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용연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잡기 체험 △견지낚시대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8회)가 23일 막을 올렸다. 청주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식을 하고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전시·운영한다. 박람회는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충북일보=단양] 축제의 계절을 맞은 단양군에서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을 주제로 하는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야생화전시, 분재전시, 철쭉·한국화 전…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흥과 향기 가득한 '12회 대한민국 국악기 제작체험 축제'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동재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주관하는 행사로 순수한 민간 주도형 축제다. 국악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지뜰에 유채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채꽃밭은 5천㎡ 규모로서 안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이동로가 설치돼 있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유채꽃길은 500m길…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봄 산행이 본격 시작된 이달 들어 산행명소인 소백산,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 등지에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주 수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지로 인기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적·제도적 변화로 여가시간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지며 이에 따라 여행 트렌트도 변화됐다…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고장 영동, 특히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인 심천면에는 특별한 자전거가 있다. 경부선의 한 간이역인 심천역에서는 심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자연·문화 명소를 느낄 수 있는 '심천여행 파랑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 심천면과 심천역은…
[충북일보=단양] 단양 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단양군은 2017년 각양각색으로 불리던 트래킹코스를 단양 느림보길로 이름붙이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의 병영하우스가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1월 좌구산휴양랜드에 문을 연 병영하우스가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병영하우스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는 군대 생활의 추억을 되살리고 다녀오지 않은 사람에게는 병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가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신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다양한 나무와 꽃들로 읍사무소를 가득 채운다. 동장군을 몰아내고 제일 먼저 고개를 내미는 미선나무, 개나리꽃, 목련꽃을 시작으로 진달래꽃, 영산홍이…
[충북일보=영동]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동의 노근리평화공원이 각양각색의 봄꽃으로 군민들을 유혹한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노근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2019년 노근리정원축제가 개최된다. 노근리정원축제는 201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과일나라체험공원의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진다. 군에 따르면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곤충 체험장이 조성돼 나비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곤충체험장은 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 등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4곳을 선정했다.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은 지역 주민들의 대표 쉼터로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에는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있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간단하게 물놀이…
[충북일보=청주]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일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도심승마체험행사'를 한다. 도심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는 지난해 3월 마사회의 도심승마체험지로 선정됐다. 이날 첫 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주…
[충북일보=세종] 97회 어린이날인 5일,세종과 천안에서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린다.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가 주최하는 ' 2019 어린이날 큰 잔치'가 펼쳐진다. 60여개 부스가 설치될 중앙무대에서는 △세종ㅇ×퀴즈대회 △캐리와 친구들 팬미팅 △…
[충북일보=세종] 5월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단양에서는 오는 4일 '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쌍둥이 130쌍과 그 가족들이 참석하며 축제 당일 오후 5시에는 쌍둥이와 어린이가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거리 공연단의…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5월은 낭만 가득한 감성여행을 즐기려는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연인들부터 여고시절로 돌아간 듯 친구들과 함께 꽃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단짝들의 설렘과 행복함이 단양의 길가에 몽실몽실 피어오르고 있다. 이들에게 추…
[충북일보=단양]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단양 소백산 자락길이 귓불을 간지럽히는 봄바람과 향긋한 꽃내음이 번지는 트래킹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본격적인 트래킹 계절을 맞아 단양 소백산 자락길엔 저마다 마음속에 아름다운 화폭을 담고 주옥같은 시상을 떠올리며 풍광을 따라…
[충북일보=제천] ◇리솜포레스트 제천에 위치한 친환경 힐링 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공연과 체험, 선물이 가득한 '꽃빛애(愛)' 이벤트를 마련한다. 구불구불 산책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을 더해 꽃과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도…
[충북일보=단양]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최적의 여행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행주간은 하계에 집중되는 여행 수요를 분산하고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시행…
[충북일보=괴산]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관광명소를 자랑하는 괴산군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본격 관광객 유혹에 나섰다. '여행주간'은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는 여행수요를 분산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특…
[충북일보=대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2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1106) 중강당에서 진흥원 직원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사람 살리는 치유음식'이란 주제의 특강을 연다. 강연은 서미순(여) 깊은산속옹달샘 치유음식연구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같은 장소에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청산 생선국수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보청천 권역 관광 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청산 생선국수 음식거리 내 식당 8곳에 주변 주요 관광지를 표시한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 보청천 권역은 청산~…
[충북일보=영동] 과일의 고장 영동의 산과 들이 한바탕 꽃잔치를 시작했다. 과수산업이 특히 발달해 갖가지 과수나무가 산재해 있는 영동은 이맘때면 알록달록한 과일꽃으로 물들며 꽃대궐을 이룬다. 과일의 고장 영동의 사계절은 여느 지역과 다르지만, 특히 영동의 봄은 과실수 꽃이 절정…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