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김종표(사진 왼쪽)농협증평군지부장이 13일 증평읍 사곡리 부추재배 농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3일 증평여성의용소방대 신규임명자 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관내 36개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오감발달놀이교실 가을학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9월 17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되는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참여해,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두뇌 자극 및 신체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월·화·수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 된다. 놀이교실은 각 월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 된다. 6~12개월은 감각발달놀이 및 아기마사지, 13~24개월은 베이비사인 및 창의 놀이, 25~36개월은 창의 놀이 및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10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진행되며, 다음카페 '건강도시 진천 오감발달놀이교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됨에 따라 신청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오감발달놀이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전화 043-539-7364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산림 및 수목 전체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여름철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산림 및 수목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농작물 및 인가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실시된다. 여름철에는 주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수목 등의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이 해충들은 충남북·경남 등을 중심으로 2014년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방제에 앞서 방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병해충 피해지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방제와 함께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창문단속, 고추말리기 자제, 장독대 뚜껑 닫기 등 약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0월7일까지 인터넷 농산물 쇼핑몰인 진천몰(http://jcmall.net)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농·특산물 전시·판매 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구입권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급은 1년간 구매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3만원, 홍보기간 내 구매하는 고객은 구매실적에 따라 5만원마다 5천원씩 구입권이 지급된다. 진천쇼핑몰은 군에서 위탁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로 엄선된 최고품질의 농·특산물만 판매한다. 모든 이윤은 입점농업인과 회사에 100% 환급되고, 배송비를 지원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운영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이 올해 봄철 냉해 피해에 이어 여름 폭염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해 부담이 큰 소비자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착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올 10월 5일부터 7일간 진천 백곡천 둔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계속 되는 폭염 속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아주 특별한 공연이 진천군에서 열린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무더운 열대야를 잊게 해줄 '2018 생거진천 한 여름 밤의 뮤직페스티벌'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진천예총 주최·주관과 진천군 후원으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군민 간 소통,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행사는 초청가수 공연과 버스킹 공연, 음악동호회 연주회 등 각종 문화공연이 준비 됐다. 선보인다. 공연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레크레이션 시간도 편성돼 있다. 행사장 주변 곳곳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약 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전화 043-539-360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기현(중부매일 국장)씨 모친상=발인 14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1일과 12일 1박 2일간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한'동네방네 도서관! 별빛 독서 캠프'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시끌벅적 문화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신서영)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60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연구소 염은희 소장의 부모교육 및 공동체 프로그램 △정지윤 강사의 놀이 프로그램 △송승훈 교사의 독서특강 △옥상 가족화합 밴드공연 △김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서영 증평지회장은"군립도서관에서 별빛 독서 캠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도서관 1박 2일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괴산군 청천면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2018 리더십캠프'를 운영했다. 리더십 캠프는 자신의 끼와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 지자체, 지역 사회가 서로 협력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사회참여동아리 학생 80여명은 △리더십 트레이닝 △뗏목탐사 △미로공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수련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더 좋은 교육활동을 펼치는 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호)가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발제 기술 보급에 나섰다. 12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사업은 지역 현황에 맞는 드론의 농업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서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연시회는'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보급 시범사업'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드론 활용 농약살포 등 순서로 진행됐다. 농업용 드론은 기존 무인헬기에 비해 구입가격 및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조종이 수월하다. 또 2~3명이 필요한 방제작업을 혼자서 할 수 있고, 논 1ha 농약살포를 10분 내외에 마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현상 해소에 크게 기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활용은 농가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저 비용 고효율로 언제든지 적기 방제를 실시 할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시 검토 대상이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 의무자가 있는 저소득 가구도 주거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저소득층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중 하나로 임차(전·월세) 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수선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소득인정 액이 기준중위소득 43%(4인 가구 194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부양가족으로 인해 주거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13일부터 주거급여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주거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기존 수급탈락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개별 안내를 비롯해 군 홈페이지, 홍보물 배부 등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일하는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 주거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제도로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25만9천601원)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가구로 선정돼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씩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총액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고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으로 사용 시에만 지원된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전화 539-395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 군민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범 군민 운동은 73년 전 국권회복의 역사를 경축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파트 구내방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오는 15일 광복절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중이다. 진천군 홈페이지 및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매체를 통해 태극기달기 운동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군은 이번 태극기달기 운동 종료 후 국기 게양 모범 마을과 유공 주민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14일 관내 주요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며, 관내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 및 훼손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태극기는 각 자치단체 민원실 및 주민센터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10일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 조리실에서'다문화 가정 삼계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5개 소방서(증평, 음성, 진천, 청주동부, 청주서부 소방서) 합동으로 함께하는 연합119소방안전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달 30일부터 2주간 실시해온 2018 진천군 중국어캠프가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캠프에 참가했던 관내 중학생 및 중국 학생 4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6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캠프수료증 수여, 성적우수자 2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캠프 기간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진천군 중국어캠프는 시험을 통해 참가자 25명을 선발, 중국 원어민 교사와 함께 중국어 활용과 의사 소통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숙 형으로 진행됐다. 중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관 탐방 등 야외활동 병행을 통해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국 학생 15명을 초청해 중국어 노출빈도를 극대화했다. 국내 학생과 외국 학생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캠프 후에도 중국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이번 중국어 캠프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및 전주캠퍼스에서 각각 1주일간 진행됐으며, 성적우수자 2명은 중국 역사·문화 무료 탐방의 특전이 주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가 9일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소 2층에 들어선 치매안심센터는 186㎡ 면적에 사무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쉼터에서는 경증 치매 환자 및 치매 고 위험 군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가족카페는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정보교환, 자조모임, 방문자 대기 장소로 활용된다. 센터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촉탁의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치매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억력검사(치매조기검진) 및 1:1 맞춤상담을 통해 선별된 대상을 정상군, 고위험군, 환자군 등 3개 군으로 나눠 등록해 체계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가족에게는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김동희 증평군보건소장은"치매안심센터 개소로 경증 치매어르신의 증상 악화 방지 및 환자가족 부양부담이 감소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소식
[충북일보=증평] 2018년 증평군민대상 영예의 수상자로 문화·복지부문에 권성업(81 증평읍 증천리)씨, 특별부문에 김순배(69 서울)씨가 각각 선정 됐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및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 등 여러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 군민을 선정 군민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증평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상은 부군수)에서 군민대상 후보자로 추천 접수된 사람들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문화·복지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권성업씨는 증평문화원 부원장, 향토문화연구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화합과 지역문화 창달의 초석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다. 또'증평의 뿌리를 찾아서'를 발간하는 등 지역 역사 알리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김순배씨는 제8 ~ 10대 재경증평군민회장을 역임하며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출향인사의 멘토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증평군민대상은 오는 30일 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증평군민의 날 기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 직원들이 9일 도안면 송정4리 경로당을 방문해 70세 이상 어르신 1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피해 행동 요령 등을 동화로 풀어 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초등학생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천군 다함께 돌봄센터'가 개소해 오는 13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간다. 9일 군에 따르면 돌봄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다함께 돌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4천400만원 도비 1천700만원 등 총예산 8천7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됐다. 군은 진천읍 문화2길 36에 센터 공간을 마련해 리모델링을 하고 집기, 학습기자재, 도서 등을 마련해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6세 ~ 초등학교6학년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학기 중과 방학 기간으로 구분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입추가 지났지만 꺾일 줄 모르는 폭염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진천 지역 건설 협회가 나서 살수차를 지원해 달궈진 도로노면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일반건설협회(회장 김정흥)와 전문건설협회(회장 이진규)가 9일부터 살수차 1대를 동원 폭염완화 살수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진천읍과 덕산·이월·광혜원·혁신도시의 주요도로에 살수작업을 3주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주 부터 진천소방서도 소방차를 동원해 살수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나서 폭염의 열기를 식히는데 동참하고 있다. 한편 두 협회의 살수차 지원은 오는 13일까지 진천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충북혁신도시에 나라꽃 무궁화가 만개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혁신도시 내 두레봉 공원 일원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무궁화 동산에 홍단심계 375본, 백단심계 225본 등 총 600본의 무궁화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 첫 꽃을 피운 무궁화동산은 충북혁신도시 입주민들이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의 공간이 되고 있다.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의 공직자와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교육생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 매월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비료주기 등 지속적인 관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73주년 광복절과 대한민국 정부수립 70주년을 맞는 해인만큼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두레봉공원 무궁화동산을 지속적으로 잘 가꾸고 관리해 해마다 아름다운 무궁화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5년 제2회 나라꽃 무궁화 명품 가로수길 전국공모에 1등에 선정됐다. 또 2016년부터 매년 나라꽃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8일 오전 9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린 119구급대원 등 9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충북일보=증평]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 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에 증평농협 김규호 조합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업역량을 발휘하고 농협 본연의 역할(정신)확산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1천200여개 조합 중에서 선발 수상하는 매우 뜻깊은 큰 상이다. 김규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4천여 조합원과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증평군 대표축제 '2018 증평인삼골축제' 총감독에 문화관광축제 전문가인 프라임 이상호씨를 총감독으로 위촉 했다고 8일 축제 주최인 증평문화원이 밝혔다. 문화원은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증평인삼골축제를 전국문화관광축제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축제 총감독을 외부 영입했다. 이 총감독은 증평인삼골축제의 추진 준비와 개최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총감독으로 일하게 된다. 이 총 감독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분야, 국립청주박물관 봄 문화축제, 세종조치원 복숭아봄꽃축제, 충북도민체전 개·폐막식 등의 감독을 맡는 등 20년 이상의 문화관광축제의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총 감독은 올해 증평인삼골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축제 발전방안 및 다양한 아이디어로 많은 역할과 자문을 할 계획이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축제"를 주제로 개최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