뭇잎들이 노랗고 붉게 물들며 가을이 깊어감을 알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6일 청주시 미원면의 한 도로 변에서 농부가 올해 수확한 벼를 말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15일 보은군 보청천 둔치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에 출전한 싸움소들이 많은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은빛 억새가 흔들리는 계절이다. 청주의 상징인 무심천을 걷는 사람들에게 억새풀 군락은 장관(壯觀)이다. 억새풀은 흔들려도 80만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청주시정은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는 또 다시 흔들리는 청주시정을 안타깝게 바라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글날이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청주 성안길이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지난23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일원에서 열린 ‘2017 무심천 직지유등문화제’에서 시민들이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유등을 무심천에 띄우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명한 날씨를 보인 18일 청주시 문의면의 한 야산에서 굵게 영근 밤알이 풍성한 수확의 계절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 청주시 가덕면에서 일가족이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둔 11일 청주시가지 곳곳에 내걸린 홍보 현수막이 바람에 나부끼며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소년은 미래의 꿈이다. 미래의 동량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 날로 잔혹해지는 청소년 범죄는 어른들의 책임이다. 밝게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지난 9일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7 본선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이 꿈과 희망을 실은 고무동력기를 날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7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 2017 청주특성화고 취업박람회장이 취업정보 등을 알기위해 찾은 특성화고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상 백로(白露)인 7일 청주시 청원구 정하동의 한 들녘에서 농부들이 여름내 키운 쪽파 수확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회장 이성기)는 7일 "공영 방송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KBS와 MBC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KBS와 MBC 소속 언론인들의 이번 파업은 바로 선 언론을 희망하는 두 공영방송의 갈망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권의 시녀로 전락한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스스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면서 "충북기자협회 300여 회원은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이들의 몸부림에 공감한다"고 선언했다. 충북기자협회는 "이번 사태가 국민과 언론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기에 해결돼 파업에 나선 언론인이 하루빨리 현업에 복귀하기를 소망한다"면서 "MBC 김장겸 사장과 KBS 고대영 사장은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