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4일과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협력해 '지역대학 연계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이번 탐구에 참여하는 1·2학년 25명의 학생은 전문적이고 심화한 대학교수 강의를 접하고 대학의 심화 기자재를 활용해 일반 학교 교육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실험을 직접 수행하는 기회를 얻는다. 이에 따라 심화 실험 및 분석 경험을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진로 심화 탐구 프로그램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주제 탐구 및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긍정적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단양고는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착하고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과학·환경 진로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관련 교과의 다양한 과목을 선택·이수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이 지난 4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천태종은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봉행할 예정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헌승·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교무부장 도웅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찬불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세운스님) △국운융창기원 △청법가 △점등 법어 △점등사 △축사 △축가(천태합창단) △석가모니불 정근 △발원문 △점등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종정 도용스님은 "거룩한 성불의 서원을 세우며 지혜의 등불로 어리석음을 밝히고 자비의 등불로 중생을 제도하며 참회의 등불로 공덕을 증장하리라"며 "온 법계에 부처님의 가피 충만해 국운 융창을 발원하고 세계 인류 평화를 기원하며 부처님 탄신을 기뻐하며 장엄한 법의 등불, 온 누리에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법어를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우리는 부처님의 거룩하신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겨서 모든 나쁜 짓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이 지난 2일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상생 및 발전을 도모하고 제화 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임현숙 인문예술대학장, 김경아 패션디자인학과장, 김영환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비롯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김준식 대표, 이대성 실장이 참석했다. 권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제화 산업 취업 기회 확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프로젝트 치킨 김정현 대표 역시 "세명대학교에서 교육받은 학생들이 본사와 협력해 지역 또는 전국적으로 제화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포함해 이번 협약이 본사 그리고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교류로 제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세명대학교와 ㈜프로젝트 치킨은 취업·창업·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 증진과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해 상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 정 꾸러미'를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지난 2일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각종 양념류, 간단 식품류, 주방용품 등 16종으로 구성된 꾸러미 전달뿐만 아니라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오윤 민간위원장은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살피며 적성면이라는 한 울타리 가족애를 나누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과 더불어 지속적인 이웃 돌봄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도배, 장판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일 '2024 우리 고장 향토사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지역 향토사 교육'은 단양팔경 중 5경이 있는 단성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유산, 역사적 인물 등에 대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하는 방안으로 학년별 협의회를 통해 계획했다. 이날 탐방 체험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단성 벽화마을에서 임무 수행하기, 적성 산성 오르기, 신라적성비에서 배우는 삼국시대 역사, 북하리 북상리 내 고장 한 바퀴,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방문코스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1학년 장나라 학생은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단성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적인 장소를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함께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기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성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성과 단양 지역 향토사를 이해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뿐 아니라 다시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연계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3일 박해윤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관내 농경지에서 농업재해로 인해 피해를 보았으나 국가의 보조 및 지원에서 제외되는 농가에 대해 재해복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재해복구비 지원 대상 및 제외 대상, 재난지수 산정과 복구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농업재해에 따른 재해복구비 지원금은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박 의원은 "이상 기후로 농업재해가 빈번해지는 농촌 지역을 지키시는 농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조례를 통해 농업재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각종 영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 증가에 따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및 농업경영 안정을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총 6천여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15억 원을 투입해 실경작 면적 기준 0.1㏊ 이상~1㏊ 미만의 경우 최대 40만 원, 1㏊ 이상의 경우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농가를 우대 지원할 계획이며 7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유지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지원 품목은 농약, 비료, 종자, 기타 농자재, 농업용 유류대(면세유) 등 각종 영농자재로 지역 내 업체 및 지역농협에서 구매한 품목만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통해 영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학기를 맞아 찾아오고 찾아가는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SW·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천 및 단양 지역 내 학교에서 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약 4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SW·AI 교육을 필수화하고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3D모델링, 마이크로비트, 로봇코딩, 메타버스 VR 만들기, 인공지능 모델 활용 및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장원덕 교사는 "이번 SW·AI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현장의 교육 부담을 덜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이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행복한 어울림 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교직원들은 디지털 선도학교 주제와 관련해 다채움 부스, 학생자치회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미션 수행하기 부스를,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VR/AR 체험, 로봇 체험, 친환경 에너지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운영하는 행사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단양군 보건소, 단양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준비한 마음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됐고 학부모회에서는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재준 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실시된 '행복한 어울림 마당'에 대한 학생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매포초의 전통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차량처가 지난 2일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 키링 만들기 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안녕 충북! 나눔 마을 만들기'와 '청년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코레일 차량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차량처 직원들은 재능나눔 부스에 참여해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며 지역사회와의 사랑 나눔 및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박성수 차량처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경방 정해영 대표가 지난 2일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를 찾아 한문철 변호사를 대신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끼와 모자 100세트를 전달했다. 한 변호사는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방송과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제천시에서 실시한 폐지 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소식을 접하고 제천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기증을 결정했다. 이날 기증된 안전 조끼와 모자는 반사광 소재를 사용해 야간에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가 식별돼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한문철 변호사는 "야간 교통사고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물품은 폐지 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자료를 토대로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자매결연한 해군 잠수함사령부 자매결연부대가 최근 김창규 제천시장을 찾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박종득 함장은 "승조원들의 뜻을 모아 제천시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자매결연부대 함장님을 비롯한 승조원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은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함장을 비롯한 승조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 부대는 2017년 6월 8일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주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부대 방문 행사 등을 통해 안보 교육에 도움을 주는 등 제천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5일 의림지 족구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아이 Love Festival 119와 함께' 체험장을 운영했다. 소방서를 포함한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많은 학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소방서는 트릭아트 포토존, 소방차 종이접기,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을 통해 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아이들의 미소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다,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오전 단양읍 별곡리 소재 '열린 광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실종을 대비한 미아 방지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지문 등록 사전등록 행사는 실종을 대비해 보호자 신청을 받아 지문·사진 등 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로 등록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치매환자'로 안전드림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방문 등록할 수 있다. 이날 단양경찰서는 준비한 젤리 등 홍보 물품을 부모와 아이에게 나눠주며 "사전 정보 등록으로 별도 실종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경찰에서 신원을 바로 확인 할 수 있기에 신속히 보호자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제도"라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박희규 서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소중한 우리 가족들에게 실종 발생을 예방하는 뜻깊은 선물이자 행사가 됐길 바란다"며 "지문 사전등록 제도를 활용하는 것은 소중한 내 자녀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으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3일 제일학사(기숙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성권 제천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내 인사가 참석해 미래형 기숙사를 둘러 보고 준공을 축하했다. 제천제일고는 2022년 11월 지역교육 현안 사업 특별 교부금 36억 원을 신청해 2023년 7월 기숙사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 2023년 12월 착공해 지난 4월 준공검사 및 전기, 통신, 소방, 공기질 검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새로 출발하는 제일학사는 융합 솔루션 강의실과 정독실 및 Dream스터디 카페를 갖춘 미래형 기숙사로 탈바꿈했으며 생활실 30실과 강의실을 포함해 총 51실을 갖추고 남녀학생 84명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제천제일고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미래형 기숙사 준공으로 인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며 학부모로부터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제천제일고 관계자는 "제일학사의 미래지향적인 리모델링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의 품질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제천시 대학로 290(신월동 623번지)에 자리한 제천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총면적 4천325㎡ 규모로, 50m 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시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타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장권을 발권해 수영장과 헬스장을 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관계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체육시설을 확충해 제천시민과 더불어 체육 관광객 60만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국민체육센터(642-05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역발전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본부는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및 철도관광 활성화,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같은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해결하고자 2일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중점 추진 사항은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철도 이용 고객과 시민의 편의 증진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으로 제천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역발전 및 양 기관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연속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유·무형 인프라를 상호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 위기 대응 등 다방면으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힘을 합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며 "충북본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천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발전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일 봉양중학교를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 중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도박을 주요 내용으로 학생들이 무심코 저지르기 쉬운 학교폭력 유형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을 알렸다. 이날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제천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기재부 정향우 정책기획관 및 관계 공무원과 면담하며 2025년 제천시 정부예산 사업을 총괄 설명하고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김 시장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 시설 정비사업(18억)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 사업(30억)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와 가족 단위 실내스포츠 놀이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뒤이어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을 면담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국립 내륙형 해양수산교육센터 건립(350억)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 어항 지정(500억) 등을 적극 건의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선제 대응을 통해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가 최근 1~3학년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관하는 2024 상상 가득 꿈의 책 버스 체험에 선정돼 책 버스를 통한 즐거운 독서 체험을 했다. 이번 행사는 '용용, 용을 찾아라!'를 주제로 독서교육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반려용을 팝니다'라는 도서를 활용해 '몸으로 말해요, 소리 없는 아우성, 용 만들기 협동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아직 한글을 모르는 1학년 학생들도 책에 나오는 용을 나도 갖고 싶다고 말하며 책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버스가 이런 책 버스 같다면 매일 책을 보며 책 속 상상 여행을 떠나며 학교로 올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조기자 교장은 "송학초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다양한 접근으로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기회가 마련돼 꿈을 찾아가는 상상의 선물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기공사협회 단양군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일 200만 원 상당의 보행 보조기 14개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전기공사 재능기부 봉사를 하는 등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장완희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항상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일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4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 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열었다. '2024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 마을 만들기'란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활력 넘치는 마을을 조성,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봉양읍 장평2리에 이어 올해 도내 58호 나눔 마을로 봉양읍 학산리를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오름전통예술단의 문화예술공연과 자원봉사자의 네일아트, 한방이혈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으로 나눔 마을 지정을 축하하고 주민 화합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 시장은 "도내 58번째 나눔 마을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자원봉사자님들의 온기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봉양읍 학산리로 나눔 마을 선정 후 이·미용 봉사, 위생도기 교체, 방문 및 서랍장 교체, 도배, 장판, 정자 도색 및 벽부등 설치 등 마을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지난 1일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세상'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선비세상 곳곳을 둘러보며 한옥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정신세계와 문화를 이해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약과와 다식 등 전통 한과를 직접 만들어 보며 우리 전통 먹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만 본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체험해 보니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전통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해 책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인재 육성을 위해 세명대학교·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지난 29일과 2일 두 차례에 걸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명대, 대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제천복지재단의 서포터즈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되며 사회복지 현장 및 봉사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사회복지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 세명대·대원대 사회복지학과 박소영·윤경원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복지 현장 참여기회가 확대되면 지역사회 복지 인력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역 내 사회복지 역량 강화 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지역사회복지 연구를 위한 협력을 위해 세명대학교·대원대학교와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지난 1일 교내 컨벤션마케팅실에서 '졸업생 선배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날 지난해 이 학교를 졸업한 3명이 모교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NCS 공부 방법,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내신 성적 관리법, 취업 준비를 하며 힘들거나 아쉬웠던 부분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은행과 세무직 공무원인 선배들의 취업 성공 전략을 들으며 재학생들은 금융권이나 공기업, 공무원을 꿈꾸게 됐으며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스스로 계획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상고는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우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자격증 방과후 프로그램, 취업 기능 강화캠프, 자소서 쓰기 캠프, NCS 특강'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손진원 교장은 "우수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모교를 방문해 준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재학생들이 선배들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