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가 18일 비상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과학 교실'을 열고 있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 19일 충북은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2~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3도 등 32~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며 "일부 지역은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 18일 오후 2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봉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K3(운전자 A씨·35) 차량이 앞서가던 1t 화물차(운전자 B씨·51)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도로 밖으로 튕겨나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도로 위의 폭탄으로 불리는 '포트 홀'과 '싱크 홀'이 도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도내 중북부를 더친 장마전선 탓이다. 부실공사 등으로 약해진 아스팔트와 지반에 빗물이 스며들면서 순식간에 도로가 꺼지는 현상은 올해도 어김없이 발생했다. 매년 반복되는 지자체의 늑장 대처와 땜질 처방도 2차 사고를 더욱 키웠다. 최근엔 청주시 청원구 팔결교의 아스팔트가 깨졌다. 지난 11일 오전 8시20분께 이곳을 달리던 차량 바퀴가 포트 홀에 빠지며 균형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를 피하려던 뒤 차량은 전복되기까지 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 이 구간에는 폭 1m 안팎의 포트 홀이 4~5가량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행정기관인 청주시 청원구청은 지난 3월 포트 홀이 많은 이 구간을 재포장하기로 했으나 사업 지연으로 이번 사고를 막지 못했다. 도로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즉각 대처하지 못한 것이다. 청원구는 사고 당일 포트 홀을 간이 아스콘으로 덧씌우는 '땜질 처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싱크 홀도 발생했다. 17일 오후 청주산업단지 SK하이닉스 2공장 인근 도로에서 지름 2m
[충북일보] 18일 충북은 다시 장마전선 영향권에 들어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 중남부 20~60㎜·북부 10~40㎜, 강수 확률 60%.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2~25도·낮 최고기온은 충주 31도·청주 32도 등 30~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장마의 영향으로 최대 100㎜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14일 오전 11시3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여·68)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씨는 이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영동] 13일 오후 8시 53분께 영동군 학산면 아암리 아암저수지에서 남편과 함께 인근 하천을 찾은 A(여·52)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남편은 이날 오후 7시16분께 '아내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수색작업을 벌여 숨진 A씨를 인양했다. A씨는 남편 등 일행 2명과 저수지 인근 하천에 휴식을 취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14일 충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1~25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3도 등 31~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5~16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청주] 12일 오후 5시 1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A(여·11)양이 B(55)씨가 몰던 모하비 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A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우회전하던 중 보행자가 있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B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의 시장은 예로부터 활발하기로 유명했다. 위치상 남부지역과 중북부지역을 잇는 길목에 있어 수많은 상인이 청주를 거쳤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은 지난 1906년 현재의 자리에 터를 잡아 111년의 역사를 지닌 대규모 전통시장이다. 전국적으로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규모다. 100여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킨 시장 안에는 서민들의 애환과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었다. 11일 새벽 4시께 청주시 상당구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시장은 이른 새벽부터 장사 준비를 하는 노점상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언뜻 봐도 고령의 할머니들이 챙겨온 보따리에서 저마다 다른 작물들을 인도 위에 깔아놓기 시작했다. 오이·상추·고사리·미나리·애호박 등 종류도 다양했다. 직접 기른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알아서 각자의 자리에 앉았다. 스티로폼 등 깔판에 앉는 본새가 자연스러웠다. 좌판을 깔던 한 할머니는 "노점을 하는 노인들만의 규칙이 있어. 목이 좋은 곳은 2천 원, 그 외 자리는 1천 원의 자릿세를 내고 모인 돈은 화장실 사용료 등으로 써"라고 설명했다. 길 위에 앉아 장사하는 이들에게 꽤 거리가 먼 공용
[충북일보] 11일 오전 7시 23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토사유출 방지용 슬레이트를 설치하던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A(70)씨 등 근로자 2명이 매몰됐다. 매몰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곧바로 빠져나왔지만, 가슴 부근까지 토사에 매몰된 B(65)씨는 1시간여만에 구조됐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근린생활공원 조성을 위해 굴삭기 1대와 함께 토사유출 방지용 슬레이트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주말과 휴일(7~9일) 충북도내에서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10명이 다쳤다. 9일 낮 12시5분께 괴산군 청천면 덕평리 한 도로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하던 B(여·57)씨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밤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스포티지(운전자 C씨·27)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테라칸(운전자 D씨·52)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밀려난 테라칸은 앞서 대기 중인 택시(운전자 E씨·57)를 추돌한 뒤 멈췄다. 이 사고로 D씨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조사결과 사고 당시 C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3시38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도로를 운행 중이던 1t 화물차(운전자 F씨·65)가 도로 인근 3m 아래 도랑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F씨 등 동승자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충북일보] 5일 낮 12시7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개신오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21인승 미니버스(운전자 A씨·57)가 중앙선을 넘어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3명을 친 뒤 마주오던 쏘렌토(운전자 B씨·여·42) 등 차량 3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려 신호를 기다리던 C(여·85)씨와 D(여·73)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등 10명도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청주지역 한 직장어린이집 통학 차량이던 미니버스는 사고 당시 아이들이 아닌 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신도 4명을 태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갑자기 차에 가속이 붙더니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등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 정종현·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이 실험용으로 재배하던 농작물을 훔친 A(53)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3시20분께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내 텃밭에서 키우던 당근 80㎏을 마을 주민 B(여·52)씨와 C(여·48)씨 등과 함께 훔친 혐의다. 이들이 훔친 농작물은 충북대 식물의학과 연구팀이 정부 지원금 1억2천500만 원을 받아 연구용으로 키우던 당근이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전부터 수차례 이 대학 농장에 들어가 식용을 위해 농작물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대학교 측은 해외 출장 중인 해당 연구 담당 교수가 귀국하는 대로 피해 보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초복(12일)을 앞두고 삼계탕용 닭이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9시 47분께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 한 양계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양계장 비닐하우스 1동 등 590여㎡와 삼계탕용 닭 1만3천600여마리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관들에게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가 4일 청주시 강서동 한 근린공원에 설치된 '여성 안심 비상벨'이 작동하는 지 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이날 밤 12시 4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사거리에서 운행 중이던 SM5 차량(운전자 A씨·28)이 마주 오던 SM3 차량(운전자 B씨·27)과 충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3%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자정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한 상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소나타 차량(운전자 C씨·44)이 상가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C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62%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jhpostpot@gmail.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동부소방서가 3일 청석고등학교 교직원들을 초청해 3층 소소심 체험장에서 CPR과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윤소식 청주흥덕경찰서장이 3일 2층 소회의실에서 봉명지구대 소속 경위 오명국에게 모범공무원증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30일 밤 8시27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도로에서 A(64)씨가 운전하던 그랜저 차량이 길을 건너던 B(여·73)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팔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9%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종현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