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충북도 국정감사가 진행된 22일 국감장 앞에서 국감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자 이를 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불편한 심기를 노출.새누리당 진영(서울 용산구) 의원은 "국감을 하면 항상 공무원노조에서 항의성 시위를 하는데, 이는 노조의 역할이…
[충북일보] ○…22일 충북도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시종 지사의 정부예산 확보 스타일에 대해 "역시 이시종답다"고 평가.도가 이날 제출한 주요업무보고 자료는 모두 69쪽 분량으로 이 중 무려 54쪽이 현안 건의사항.감사반장인 새누리당 진영(서울 용산구) 의원은 "이 지…
[충북일보] ○…충북도 국정감사가 진행된 22일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국정감사를 중단하라"고 촉구.노조는 이날 오전 국정감사장 앞에서 "지방자치 20년, 풀뿌리 민주주의 역행하는 국정감사 이제는 중단하라"는 현수막과 '국회법 준수하라', '국정감사 폐지하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노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청주의 매력에 반해 3회째 비엔날레를 찾은 외국인 부부가 있어 눈길.지난 2011년 청주와 첫 인연을 맺은 네덜란드인 마야 하우트만·얀 야압르트씨는 올해에도 청주를 찾아 개막 전인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매일같이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이 부부와 비…
[충북일보] ○…2층 기획전시관에서 3층 전시장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는 작품 아닌(?) 작품이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유발. 사진 속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마치 작품처럼 중간에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 보는 이들이 작품과 혼동.콘크리트 구조물 주변에 보호줄이 설치돼 있어 진짜 작품으로 착각했다는 한…
[충북일보] ○…전국의 '파워블로거' 20여명이 21일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을 방문.이날 참가자들은 거리마켓, 전시동 기획전, 특별전, 키즈비엔날레, 공예페어 등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관람.한 블로거는 "새롭게 탈바꿈한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모습에 놀랐다"며 "집에 돌아가 비엔날레를 홍보…
[충북일보] ○…메르스 사태로 초대국가인 중국의 불참과 티켓 강매 금지로 흥행에 우려가 제기된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개막 후 20일까지 5일간 4만2천여명이 입장, 순조롭게 출발한 것으로 평가.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개막일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4만2천여…
[충북일보=청주]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충북지방경찰청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을 위해 멀쩡한 책·걸상을 교체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내용연한(10년)을 훨씬 지나 20년 이상 사용한 책상으로 사용상 문제점이 많아 조달청을 통해 구매했다고 해명.이후에도 신임경찰관 교육, 각종 회의…
[충북일보] ○…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전시되는 故 백남준의 작품 '거북(Turtle, 1993년 작)'을 보려는 관람객들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이 북적.가로 10m, 세로 5m, 높이 1.5m 규모의 대형 작품에는 TV 3채널 모니터만 166대가 사용돼 이를 보는 관람객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모습. 한 관람객…
[충북일보] ○… 드라마·시나리오 작가와 감독·PD 등 30여명이 지난 18일 옛 청주연초제조창을 찾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성공을 기원.충북 배경의 드라마·영화 촬영 활성화 및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충북도가 마련한 이번 '드라마·영화 작가·감독 초청 팸투어'는 청주 수암골, 괴산세계유기농…
[충북일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오는 22일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이 안행위에 단 1명도 소속되지 않아 정치권 일각에서 '우군이 없는 국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현재 8명의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의 상임위는 △정우택 정무위원장 △오제세 기획재…
○…지난 16일 오후 2시 개막한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 행사에 청주가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이 모조리 불참.이 자리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새누리당 정우택(상당) 의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박종규 충북도의회 부의장만이 주요 내빈으로 소개될…
[충북일보] ○…서원대 교수들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고 선언.이 대학 교수 47명은 '역사를 거꾸로 돌리려는 박근혜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한다'는 제목의 선언문에 실명으로 서명하고 "작금의 교과서 국정제 주장은 교학사 교과서를 지원했던 정치 세력…
[충북일보] ○…"만약에 학교가 망하면 인근 대학교로 편입을 시켜주니까 입시지원을 취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폐교가 되면 인근 국립대로 편입이 가능하다" "부실대로 선정되면 학교 측에서 부실대를 벗어나기 위해 장학금을 많이 줘서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이같은 내용은 청주대 등 충북도내 5개…
[충북일보] ○…무상급식 문제를 중재해보겠다고 나선 정치권의 행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이 팽배. 중재는커녕 분란을 일으키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최근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도종환 국회의원은 도와 도교육청에 접촉, 타협안을 찾아보려 했지만 실패. 되레 지역사회에 온갖 추측이 떠돌면서…
[충북일보] ○…역사에 정답이 없다면…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경북교육청에서 실시 중인 대구·경북·충북교육청 합동국감장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공식 의견을 내라며 야당의원들이 다그쳐. 이날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역사에 정답이 없다면 특정한 시각을 정답으로 하는, 단…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조직개편과 함께 신설된 청렴팀장(임기제 6급)에 경찰 출신 김정호(61)씨가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시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33년간 경찰로 근무했던 전 충북지방경찰청 정보과 경감 김씨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며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강도 높은 자정노…
[충북일보] ○…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수촌 중 한 곳인 괴산의 입촌 규모를 당초 4천500명에서 2천700명으로 대폭 줄인 것과 관련, "이유야 어찌됐든 충북에 죄송하게 됐다"는 입장을 피력.조직위 관계자는 "전체 참가 규모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면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
[충북일보] ○…지난 5일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사라진 지적장애 1급 A(여·59)씨가 실종 7일만인 지난 11일 서울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발견.다행히 A씨의 건강 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런 가운데 경찰이 배포한 일부 공개 수색 전단에 경찰서 명과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이 빠져 눈총.한 시민은…
[충북일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주 대법원의 선거법 '파기환송'을 의식하듯 12일 청주공고에서 열린 '청주시학교운영위 한마음 행사'에서 건재함을 과시.김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6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을 찾아다니며 악수를 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A운영위원은 "대법원 결과가 업…
[충북일보=서울] ○…제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이번주 2주째를 맞는 가운데 3주째인 다음주 22일 충북에서 3건의 국정감사가 진행돼 관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충북도청에서 충북도를 대상으로 국감을 벌인 뒤, 오후 충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진행. 같은 날 국회 산업통상자…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주관한 오찬 간담회에서도 충북도의회 여야의 만남이 불발.이 지사는 지난 11일 폐회한 342회 도의회 임시회 직후 도청 구내식당에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한 뒤 전체 도의원들을 초청.그러나 이날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겠다고 통보한 의원은 전체 31명 가운데 21명이 전…
[충북일보] ○…이승훈 청주시장이 시가 주최하는 축제 입장권에 대해 강매금지령을 내린 가운데 청주시 공무원노조가 충북도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유기농엑스포) 입장권 강제할당에 반발. 노조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시가 시에 할당된 유기농엑스포 입장권을 각 부서에 강제 배분하고 소속…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생중 2.9%가 정신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관심 집중. 국회 교육위 안민석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학생 6만여명에 대한 정신건강 검사결과 2.9%인 1천49명이 관심군으로 분류됐고 0.4%인 263명이 자살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 안 의원은 "입시경쟁교…
[충북일보] ○… 흥업백화점 매각 사태가 인수자 측의 잔금 미납으로 또 다른 변수를 만난 가운데 백화점 건물을 130억원에 인수한 (주)건동 측이 잔금 미납에 따른 입장을 전혀 밝히고 있지 않아 성안길 상인을 포함한 지역민들의 원성이 자자.건동 측은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9월10일께 아웃렛 매장으…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