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 천연동굴이 태양을 피하는 힐링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위가 찾아오며 드넓은 바다와 상쾌한 계곡이 먼저 떠오르는 게 당연하지만 냉기가 느껴질 만큼 시원한 15℃의 단양 천연동굴에 발을 들인다면 땅속 여행의 즐…
[충북일보] 봄의 끝자락,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며 녹색쉼표 단양군이 캠퍼들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늦은 4월 20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단양의 캠핑장들은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싱그…
[충북일보] 대전에 인접한 옥천군 군북면이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주말마다 가족나들이 명소로 부각되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대전 세천동 대청호 길에서 시작해 군북면 대정리 수생식물원을 거쳐 항곡리 돌팡개, 추소리 부소담악으로 이…
[충북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힐링 걷기길인 단양 느림보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안정화를 보이던 코로나19 사태가 다시금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긴장되고 위축된 심신을 풀며 힐링(healing) 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명소가 뜨고 있기 때…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에 온힘을 쏟는다. 군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 등에 활기를 되찾아 주며 소비를 활성화해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 중인만큼 정기적…
[충북일보] 만개한 단양소백산 철쭉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이번 주말 관광1번지 단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철쭉군락지인 연화봉(해발 1천394m)과 비로봉(해발 1천439m), 국망봉(해발 1천421m) 일대에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주말이면 단양소백산을 연분…
[충북일보] 제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연치유행사가 취소됐지만 '치유형 테마정원'에 색색이 꽃들로 단장을 하고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테마정원을 통해 꽃구경을 하고 싶거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마음을 달래고 싶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
[충북일보] 초여름인 5월말을 맞아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는 각종 여름꽃의 향연이 시작됐다. 장미원에서 피어난 20여 가지 장미는 올해는 예년보다 좀 늦은 6월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수목원 측은 보고 있다. 작약·마가렛·능소화·꽃창포 등도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
[충북일보] 산림휴양도시 단양군에 코로나 19를 피해 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정화 추세를 보이던 코로나 19 상황이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사태로 다시 고개를 들며 개방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3일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여름철 성수기인 7월11일부터 8월25일까지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휴양랜드 예약은 현행대로 사용일 기준 6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예약서비스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호수길 입구~취수탑 구간 내 조림사업 및 숲가꾸기 사업 추진 등 산책로 재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2019년 조성한 옥천 향수호수길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평일 500명, 주말에는 1천명에 이르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면서'힐링 산책 코스'로 입소문을 얻자 신속하게 정비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다리안관광지에 즐길 거리들이 더욱 풍성해지며 올 여름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오감만족을 책임질 체험형 생태그물놀이시설인 '팡팡 그라운드' 시설을 단양읍 천동리 다리안관광지 내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충북일보]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옥천의 경치 좋은 곳 '부소담악'이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곳은 산책과 함께 호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9경 중 세 번째에 속한다. 부소담악이 위치한 군북면 추소리는 북서쪽으로 환산(고리산)이 웅장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2일 문을 닫았던 청풍문화재단지 운영을 27일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의 방향 전환 방침을 반영하고 누적된 시민들의 사회적 피로감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이와 같은…
[충북일보]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내려다보며 우뚝 서있는 '뿌리 깊은 나무'가 새잎을 피우며 자태를 뿜어내고 있다. 400년 쯤 된 것으로 추측되는 상수리나무는 마을 주민들의 각별한 보호를 받다가 지금은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명물이 됐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2017년 전…
[충북일보] 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이 4월 25일부터 5월말까지 주말과 공휴일(오후 1~4시)에 '화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 참가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철쭉·아이비·푸미라·해피트리 등 키우기 쉽고 공기정화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들을 화분에 직접 심은 뒤 집에 가져…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단양강 잔도와 수양개빛터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진정 후 추진할 사업으로 국내 유망한 야간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모은 '야간관광 1…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주말 관람객을 대상으로 봄꽃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각 학교 졸업·입학식 등이 취소되며 지역 화훼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마련한 이벤트…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주말을 즐길 만한 곳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다. 이런 가운데 공주시가 오는 21일(토)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공산성~송산리고분군~공주한옥마을~국립공주박물관 구간에서 고마열차를 운행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40분에…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 관광명소 1경 둔주봉 한반도 지형을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5㎞정도 마을길을 따라 걸어가면 나타나는 계단부터 시작된다. 계단을 올라 오솔길에 접어들면 솔향기가 온 몸을 감싼다. 대나무처럼 곧게 뻗은 주변 소…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최근 봄을 맞이한 옥천의 풍경이 방송에 소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SBS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 청춘'에 봄을 맞은 옥천의 풍경들이다. 첫 장면에서 이날 새 친구로 출연하는 아이돌 출신 김형준 씨가 등장하는 유채꽃 밭이 단연 눈에 뛰었다. 이곳은 동이면 금암리…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의 가장 작은 면소재지 안남에 있는 큰 맛 집이 순두부 요리로 인기다. 정갈한 상차림에 기분 좋고 기막힌 순두부 맛에 깜짝 놀라 엄지 척하게 하는 바로 '배바우손두부'다. 시원하고 얼큰한 해물순두부, 들깨와 굴의 담백한 맛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들깨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지난 주말 남편과 함께 옥천으로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가 인근 찻집을 들렸다. 배세윤(42, 대전) 씨는 4살배기 딸아이의 질문에 곤혹을 치렀다. 호기심 많은 아이의 궁금증을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했다. 이 찻집에는 자석식 전화기, 수동 카메라, 곰방대, 숯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충북사진기자회가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2020 17회 보도사진전'을 연다. 이번 보도사진전에서는 지난 한 해 6명의 기자들이 현장에서 담아낸 월별 이슈현장, 기획취재, 사건사고, 스포츠 등 사진 1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도가 '전통체험'을 테마로 하는 2월의 도내 추천여행지 8곳을 소개했다. 충북도는 새해를 맞아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체험 여행지 8곳을 '충북나드리' 홈페이지에 최근 게재했다. 각 지역별 여행지는 △청주: 국립청주박물관 △제천: 한…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