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임순묵)가 6일 청주 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시·군 재난관리 관계공무원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재난관리시스템 실태진단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한 달 앞둔 4일 청주시 청원구청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력예초기 정비와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위기론이 또 다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농촌의 모습은 여전히 평온하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도로가에서 한 주민이 여름 내 햇볕에 말린 참깨를 수확하는데 여념이 없다. 우리 모두는 이 같은 일상의 평화가 깨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정부 당국의 현명한 대응을 다시 한번 촉구해 본다. / 김태훈기자
사진 위쪽부터 23일 음성군 음성체육관에서 실시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에서 참가자들이 생화학무기의 위험에 대비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에 대한 훈련을 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을지훈련에서 제외된 청주시는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다. / 음성 남기중·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상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일원에 조성된 조롱박 터널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한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제72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천안 독립기념관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9일 청주한돈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이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 처리비용을 신규분뇨처리장과 동일하게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최근 한반도가 위태롭다. 북한은 급기야 9일 괌 타격을 공언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북 핵·미사일 상황 악화가 분명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렇다. 위기는 곧 기회다. 이 참에 핵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기를 소망한다. 청주 중앙공원 한쪽에 활짝 핀 무궁화가 눈에 들어왔다. 비에 젖은 무궁화가 위기의 한반도 상황을 대변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절기는 벌써 가을의 문턱인 입추(立秋)에 와있다. 7일 청주 율량천 변에 핀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절기상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주택가에서 붉게 물들어 가는 고추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 듯하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도내 전 지역에 걸쳐 폭염특보가 내려지며 찜통더위가 이어진 3일 청주동물원에서 불곰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3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화물연대 충북지부 조합원들이 증평 보강천 하상주차장 침수 차량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위쪽부터)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시작된 1일 청주 성안길이 북적대던 평소와 다르게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안길에 위치한 상점 입구에 휴가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무더운 날씨를 보인 30일 청주문암생태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청주시가 운영하는 야외 물놀이장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든 30일 청주국제공항 탑승수속 창구가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당한 청주지역 차량들이 18일 청주시 주중동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뒤편 광장에 주차되어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