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청원군새마을지도자대회'가 15일 충청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청원군새마을회(회장 조방형)가 주최하고 청원군이 후원한 새마을지도자대회는 기관단체장, 새마을 가족, 수상자 가족 등 7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조방형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사랑과 봉사로 대한민국 행복1번지 청원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뉴 새마을운동'으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온 이상애 청원군새마을회 이사와 가덕면 유병덕 협의회장, 현도면 오웅진 협의회장, 미원면 문숙자 부녀회장, 북이면 이정주 부녀회장, 직장지도자 박충근 삼양타일 대표, 강외면 문고 이승주회장이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한, 옥산면 오원득 협의회장, 문의면 김영순 부녀회장, 부용면 유동례 회장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북이면 이승호 협의회장이 충청북도지사표창, 내수읍 양용순 부녀회장, 가덕면 유선옥 부녀회장, 미원면 김주식 지도자, 강내면 이병철 지도자가 각각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청원군축산단체협의회 장성순 회
"김재욱 전 군수의 군수직 상실에도 불구하고 통합 반대에는 변함이 없다."청원사랑포럼과 청원지역 이장단협의회는 14일 오전 청원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반대운동 방침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성명에서 "대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흔들림도 없이 더욱 더 단결된 모습으로 정부의 졸속적이고 신뢰성없는 통합추진을 15만 청원군민과 함께 확고히 지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정부는 통합반대의견을 표명하는 청원군의원들을 회유하거나, 통합반대 군민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설득작업을 벌이는 치졸한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군민은 이런 외압에 굴하지 않고 반대기조를 유지하는 군의회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도 했다.이 단체들은 "통합에 대한 반대여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회유나 설득작업은 소모적인 감정대립만 증폭시키므로 지금이라도 청원-청주 통합절차 추진을 중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홍순철기자
청원-청주의 자율통합 문제와 관련해 정우택 지사는 14일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행정구역 통합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14일 오후 청원군청을 방문해 군의원들과 만난 정지사는 "청주시를 청원군이 둘러싸고 있는 도넛형태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할 때 통합여건은 이미 성숙돼 있는 것"이라며 "이번에 통합되지 않더라도 2014년 행정구역개편이 단행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젠가 통합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정 지사는 '지사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의견'이란 점을 강조한 뒤 "내가 갖고 있는 소신은 통합이든, 결렬이든 청원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돼야 한다는데 있다"고 강조한 뒤 "이번 기회에 자율통합을 이뤄내고,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얻어내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김재욱 청원군수의 군수직 상실에 따른 지역안정과 차질없는 행정을 위해 청원군을 방문한 정지사는 간부공무원, 군의회, 기자실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정지사는 간부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김 전 군수의 궐위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한 뒤, 한치의 흔들림 없이 지역 현안들이 추진되도록 이종윤 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청원군의회와 기자실을
청원군이 수경재배 기법을 처음 도입해 서서 재배하는 딸기 농법으로 고당도 청원생명 딸기를 출하하고 있다.서서 재배하는 딸기 농법(딸기 양액재배)은 청원군에서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땅 위 1.5m 높이에 베드를 설치하고 상자에 딸기를 심어 영양분을 공급해서 재배하는 방식인데 노지재배와는 달리 서서 딸기를 딸 수 있기 때문에 작업하기가 편리하며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증가 및 수량감소를 줄이고 당도를 높여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또, 상토를 평균 5년 내외를 사용할 수 있어 매년 해야 하는 두둑을 할 필요가 없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고 초속성 재배로 다른 딸기보다 15일 이상 빨리 시장에 출하할 수 있으며 일반 딸기재배 농가가 연 4회 정도 수확을 하지만 수경재배를 하면 연 6회 정도까지 수확할 수 있어 30~50%의 농가소득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원섭 딸기 작목반 회장은 "수경재배는 기존재배 방식보다 많은 이점이 있어 농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컴퓨터 제어 시스템에 의해서 딸기를 정밀하게 재배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선진영농기법을 꾸준히 익혀 농가소득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주)광림이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청원군 현도면에 위치한 (주)광림은 지난 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서비스품질인증전문위원회'로부터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고 11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기관 서비스 품질 인증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평가, 고객평가, 암행평가 등 엄격한 서비스 수준 진단을 통해 성과가 탁월한 기관 또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제도로 청원군내 기업으론 최초다.(주)광림 지대섭 회장은 "서비스를 잘하면 훌륭한 제품을 생산, 개발, 창조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이 되며 서비스가 좋은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낸다"라고 말하면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으로 인증한 것은 앞으로 잘하라는 고객의 바람으로 여기고 전국에서 제일가는 고품질의 제품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명품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홍순철기자
창원시의회가 마산, 진해와의 통합안을 가결시킴으로써 마산-창원-진해 통합시가 출범하게 됐다. 이와관련해 그동안 통합문제를 추진해 온 청원-청주의 운명은 어떻게 결말이 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창원시의회는 지난 11일 마산, 진해시의회에 이어 통합 찬성안을 채택해 전국 기초단체중 가장 큰 규모의 통합시 출범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이와관련해 청원-청주, 수원-오산-화성 등 나머지 3개 자율통합 대상지역의 움직임도 주목을 받고 있다.청원군의 경우 지난 주 김재욱군수의 선거법위반 확정이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통합반대의 선봉에 섰던 김군수의 낙마로 반대측이 구심점을 상실해 통합의 유리한 국면이 조성됐다는 시각과 오히려 김군수의 낙마가 동정여론을 일으켜 반대 분위기가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는 관측이 공존하고 있다.청원군의회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내주나 늦어도 이달 중순안으로 '청주시-청원군 통합안에 대한 찬반의견 제출안'을 보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행안부의 방침은 지방의회가 반대할 경우 더 이상 통합논의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행정력과 재정 낭비를 막겠다는 판단이다. 사실상 시간적으로도 이제 주민투
청원군은 행정공백을 불식하고 군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들어갔다. 청원군의 이번 특별대책은 최근 군수궐위로 인한 직원 동요와 연말연시에 발생하기 쉬운 기강 이완 행태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직원의 단합과 응집을 통해 산적한 군정현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다. 군은 우선 군정의 추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오창 제2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등 10대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추진상황을 중점관리 하는 한편, 올해 미완료 사업은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은 조기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군 간부급 공무원이 민생현장과 주요사업장을 직접 챙기고 읍·면장은 마을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지역민원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민원처리 지연, 주민불편 유발 등 소극 행정과 복무기강 해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찰활동을 강화하여 비위행위는 엄중문책하고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는 대신 수범이 되는 우수공무원은 포상한다. 이와 함께 동절기 주민불편을 저감하기 위해 재해, 제설, 서민생활안정 등 월동종합대책 추진상황도 점검한다. 또한 이른 시기에 이종윤 부군수는 실과소와 읍ㆍ면을 방문해 직원과의 대화의
김재욱 전 군수의 직위 상실로 충북 청원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된 이종윤 부군수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청원통합문제와 관련해 입장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했다. 김 부군수는 "김 전 군수께서 군민들에게 통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했던 행정행위가 너무 가혹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한 뒤 "청주·청원통합문제와 부용·강내면 일부지역의 세종시 편입문제 등 현안은 종전과 다름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청주·청원통합문제는 군민의 뜻에 따라 처리하는게 가장 합리적이라 생각한다"면서 "행정안전부가 주민투표를 원한다면 이에 적극 응하고, 행안부가 대의기관인 군의회의 의견을 받아 처리한다해도 이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문제와 관련해 종전 입장(반대)에 변화가 있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 부군수는 "공직자로서 (통합문제와 관련해)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통합찬반을 드러낼 순 없다"면서 "다만, 행안부가 어떤 결정을 하든 따르겠다는 의미"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 부군수의 이 같은 발언은 통합에 반대하는 기존 입장엔 변화가 없지만, 공직자로서 중립을 지킨다는 원칙적 견해만을 밝힐 수 밖에 없다는
청원군수가 10일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벌써부터 내년 지방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재욱군수라는 '대형변수'가 사라지면서 여야 할 것 없이 청원군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내년 지방선거는 6월 2일 실시된다. 이같은 일정상 청원군수를 뽑기위한 보궐선거는 치러지지 않는다. 내년 지방선거전까지 부군수가 군수권한대행을 맡아 행정을 총괄하게 되는 것이다. 선거일정상 기초단체장의 경우 내년 3월 21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고 5월 18일 후보등록이 진행된다. 김재욱군수라는 공백을 메꿀 후보를 찾기위해 벌써부터 여야가 후보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일찍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 바로 이종윤 군수권한대행이다. 30여년 공무원생활을 통해 청원군의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너나 할 것없이 이 권한대행을 주목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아직은 어떤 결정을 한 것이 없다"며 "기회가 된다면 고민해 보겠다"는 원칙적인 입장이다. 한나라당 후보로는 서규용 전 농림부차관과 김병국 전 청원군의장, 한창동 도의원등이 거론된다. 서 전차관과 김 전의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재욱 당시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바 있
김재욱군수가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군수직을 상실하면서 청원군청 공무원등은 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손을 잡지 못한 채 향후 청원군의 앞날을 걱정하는 등 우려감을 나타냈다. 직원 A모 씨는 "행정을 추진하다 실수로 빚어진 일인데 군수직 상실이란 가혹한 처분을 받게 됐다"며 "지난 3년 6개월간 추진해온 현안사업들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시 승격추진, 통합반대 추진 등 현안을 추진할 구심점을 잃게 됐다"며 "앞으로 청원군의 앞날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청원주민 이모씨도 "민선 청원군수가 직위를 잃은 것은 초정약수 스파텔건립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00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변종석 전 군수(2004년 별세)에 이어 두 번째"라며 "청원군의 큰 슬픔"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김모씨도 "기소내용에 비해 너무 가혹한 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안타까워한 뒤 "내년 지방선거에서 누가 당선될지 몰라도 김 군수만큼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우려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원군지부도 "대법원이 김재욱 청원군수에게 군수직 상실형을 선고한 것은 예고됐던 수순이며, 명백한 정치
대법원의 형 확정으로 군수직을 상실한 김재욱 청원군수는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으론 사법부의 결정에 대해 우회적으로 이해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혀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김 군수는 "12만 군민께서 맡겨준 소명을 다하지 못하고 작별인사를 하게 돼 죄송스럽다"면서 "3년 6개월간 군정을 이끌면서 함께했던 시절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한 채 떠나게 됐다"고 소회를 말했다.김군수는 "청주-청원 통합추진과 관련해 군민들에게 합리적인 판단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던 순수한 '버스투어'가 수용할 수 없는 사법부의 결정으로 오늘에 이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국민 모두가 잘알고 있는 사안이라 생각해 더 이상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했다. 사법부의 결정을 수용하지 못하겠단 의중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다.또 청주-청원 통합문제와 관련해 종전과 같이 반대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그는 "청주시와 비교할 때 모든 것이 불리한 상황에서 말그대로 흡수통합이 된다면, 보나마나 청원군은 청주시의 종석적 존재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며 "지역발전이 정체되거나 후퇴하게 될게 불을 보듯 자명하다"고 했다.
김재욱군수가 결국 선거법 문제로 낙마하면서 청원군의 최대 현안인 행정구역 자율통합문제 가 어떻게 진행될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행정구역 통합요구'에 맞서 통합반대 기조를 유지해 온 청원군에 변화기류가 형성될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최근들어 행안부가 통합에 따른 지원책을 제시하면서 옥죄고 있는 상황에서도 김 군수와 청원군의 입장은 변함이 없었다. 한때 '자체 시승격론'으로 통합론에 맞불까지 놓던 김 군수와 청원군은 통합반대여론이 기세를 더하자 이젠 느긋한 자세로 '수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율통합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 행안부가 청주-청원통합건을 매듭지으려 하는 시점에서 최대의 악재를 맞게 됐지만, 청원군이 당장 입장변화를 보일 가능성은 적어보인다.청원사랑포럼을 비롯한 단체들과 청원군이 통합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통합찬반 의견으로 갈려있던 청원군의회마저도 한나라당 소속 군의원들의 '통합찬성발언 파문'(9월)을 계기로 통합반대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대기조를 공고히 하고 있다.김 군수의 군수직 상실은 거꾸로 통합반대여론을 더욱 견고히 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통합반대론자들은 '김 군수가 행정구역통합반대 고집을 꺾지 않은 점 때문에
청원군자원봉사센터(소장 조인재)는 10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행복1번지 한마당 축제'란 주제로 '2009 청원군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수상자, 내ㆍ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년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의 자리가 됐다.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고은주(내수읍사무소/사회복지 6급)씨와 나정자(오창), 곽수현(낭성), 김죽순(미원), 정필용(가덕), 임정민(남일), 오순식(남이), 서영준(현도), 김진순(부용), 이종복(강외), 고정순(옥산), 윤순화(북이)씨가 각각 군수표창을 받았고 오민순(가덕), 원지원(청원고/3년), 황명순(오창), 한경숙(문의)씨 등 4명이 군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또한, 자원봉사 실적이 가장 뛰어난 김재호(강외)씨 등 4명에게는 자원봉사자 왕중왕패를 수여하고 김선옥(초정노인전문요양원 사회복지사)씨와 유근례(청원군여성단체협의회장)씨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원지원(청원고 3년)학생이 사례발표를 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추진한 녹색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청원군은 공공산림 가꾸기와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연중 실시, 저소득층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녹색일자리 사업이 추진해왔다.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일일 평균 100여명이 참여해 연간 2만7천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근로자는 임내정리, 산물수집, 고사목 제거,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제거 등 숲을 건전하고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숲 가꾸기 사업지에서 버려지는 산물을 자원화 하는 산물수집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수집한 산물은 매각을 통해 3천800만원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산림환경 개선사업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일자리 사업으로 수집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 중증자애인 37가구에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으며 땔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당한 크기(길이 70cm)로 땔감을 잘라 줬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해 땔감을 집안에 쌓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청원군 관계자는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숲의 기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재욱 청원군수가 10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군수직을 상실했다.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이날 선거구민 123명에게 1천156만원 상당의 '버스투어'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 군수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청원군청 직원들이 버스투어를 기안·보고하고 군수인 피고인이 이를 결재한 점, 피고인이 버스투어 출발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한 사실 등에 비춰 선거법상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원심 판결은 법리 오해 등의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자원봉활동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의거해 진행된 행사'라는 김 군수의 주장에 대해서도 "버스투어는 피고인이 특정 시책을 홍보하고 관광 일정이 포함된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한 후 선거구민 중 여론형성층을 선별해 행사에 참석시킨 것"이라며 "이러한 버스투어가 조례에서 말하는 자원봉사활동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조례가 일련의 기부행위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아울러 "버스투어를 실시한 경위, 동기 및 대상, 규모와 횟수, 기부액수 등 제반사정에 비춰, 버스투어를 통해 이뤄진 피고인의 기부행
청원군은 각종 군정 시책을 추진하며 탁월한 업무 성과를 올린 베스트팀 3개 팀을 뽑는다.청원군은 9일 오는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베스트 팀 후보 10개 팀에 대한 공적발표를 갖고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3개 팀을 최종 선발해 종무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발된 팀은 표창, 실적가점, 시상금 지급(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후보 10개 팀(담당)은 기획감사실(예산담당), 사회복지과(노인복지담당), 농정과(친환경농사담당), 건설과(도로담당), 건축과(광고물담당), 재난안전담당(하천담당), 미원면(민원담당), 보건소(예방의학담당), 농업기술센터(작물환경담당), 부용면(총무담당)이다.청원군 관계자는 "베스트 팀 선발은 활력이 넘치고 창의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팀내 갈등과 소통의 부재로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고 팀의 화합을 도모하고 의사소통을 활성화시켜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 부용면 지역에서 3대에 걸쳐 선행을 베풀고 있는 주민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방춘재(54)씨. 방씨는 지난 8일 부친 방두일씨와 함께 부용면사무소를 찾아 오리훈제 300마리를 부용면 경로당 27개소에 전해 달라며 기증했다.방춘재씨의 부친인 방두일(81)씨 또한 그의 부친 고(故) 방한갑씨의 뜻을 이어 지난 1963년도부터 쌀 7가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용면사무소에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인이 된 방한갑씨도 이웃을 위한 애틋한 마음이 남달라 환갑잔치를 하지 않는 대신 소문 없이 떡살, 술살을 해서 동네의 어려운 주민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나눠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방춘재씨 일가 3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면서 지역 사회에서 경로효친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다./ 홍순철기자
김재욱 청원군수의 대법원 선고 공판이 10일 오전 10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김군수는 지난 9월 11일 대전고법에서 항소 기각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군수직을 잃게된다.김군수는 지난 해 9-10월 2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123명에게 1천156만원 가량의 '버스투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법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청원군은 이종윤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다./ 홍순철기자
"당론을 따르자니 주민 여론이 무섭고, 지역분위기를 따르자니 내년 공천 문제가 신경쓰이고…" 자율통합 관련 한나라당 소속 청원군의원들의 고뇌가 깊어지고 있다.도당(道黨)등 당론(黨論)은 '찬성'인데 반해 지역여론은 '반대' 분위기가 크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한나라당 도당은 군의원들을 만나 통합 '찬성'을 유도(?)해왔다. 현 정부의 최대시책중의 하나인 행정구역 자율통합 문제에 당 소속 군의원들이 동참해 달라는 의도였다.그러나 이같은 '찬성'이 단순히 정부와 당론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주민의 의사에 배치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군의원들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는 것이다.청원군의회 한 의원은 "대대로 지역에서 살아온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반대하는데 그 뜻을 거스를 수 없는 것이 군의원들의 입장"이라며 "반대 입장은 변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이러한 상황을 대변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9일 통합 찬성 기자회견을 예정했던 한나라당 오성균 청원군위원장이 이를 취소한 것이다.MB계인 오위원장은 청원군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찬성 유도를 위한 '압박용'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정치적인 이해관계속에서 결국 이를 취소하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관측이다.찬성-반대가 첨예한 상황
청원군이 풀리지않는 통합과 세종시 일부 편입 문제등으로 '안갯속'을 걷고 있다.현재 청원군의 현안은 크게 세 가지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청원-청주 자율통합, 강내·부용 일부지역의 세종시 편입, 군수의 선거법위반 문제 등 이다. 어느 것 하나 쉽게 풀릴 성격이 아니라는데 청원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합문제=청원군은 지난 몇 달동안 살얼음 판을 걸어왔다. 통합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청원지역이 찬반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현재는 행안부의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50%를 가까스로 넘으면서 지방의회에 통합관련 의견을 묻는 단계에 있다. 청원군의회의 입장은 여전히 '반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행안부는 지난 주 14개 읍·면과 청원군청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막판까지 고삐를 죄고 있다.군의회가 반대의견을 낼 경우 행안부는 사실상 주민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해 결국 청원군의회가 마지막 카드를 쥐고있는 상황이다.◇세종시 편입=우선 세종시의 성격이 바뀌면서 편입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행정도시로 추진될 경우에는 편입이 기정사실화됐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등으로 조성될 경우 일부 편입은 제외될 가능성도 높다.그러나
장애인 LPG차량 연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청원군의회에서 의결됐다.청원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맹순자)는 7일 김영권의원(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1-3급 중증장애인에 월 5만 원 이하 LPG차량연료비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의결했다.조례 안은 장애인들에 대한 LPG차량 연료비 지원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1~3급의 중증장애인 본인 소유 차량에 한한 자가운전자 중 전국 가구평균 소득의 80%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월 5만 원 이하의 LPG연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정부에서 지원되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LPG지원 혜택이 이달말까지만 유지돼 2010년부터는 장애인 LPG지원 혜택이 완전히 폐지될 계획인 가운데 조례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LPG연료비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청원군 장애인들에 대한 보다 나은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현재 청원군에는 1급 842명, 2급 1천378명, 3급 1천629명 등 3천849명의 중증장애인이 등록돼 이중 자가운전자는 1급 31명, 2급 87명, 3급 182명 등 300여명이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우수사례 발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청원군은 8일 '무심천 오염하천 정비사업'으로 충청북도 청풍명월 21 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한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우수사례 발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청원군은 2002년 가덕면 지역의 '무심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감천', 2004년 '조은천', 2005년 '미원천' 등에 총 51억원을 투입, 오염하천 정화사업으로 하천 살리기에 노력해 왔다.특히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무심천 정비사업은 미나리, 부들 등의 수생식물과 키버들 등의 낙엽 관목을 식재해 자연 상태의 습지 및 잔디 광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무심천 오염하천 정비사업에는 제방 및 고수호안, 저수로, 저수호안, 고수부지, 어(魚)도 및 자동보, 여울 등을 만들어 생태적 자정능력 회복을 증진시켰으며 다양한 생물서식처 제공과 수질정화 효과를 높여 친환경 하천 만들기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현도면 외천천 일원에도 12억3천600백만원을 투입 '외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비점오염원 제거를 위한 식생매트 설치, 회귀성 어류의 종적 이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다.(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는 8일 오후 2시 청원군 낭성면 단재사당에서 유족,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129주년 추모제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1부 탄신제 행사에 이어, 2부 추모행사에서는 선생의 약력 보고, 단재 어록 낭독, 헌사 낭독으로 진행됐다.기념사업회는 단재 선생과 관련한 사업을 벌여 단재 선생의 국적 회복과 중국 여순 감옥에 있는 선생의 동상을 생가(대전 중구 어남동 233)로 모셔오는 성과도 거뒀다. / 홍순철기자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