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법정 시한(11월 13일)이 임박한 가운데 충북 정치권 안팎에서 청주권 국회의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투입설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 현재 도내 선거구 중 변동 가능성이 있는 지역은 청주권(4석→3석)과 보은·옥천·영동(괴산군 편…
[충북일보] ○…충청대가 재학생들의 취업강화를 위해 매주 2차례 도시락을 먹으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 A교수는 "매주 목,금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 학과를 대상으로 교수전원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재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고 귀띔. 충청대는 현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감사관실이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이승훈 시장을 도왔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임용된 시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직지세계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에 대한 종합 감사에 착수하면서 이들 단체를 관리감독하는 부서 공무원들에게도 불똥이 튈 것이란 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전시관 건립을 위해 잇따라 경제계의 문을 노크. 지난 3일 이시종 충북지사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에게 사업의 참여를 요청한데 이어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도 한국무역협회에 검토를 요청. 설 부지사는 최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을 만나 오송전시관 사업의 필…
[충북일보] ○…일명 '용인 캣맘 사망사건'으로 옥상문 개폐여부가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청주 한 상가건물 화재에서 열려있던 옥상문이 큰 역할. 지난 27일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7층 건물 화재로 자칫 큰 인명피해가 우려됐으나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수십명의 시민들이 옥상으로 긴급대피. 소방당…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공무원들이 지난 7월13일 조직개편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직 개편 또는 후속인사의 필요성을 제기. 이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이 본청 농축산업무 구청 이관 등 본청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적과 어긋난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함.…
[충북일보=청주] ○…지난 8월 1~4일 발생한 청주지역 대규모 수돗물 단수사태 때 '좋은 훈련이었다'고 평가해 빈축을 샀던 청주시가 상수도 관련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한 진짜 훈련에 돌입.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1천100㎜ 송수관 파열을 가정해 지난달 31일 오전 7시 지북동 청사 일원에서 직…
[충북일보] ○…보은군노인회관 신축을 위한 보은군공유재산관리계획을 부결시킨 군의원들이 1만여 지역노인들의 불만을 뒤로 하고 연수를 떠난 군의원들의 행동이 논란거리로 등장해 주목. 지난달 28일 보은군의회 의원들은 경남 통영으로 2박3일 연수를 떠났는데 이날 보은지역 노인들은 공유재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일부 학과가 4학년 학생들에게 졸업선물로 금반지를 선물하기 위해 후배들의 돈을 걷은 것으로 드러나 말썽. 최근 한국교통대 페이스북 게시판에 '후배들이 돈을 걷어 졸업생에게 반지를 선물하는 행사가 있다'며 '1학년은 7만원을 낸다'는 내용과 함께 '강제로…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 소장 '증도가자(證道歌字)' 진위를 놓고 분석자 간 공방이 치열. 강태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공업연구사는 지난 3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42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금속활자의 법과학적 분석 방법 고찰'을 주제로 발표. 강 연구사는 이 자리에서 "고인쇄박물…
[충북일보] ○…청주시학교어머니연합회가 지난달 27일 알뜰 바자회를 하면서 교장들에게 현금 5만원을 지참할 것을 요구해 구설수. 어머니회는 일선학교 교장들에게 알뜰 바자회를 한다는 안내장을 발송하면서 '현금 5만원을 지참'할 것을 요구하는 별도의 안내문을 첨부해 교장들이 '울며 겨자 먹기…
[충북일보] ○…유흥수(78) 주일한국대사가 지난달 25~27일 일본 출장에 나선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면담(26일) 자리에서 뼈(?) 있는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 유 대사는 이 지사에게 "충북은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였다"며 내로라하는 경쟁 상대를 꺾으며 선거 불패 신화를 이어간 이 지사를 칭…
[충북일보]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청주산단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축구대회 챔피언에 등극. SK하이닉스는 지난 31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제35회 대회 결승전에서 청주지역 재계 라이벌 LG화학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 3위는 심텍. 대회에 참가한 10개사 직원들은 "역시 7천…
[충북일보=서울] ○…국회 안팎에서 친하기로 유명한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과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선거구 재획정에 따라 희비(喜悲)가 교차할 것으로 예고. 박 의원의 남부 3군은 현재 246석의 지역구 숫자를 250석까지 늘리지 못하면 괴산군과 통합하거나,…
[충북일보] ○…대낮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에서 잠이 든 30대 운전자 때문에 청주도심 교통이 정체.27일 오후 2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교차로에 승용차량 한대가 정차해 있다는 운전자들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현장 출동한 경찰은 A(30)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15% 상태로 차량 운전석…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내 255개 학교에 친환경 급식재료를 공급하는 A업체가 지난 22일 오후 4시50분께 불시에 경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점검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청주시가 바짝 긴장. 경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지 않은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는 제보를 근거로 합…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역사교과서 대체교재를 만드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과 관련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몸사리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김 교육감은 "보조교재(대체교재)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선 충분하고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견지하고 있어 광주와 전…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이 경찰관의 품위유지를 훼손한 조직원에게 엄격한 잣대를 적용.충북경찰청은 평소 알고 지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A경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25일 발표.경찰 관계자는 경찰공무원법 징계규정에 따라 불륜 등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충북일보] ○… 국내 두 번째 공룡 유통대기업인 홈플러스가 지난 22일 'MBK파트너스'에 최종 인수된 가운데 도내 행정당국은 지역 내 홈플러스 매장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허술함을 노출.현재 홈플러스는 청주지역에만 진출한 상태로 대형마트 4곳(청주점, 청주성안점, 동청주점, 오창점)과 슈…
[충북일보] ○…본격적인 내년도 예산확보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충북도와 청주시 등 도내 지자체 공무원들의 대국회 활동을 단체장 소속 정당으로 달리하는 모양새를 연출. 2명의 상임위원장(정무·산업통상)을 보유하고 있는 충북의 경우 국회 의원회관 내 빈공간으로 남아 있는 정우택·노영민 의원실…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선 초중고교에 교육부가 최근 일선 초·중·고교에 누리과정 예산 편성 부분을 포함한 내용의 '지방교육재정 개혁' 홍보물을 직접 전달해 물의.도내 일선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5일자로 공문과 함께 발송된 교육부 홍보물이 시·도교육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일선 학교에 도착했…
[충북일보] ○…중국 흑룡강성인민검찰원 방문단은 청주지방검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21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방문.이들은 비엔날레조직위 외국어 통역담당 연구원인 이민용·이원경씨의 안내로 기획전과 특별전, 공예페어, 아트페어 등을 관람.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다는 서명 중국 흑룡강성…
[충북일보] ○…조경란 청주지방법원장과 소속 판사 20여명은 지난 20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단체 관람.공예페어와 아트페어에 깊은 관심을 보인 조경란 법원장은 작품을 구매하며 참여 작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이날 재판 일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나머지 청주지방법원 소속 판사들은…
[충북일보]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 획정위가 내년 총선 선거구 문제를 매듭짓지 못한 가운데 향후 여야 정개특위 활동에 관심이 집중. 현재 여야 정개특위에 소속된 충북 출신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유일한 상태.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으로 도내 전체 선거구 상…
[충북일보]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한 채 96회 전국체육대회 충북 선수단 격려에 나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의 모습을 보고 교육계 안팎에서 의견이 분분.김 교육감은 지난 16~17일 목발을 짚고 강원도 전국체전 현장을 찾아 럭비, 소프트볼, 정구 충북 대표 선수단을 격려.이를 본 A씨는 "(김 교육감이)부…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