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한해가 저무는 이맘때면 연말연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때다. 학교마다 하나둘씩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이 되면서 이색 체험거리를 즐기고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행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적인 핫 플레…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만천하스카이워크의 곳곳을 누비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무궤도 낭만열차가 운행된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 무궤도 낭만열차길 조성사업은 내년 연말까지 총 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돼 적성면 애곡리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내…
[충북일보=단양] 청정한 소백산자락에 조성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 8월 개장한 후 11월말까지 3개월 동안 4천845명이 찾아 1억3천663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성수기인 8∼9월에는 49개의 객실이 대…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 중 하나인 '단성 벽화마을'이 가을 막바지 추억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성 벽화마을이 조성된 상방마을 500여m 골목길 담장은 60∼70년대 옛 단양 풍경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부모은중경 등 다채로운 그림이 그려져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가 개장 4달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류한우 군수는 지난 21일 대구에서 온 30만 번째 이용객 황영숙씨 외 44명의 테마힐링캠프 회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적성면 애곡리 24만2천여㎡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집…
[충북일보=단양] 날씨가 쌀쌀해지며 관광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겨울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 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도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도마령 가을 단풍이 점점 깊어만 가고 있다.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었던 단풍도 시간의 흐름에 순응하듯 하나둘씩 이파리를 떨구고 있다. 도마령(刀馬岺·840m)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이다.…
[충북일보=충주] 이번 주말은 충주호의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다양한 민물고기 음식을 맛보는 행복한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충주시 동량면은 주말인 11일 오전 10시부터 중원농협 옆 광장에서 남한강 고유의 민물고기 음식을 테마로 한 '제4회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를 연다…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유명 고갯길마다 만추의 향연이 펼쳐지며 단풍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보발재와 죽령재, 빗재, 장회재 등 고갯길이 만추의 절경을 뽐내며 가을 나들이객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보발재(일명 고드너미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가 단풍철을 맞아 단풍과 등산을 즐기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행 코스 △바람소리길 △삼기저수지 둘레 길과 등의 산책길과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충북 영동군에서도 송호관광지는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낭만여행의 1번지로 꼽힌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솔잎의 상쾌함과 단풍의 따뜻…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년 가을 여행 주간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가을, 탁 떠나는 거야'를 슬로건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단풍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온도와 습도다. 충북의 대표 호수인 충주호와 대청호, 금강, 남한강 등은 수변공간이 많아 단풍이 들기에 적정한 습도를 유지…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오토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이며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기간 관광객들의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는 등 기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화 꽃동산을 계속 운영한다. 또, 평년 날씨를 고려할 때 11월 초까지는 연장…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10월 마지막 주말은 답답한 도심 빌딩 숲을 벗어나 충주에서 보낼 것을 권한다. 이번 주말 충주에서는 비내길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를 비롯해 '카라반 캠핑대회', '라이딩 페스티벌', '목계 리버마켓' ,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다양한 꽃들로 도심 곳곳에 가을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수대교와 상진대교, 상상의 거리 일대에 최근 국화 화분 2만5천개와 피튜니아 화분 1만2천개를 비치, 총 13만여 송이의 꽃으로 장식했다. 꽃 장식은 단양강과 조화…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 연풍새재 옛길 문화 행사'를 오는 28일 괴산군 연풍면에 있는 조령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 연풍새재 옛길은 조선시대 물류와 군사·행정 중심지 및 과거길 등 국가의 중요도로 역할을 했다. 그동안 문경새재에 가려졌지만 지난 2013년 연풍새재 옛길에 콘크리…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을여행주간인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탁 떠나는 거야'를 슬로건으로 도내 단풍명소를 중심으로 가을철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단풍의 절정은 산 전체가 약 80%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다. 올 가을 월악산과 속리산…
[충북일보] "순애,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탐이 났단 말이냐·..." "수일씨, 그건 오해예요…"라며 매달리는 심순애, 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30…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대표적 가을 명소인 세종베어트리파크(전동면 송성리 8-5)의 '단풍낙엽산책길'이 올해는 10월 14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약 1개월 간 관람객에 개방된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고리 모양으로 조성된 길이 1㎞의 산책길 한 쪽에는 은행나무, 맞은 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산들이 오색단풍으로 곱게 갈아입고 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0월 중순, 영동은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눈에 담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군은 전체면적 중 77.8%정도가 임야로 구성됐으며 민주지산…
[충북일보=세종] '5회 세종축제(10.7~9)'가 세종시 세종호수공원과 인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사상 가장 긴 추석연휴(9.30~10.9)와 기간이 겹치면서 외지 방문객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훨씬 많았다. 첫날인 7일 현장에서 만난 이석희(41·회사원·서울…
[충북일보] 산림청은 충주 적보산 씨앗숲을 비롯한 전국 10개 숲을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적보산 씨앗숲은 가문비나무, 낙엽송, 대왕참나무, 백합나무 등이 우거진 곳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관리 중이다. 산림청은 이 곳을 포…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황금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추석 당일인 4일엔 오후 1시에 개장하고…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