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체험거리를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름휴가지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관광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1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지뜰에 메밀꽃 길과 메밀꽃밭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순백의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자리는 지난 5월 유채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곳으로 이번 메밀꽃밭은 6천㎡의 규모로 안쪽까지 돌아볼…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풍광이 수려해 신선이 다스리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이름난 단양의 소백산은 일상에 지친 마음과 몸을 위로받기에 제격인 곳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소백산의 최북부인 단양군 영춘면에 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이 휴양하기 좋은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8월 휴가철을 맞이해 조용한 소나무 숲속에서 휴양을 즐기려는 피서인파가 몰려들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에 3천69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283명이 방문해…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연계한 특별 감성버스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성버스투어는 2만5천 원으로 주요관광지와 식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충주만의 독특한 투어프로그램이다. 지난해만…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이 오는 추석 연휴기간 9월 12~15일 4일간 장령산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정상운영 하고, 야영시설 등을 무료 개방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오는 9월 12~15일 장령산자연휴양림 숙박시…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00년 송림으로 울창한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의 다양한 와인을 접할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위치한 와인체험관은, 건축면적 278㎡ 지상1층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6년 7월 첫 문을 열었다. 여름 시작과 끝을 같…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황홀한 단양 밤풍경에 못내 아쉬운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려 대한민국 대표 관광1번지 단양군이 '2019 단양 달빛투어'로 초대한다. 은은한 달빛이 쏟아지는 한여름 밤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빛과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 '장이익어가는 마을'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이 마을에는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35명의 외국인들로 북적였다. 홍콩에서 온 방문객들은 장독대 가득한 한옥집을 배경으로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등 추…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영동군의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사랑과 낭만을 가득 안고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8만3천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대전 유성구 신성동이 10일(토) 낮 12시부터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13회 신성 한마음 여름축제'를 연다. 오후 6시까지는 길이 45m의 대형 슬라이드와 연령대 별 물놀이장(3개)이 운영되고, 저녁 7시부터 10시반까지 펼쳐질 별빛문화축제에서는 대전을 주무대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야행(夜行) 명소인 단양수양개빛터널이 8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 하는 8월에 꼭 가볼만한 곳 시원한 동굴, 터널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 6곳의 관광명소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관광명…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달빛 아래에서 유·무형문화재 투어를 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이 돌아온다. 지난해 누적 관람객 7만5천여 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흥행한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는 오는 24~25일, 10월 12~13일 두 차례 열린다. 오는 24~25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펼쳐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의 야외 물놀이장들이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 여름 피서지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과일나라테마공원 야외놀이터에 야외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이 곳은 놀이터, 와인분수, 세계과일조경원들로 많은 군민들이 찾는 곳이지만, 지금은 방학…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 옥계폭포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곳은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2001년)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수 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영동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심신이 쉽게 지치기…
[충북일보=옥천] '계절마다 색다른 멋이 있는 곳'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철 피서객들로 붐빈다. 평일에는 1천여 명 주말~휴일에는 그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이곳을 찾아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룬다. 이 휴양림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옥천의 명산 장령산(해발 656m) 동쪽…
[충북일보=단양] 장마가 지나고 늦은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앞 다투어 피서지를 향하는 관광객들로 단양의 청정 계곡들이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등 명산을 끼고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단양의 청정 계곡은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
[충북일보=영동] 어느덧 길었던 장마도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며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풀어야 할 시기, 영동군의 자연을 벗삼은 명품 관광지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준다. 여유와 설렘이 가득한 특별한 영동의 피서지다. 상촌면의…
[충북일보=단양] 무더운 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소백산 숲속에서 힐링하며 말도 타는 단양군 승마체험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승마장은 1만4천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천㎡), 마사(2…
[충북일보=세종]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토요일인 8월 3일과 8월 10일 각각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체험(무료)' 행사를 연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차례 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숲지도사의 안내를 받아 △밧줄 놀이 △안대 놀이 △솔방울…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6일간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천하스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공원에서 놀자' 주말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폐달보트 등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물총 서바이벌,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이 20일과 21일 이틀간 매포체육관 앞 대가천 일원에서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축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맨손 물고기 잡기와 유아물놀이장, 매화골 작은 음악회, 무료영화 상영, 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육영수 생가 앞 경관작물조성지에 연꽃이 활짝 피어 옥천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경관작물조성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18까지 옥천군이 구읍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 19필지 약 2만2천901㎡의 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좌구산 휴양랜드와 보강천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증평군에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인 좌구산 휴양랜드, 농촌체험 휴양마을,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한남금북정맥 최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