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즐기며 로맨틱한 추억을 남기려면 충주가 제격이다. 지난 4월 개장해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예술을 자랑하는 충주 라이트월드와 자연 용출되는 53℃의 수안보 온천에서 가족, 연인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있다. 충주라이트월드는 약 30개 이상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영동와인터널이 2018 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오는 11일 개장한다. 군이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영동와인터널은 총 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돼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로 규모로 조…
[충북일보=영동]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면서 노근리평화공원은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와 온갖 화려한 색깔의 장미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무렵 다시 개화한 장미 정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꽃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더해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
[충북일보]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만큼 더 좋은 축제는 없다. 국내 최고 친환경 농축산물 한마당인 '청원생명축제'가 5일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청원생명축제는 올해도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와 농·축산물 먹…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가을 식도락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단양은 아름다운 풍광만큼이나 마을마다 특색 있는 음식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미식가들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 도심인 수변로에 위치한 단양구경…
[충북일보] 대청호미술관(관장 홍명섭)은 2018년 하반기 기획전 '납작한 가장자리' 전시를 2019년 1월 13일까지 4개월간 개최한다. 납작한 가장자리는 2014년부터 대청호미술관의 전시장 외 공간에서 창조적이고 다양한 실험을 했던 로비·조각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충북일보] 괴산 오천자전거길과 충주 탄금호·새재자전거길 등 도내 3곳의 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8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포함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길과 지역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내 자전거길의…
[충북일보=단양] 가을에 접어들면서 전국에 이름난 단양의 명산마다 등산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소백산과 도락산, 월악산 제비봉,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유명 등산로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추석 연휴(9월 23~26일)를 맞아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23~24일 관람객 가운데 선착순 30팀을 선정, 팀 당 하와이무궁화 화분 1개 씩을 선물한다. 또 연휴 나흘 내내 매일 선착순 50팀을 선정, 팀당 곰돌이 목걸이 1개 씩을 준다.…
1.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은 충북 지역의 문화 유산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원 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 있는 곳이다. 건물은 건축가 김수근 선생이 설계한 한국 현대 건축의 기념비적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우암산 기슭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단풍과 어울리면 더욱 아…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22∼26일 5일간의 추석 황금 연휴기간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은 도담삼봉과 사인암 등 천혜비경을 뽐내는 유명 관광지가 곳곳에 있는데다 체험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어 힐링 여행지로 매력적이다. 특히…
[충북일보=청주] 청주 동부창고34 갤러리에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청주와 광주 지역에서 작업하는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간의 경험들을 의미하는 수많은 작은 고리들을 모아 거대한 형상을 만드는 안수민 작가, 채움보다는 비움으로써 관객이 더 생각…
[충북일보=충주]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지부가 주최하고 푸른장미 & MACK이 주관하는 '푸른장미와 함께하는 향기로운 콘서트'가 19일 오후7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푸른장미'는 사회취약계층을 표현하며 '기적과 희망'이라는 꽃말이 담겨있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모임이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2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추석 당일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브랜드 작품 '열락(悅樂)', '달,theme', 시립합창…
[충북일보] 세계가 인정한 자랑스러운 한류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옹알스'가 오는 19일 저녁 7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공연된다. '옹알스'는 옹알이를 하는 어린 아이들의 시선으로 사물을 재해석해 발상의 전환을 이뤄 기발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다양하고 놀라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충북일보=옥천] 최고의 피톤치드 숲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단아한 가을 분위기에 한껏 젖어든 휴양림의 아름다운 자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차료를 면제하고, 정자·데크 등의 야영시설을 무료로 개방키로…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을 맞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 우선 1경으로 꼽히는…
[충북일보=단양] 가을로 접어든 9월, 단양강 물길 따라 펼쳐지는 단양팔경의 매력은 가을여행의 여유와 낭만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물결로 가을이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태화산자락 영춘…
[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게릴라 씨어터'가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 7시에 열린다. 충북연극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작품은 연출가 송형종(서울연극협회장)씨와 충북연극계의 베테랑 배우 길창…
[충북일보] 공주시가 오는 15~18일 석장리박물관에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인 '달빛 속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 기간 '네안데르탈 특별전시관'을 비롯한 모든 전시관이 밤에도 문을 연다. 그림자 조명 전시, 가을밤 코스모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개막일인 15일 저녁 7시부터는 박물관 옥…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그릇에 담은 삶 이야기-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천의 풍토와 특산물을 주제로 한 '새로 보는 진천, 숨은 진천 찾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다. 진천은 예로부터 평야가 넓고 토지가 비옥해 산물이 풍성하기로 유명하다…
[충북일보=제천]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앞두고 제천에서 가을을 여는 나눔 콘서트가 열려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천 색소폰 빅밴드가 주관하고 제천의림MJF라이온스와 GRM, 로타리 3740지구협의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2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선을 보인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용두공원의 밤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 군에 따르면 3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경관조명 1식와 가로등 119개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야간에 일부구간이 어두워 보행에 지장이 있었던 용두공원 내 조경수…
[충북일보] 가을을 맞아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12~30일에는 '9인의 문의화원(文義畵園)'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청남대 인근 문의지역의 작가 9명의 미술·조각·서예작품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추석당일 24일(월)을 제외한 추석연휴…
[충북일보=단양]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단양소백산은 사계절 수려한 자연경관을 뽐내지만 특히 가을이면 투구꽃과 구절초 등 각양각색의 가을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룬다. 형제봉을 따라 신선봉과 국망봉, 비로봉, 연화…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