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임박한 가운데 충청권 통·폐합 선거구의 운명에 지역 정·관가의 관심이 증폭. 현재 충청권 의석수는 대전 6석, 충남 10석, 충북 8석, 세종 1석 등 모두 25석으로, 이 가운데 증설 대상은 대전 유성과 충남 천안, 아산 등 3곳이고, 통·폐합 대상은 공주와 부여·청…
[충북일보] ○… 지역 경제를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흥업백화점의 매각 사태와 관련, 도내 언론을 제외한 관계 기관은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는 모양새.'경제'를 으뜸 가치로 내세운 충북도와 청주시 역시 매도자인 LS네트웍스 측과 기본적인 연락망도 갖추지 못하는 등 정보 파악에 허점을 노출…
[충북일보] ○…한여름 단수 사고(지난 8월1~4일)로 부실한 위기대응능력이 지적됐던 청주시가 추석 연휴인 지난달 26~29일 당직사령을 과장급에서 국장급으로 격상. 이승훈 시장도 추석 연휴 4일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다중집합장소와 주요 시설 현장점검에 나서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한 고위 공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의 뒷북치는 안전의식이 학부모들로부터 뭇매. 지난달 30일과 지난 6월 청주와 음성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도교육청의 뒷북치는 행정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안전의식이 절단됐다'며 학부모들로부터 비난이 쇄도.지난 6월 음성에서 초…
[충북일보] ○…충북도청 안팎에서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과장급 간부들의 잦은 해외출장이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분위기.실적 자체도 저조할뿐더러 부서 내 컨트롤타워가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하는 업무 차질이 빈번하기 때문. 일례로 내년 정년을 앞둔 도청 A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출장을…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약단 현악사중주단은 1일 이은범 작가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 전시관 2층에서 정통 클래식 공연을 펼쳐 눈길.이들은 모짜르트와 엘가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와 '사랑의 인사' 등 주옥같은 클래식 소품을 연주.관람객들은 최고의 공예 작품과 정통 클래식이…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메인스폰기업인 메디톡스는 1일 태국 피부과 의사 11명을 초청, 이들과 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이들 일행은 전문 도슨트와 함께 기획전, 특별전, 미디어프로젝트존 등 비엔날레 행사장 곳곳을 관람.태국 의사 닥터 마니트씨는 "이번 비엔날레 방문을 통해 한국…
[충북일보] ○…30일 한국교원대학교 가정교육과 1·2·3학년 학생 60여명이 비엔날레를 방문.이들은 주택실내디자인 강의와 연계해 실내 디자인과 실내에서 쓰이는 공예품을 감상하기 위해 기획전, 특별전, 공모전 등을 관람.이지연(3학년)씨는 "가정 교과는 의식주를 다루는 교과"라며 "가정에서 쓰는…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대규모 추석 관람객들로 즐거운 비명.조직위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28일 하루 동안에만 1만8천843명이 행사장을 방문.이날은 구슬, 딱지, 윷놀이, 달고나 체험 등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호응.상설공연으로 EDM밴드인 'The Tu…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 사회과 2학년 학생 25명이 미술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비엔날레를 방문. 현대 공예의 이해와 감상을 위해 왔다는 이들은 담당 도슨트와 함께 기획전, 특별전, 공예페어, 아트페어를 관람. 이 학교 학생 문인수(21)씨는 "인상적이었던 '언폴드-3D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충북일보] ○…이승훈 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이 28일 현장을 찾아 추석연휴에 근무하는 조직위 직원들과 봉사자, 운영 요원을 격려.이 위원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오찬 자리에서 "연휴기간에 쉬지도 못하고 근무하는 여러분들의 노고로 비엔날레 행사가 풍성해지고 있다"며 "비엔날레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
[충북일보] ○…청주혜원학교 유치부·초등부 학생과 지도교사 70여명은 24일 사회적응 활동의 일환으로 비엔날레를 방문.이날 학생들은 전시관을 이동할 때마다 작품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감탄사를 연발./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초 4·5·6학년 학생 60여명은 24일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위해 비엔날레를 찾아 알랭 드 보통의 화분키트를 체험.학생들은 알랭 드 보통의 15개 키워드를 이용해 직접 화분을 꾸미며 즐거워하는 모습. 김선희 금가초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충북일보] 서원중 학생들 '넘치는 끼' 발휘○…청주 서원중 1·2학년 학생 700여명과 인솔교사 30명은 24일 비엔날레 행사장 무대에서 넘치는 끼를 발휘.현장수업을 온 학생들은 상설무대에 올라 춤과 노래, 비트박스 등 개인기를 마음껏 뽐내./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건축학과 학생과 교수 30여명은 24일 '건축설계스튜디오' 과목의 현장 답사를 위해 비엔날레를 방문. 같은 날 전공수업 연계로 비엔날레를 찾은 국민대학교 금속공예학과 학생 120여명도 비엔날레를 찾아 구석구석 관람.4학년 유아미씨는 "소피에타의 작품이 제일 인상 깊었고…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세계 공예의 허브 청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 조직위는 "오는 24~26일 영국 국제학술회의 협력 단체인 영국 플리머스 미술 대학 '메이킹 퓨처스(Making Futures) 학술회의와 MOU를 체결한다"고 발표.영국 국제공예학술회의 및 연구 플랫폼인 메…
[충북일보]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국회의원이 23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1층 상상마루 전관에서 열린 청주국제아트페어를 방문.연철흠 충북도의원, 유재곤 청주시의원과 아트페어를 찾은 노 의원은 관람을 마친 뒤 이홍원 작가의 작품 두 점을 구입.노 의원은 "청주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국제행사…
[충북일보=괴산] ○…2015괴산유기농엑스포 개장 나흘만에 입장객 24만명 넘어 마음 졸이던 조직위원들이 '함박웃음'.개장 첫날인 18일 5만3천453명이 입장하고 19~20일 각각 7만5천176명, 7만974명이 방문.평일 첫날인 지난 21일에도 4만3천여명이 방문해 평일 예상인원 3만명 훌쩍 넘어.조직위…
[충북일보=괴산] ○…"알록달록 벌레들 귀여워요."알콩이, 달콩이, 꿀벌이, 무당벌레 등 11종 19개 캐릭터가 2015괴산유기농엑스포를 찾은 어린이들에 인기몰이.캐릭터 들은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30분 하루 2차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행진 퍼레이드 선보여.캐릭터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 직접…
[충북일보=괴산] ○…119전동스쿠터 구급순찰대가 2015괴산유기농엑스포 행사장에 나타나 관람객의 시선이 집중.괴산소방서는 엑스포 행사 기간인 다음달 11일까지 소방안전대책본부에서 13명의 인력과 펌프차·구급차·순찰스쿠터 4대를 운영.전국 최초로 도입된 119전동스쿠터 구급순찰대는 행…
[충북일보] ○…청주 대성초 5학년 학생 54명은 22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현장체험학습에 참여.이날 조직위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전칠기의 역사를 배우고, 교과목을 연계로 한 다양한 수업을 운영.최경민 대성초 교사는 "교과서를 보며 수업할 때와 달리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을 볼 수 있어 아이들…
[충북일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2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비 도슨트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이날 교육에는 봉명고 미술 동아리 '아트박스' 소속 학생 25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가.강의는 손이천 경매사가 강사로 나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강의가 끝난 뒤 참가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 비치된 '청주관광 안내지도 SET북'이 폭발적 인기.조직위는 지난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와유, 봐유, 먹어유, 청주YoGiYu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2개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안내책자를 제작.책자 안에는 청주…
[충북일보] ○…22일 충북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제주시 갑) 의원이 우회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저격.강 의원은 이날 충북도가 건의한 현안 자료를 살펴본 뒤 "옥천, 보은, 영동은 한 문화권인데 신규사업에 옥천 관련 사업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고…
[충북일보] ○…22일 충북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경기 용인시을) 의원이 충북도가 도입한 '여성안심귀가서비스'의 실효성을 지적.김 의원은 "시범 운영 중인 안심귀가서비스가 잘 시행되고 있냐"고 질문한 뒤 "청주지역에서만 시범 운영 중인데 일부 동(洞)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