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의 새로운 CI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시의회를 의식해 시의원 38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시는 가로숫길을 연상시키는 기존 CI(옛 청주시 CI)를 씨앗모양의 새 CI로 대체하는 '청주시 상징물 등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상정되는 8회…
[충북일보] ○…민선 5·6기 이시종 충북지사의 인사 검증과 관련해 "반응을 보여라"며 도를 압박하던 충북도의회가 정작 제 일과 관련해서는 무대응으로 일관, 이중적인 태도에 도민들의 분노가 증폭.음주추태 물의를 빚은 새누리당 박한범(옥천1) 의원의 사안이 지역사회에서 논쟁이 된지 오래지만, 박…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병원 A교수가 자신의 SNS에 '단원고 유가족들 덕에 모든 교통수단에서 사망사고에 대하여 떼를 쓰는 문화가 생기겠다'고 표현해 논란.A교수는 지난 3월29일 인천에서 괌으로 향하는 저가 항공기에 탑승한 폐암 환자가 기내에서 사망해 책임 공방이 뜨겁다는 기사를 단원고…
[충북일보] ○…이승훈 청주시장 선거캠프에서 활동하다 이 시장 취임과 함께 시 산하 기관에 들어온 인사들이 최근 김병국(새누리) 청주시의장의 점심식사에 초대받아 호되게 꾸지람을 들었다는 후문.이 자리는 이들이 시 인사는 물론 각종 이권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문을 감지한…
[충북일보] ○… 근로자의 날이자 제125주년 세계 노동절이었던 5월1일을 맞아 청주지역 주요 산업단지 일원이 한산한 모습.이날 5인 이상 사업장에서 유급휴무를 시행하지 않거나 특근 시 50% 가산급여를 지급하지 않으면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까닭에 대부분의 사업장이 휴무를 단행.하지만…
[충북일보=청주] ○…부서·읍면동별 청렴 서약·교육 등을 통해 청렴도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청주시가 최근 '롯데아울렛' 부지 소유권 분쟁에서 승소한 중앙산업개발이 사업 인·허가와 관련 한범덕 전 청주시장과 담당 공무원들을 고소하자 불똥이 튈까 우려. 지난달 28일에는 '청주시민권익지…
[충북일보]○…지난 1일부터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청주 시내버스 할머니 폭행사건' 영상 속 일명 '사탕녀'에 관심이 집중. 문제의 영상에서 A(여·40)씨는 70대 여성 노인을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과정에서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피해 노인을 보호하는 용감한 행동이 화제. 경찰도 이…
[충북일보=서울] ○…지난 4·29 재보선에서 전패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북 국회의원들이 최근 '집단 멘붕(멘탈붕괴)' 상황에 처해 있다는 후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북 국회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최근 본보 통화에서 "전체 선거구에서 이길 수 있는 선거에서 참패했다"며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받아…
[충북일보] ○…33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달 30일 도의원들이 회의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눈살.2차 본회의 시작 시간(오전 10시) 회의장에 모인 의원들은 절반에도 못 미쳐 회의가 17분 가량 지연.회의 도중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이의가 제기돼 10분 정회가 선포된 뒤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소통의 장, 희망의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우물안 개구리'의 교육계에 대해 일침.김병우 교육감이 지난 1일 직원월례조회에서 "전체 교육가족이 생각을 공유하고 추진해야 정책에 힘이 붙고 탄력도 붙는다"며 "대면의 장, 인터넷 홈페이지,…
[충북일보] ○…지난 23일 오전 11시부터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지방의원들이 대거 불참.복수의 장애인단체 관계자은 충북도의회, 청주시의회에서 몇몇 의원들만 행사장을 찾았을 뿐 3분의2 이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이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나타내야 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2018년까지 제천과 단양, 영동에 3개의 기숙형 중학교를 설립한다고 밝힌데 대해 충북교육발전소가 반발.김병우 교육감이 대표로 있던 충북교육발전소는 26일 '기숙형 중학교 설립 계획을 재검토하라'고 요구.이 단체는 "기숙형 중학교는 사춘기 학생들의 자율권을…
[충북일보=청주] ○…최근 청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3명 중 1명이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단행된 인사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한 것에 대해 인사권자인 이승훈 시장은 "생각보다 잘 나왔다"고 평가.이 시장은 지난 20일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새누리당 김태수(용암1, 2·…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23일 국회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호평. 이날 정책간담회는 201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가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충북 연고 국회의원까지 모두 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10명이나 참석. 국회의원들은…
[충북일보] ○…충북도와 도교육청 간의 옛 중앙초 부지 논란이 종지부를 찍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이언구 충북도의장의 노력(?)을 칭송.이 지사는 지난 21일 33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최근 논란이 돼 왔던 옛 중앙초 부지매입 문제는 이언구 의장께서 탁월한 조정과 융합의 리더십을 십…
[충북일보] ○… 도내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LG화학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015년도 임단협에 본격 돌입.노사 상견례와 1차 교섭을 겸한 이 자리에서는 노동조합 및 회사 측 교섭위원 각 8명에 대한 소개와 노사 대표위원 인사말,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및 경영환경 보고, 단체교섭 원칙 합의 등이 논…
[충북일보] ○…주민화합을 위해 힘써야 할 마을 이장이 엉뚱한 일(?)에 힘을 써 경찰행.청주시 상당구의 한 마을 이장 A(61)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께 마을 한 식당 앞 트럭에서 자전거를 훔쳐 트랙터에 싣고 도주.고물상을 운영하는 B(45)씨는 "비싼 자전거는 아니지만 행동이 괘씸하니 꼭 잡아 달…
[충북일보=청주] ○…20일 낮 12시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타워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명암저수지에 투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물에 빠진 A(여·37)씨를 구조했으나 A씨는 '죽겠다'며 한참 동안 소란을 피우다 결국 경찰행.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로 온 A씨는 소리를 지를 뿐 별…
[충북일보] ○…최종상 청주청원경찰서장의 활발한 SNS 활동이 눈길.최 서장은 경찰의 범죄 해결이나 치안 활동 등의 소식을 페이스북에 실시간 게재하며 경찰서 직원은 물론 지역민들과 의견을 교류.경찰 관계자는 "SNS를 통해 경찰서 직원들의 업무성과를 알리고 지역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인 것 같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인 김영주(청주6) 의원이 "인사조사특별위원회가 철회되면 금연하겠다"고 선언.김 의원은 지난 15일 민선 5·6기 이시종 지사의 인사 검증과 관련해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가진 2차 회의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자 답답한 기색이 역력.점심식사를…
[충북일보]○…충북도내 초등학교에 머릿니가 등장해 학교측과 교육청·학부모들이 긴장.S초등학교가 지난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머릿니 전수조사' 결과 1~3학년 남녀 학생 2명에게서 서캐(머릿니의 알)가 발견됐고, D초등학교는 아이 머리카락에서 머릿니가 나왔다는 학부모의 연락을 받고 전교생…
[충북일보] ○…어려운 경제와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대학생들의 소비문화가 생필품 공동구매와 중고 교재 판매가 인기. 충북대 학생회는 지난달부터 공동구매를 실시한 결과 350명이 참여해 다양한 품목의 생필품을 구입했고 전공서적이나 교양과목 서적을 '헌책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는 등 인기…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7회 임시회(14~20일)를 기점으로 청주시청사 신축과 리모델링 중 신축으로 기우는 분위기가 연출되자 청주시 공무원들이 애써 표정 관리. 청주시청사는 지난해 12월 시청사 건립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 청사를 중심으로 남·북측 방향으로 확장, 신축…
[충북일보] ○…경찰관들에 대한 근무평가(근평)가 기존 연 1회 실시방식에서 상시평가 방식으로 전환.성실한 경찰관을 발탁하자는 취지인데, 충북지방경찰청을 비롯해 대구·경북·광주·전남 등 5개 지방청이 4~6월간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 충북출신의 임호선(경무관) 새경찰추진단장은 최근 충북청…
[충북일보] ○…지난 16일 오후 7시 세월호 참사 1주년을 맞아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1천여명의 청주시민과 김병우 교육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희생자를 애도.김 교육감과 이 지사는 찬 바닥에 앉아 귓속말을 나누며 세월호 추모 영상을 감상. 추모 공연이 펼쳐지자 김 교육감은 눈을…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