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명물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 옛 향수를 느끼며 식도락 여행을 하고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은 생선 가게부터 달콤한 호두과자를 파는 점포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정비된 시설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 내 물썰매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좌구산 썰매장의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2m, 폭 12m로 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앞서 군은 동절기 운영 종료 후 4억원을 들여 △썰매자동이송기 설치 △동시출발대 보강 △휴게쉼터…
[충북일보]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장마도 물러가고 본격 휴가철을 맞았다. 충남도가 추천하는 올 여름에 가볼만한 계곡 휴양지 5곳을 소개한다.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 충남과 전북 사이에 있는 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과 대소 생활체육공원에 새롭게 조성한 물놀이장을 오는 14일 동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금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은 사업비 16억을 투입해 면적 2천800㎡ 규모로 조합놀이대 2대, 물놀이기구 12종, 그늘막,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 6월 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관광지 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수옥정 물놀이장을 지난 8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 군은 수옥정물놀이장 개장과 관련해 지난 7일 주민들 초청 오찬행사를 열고 주민, 군수, 군의원, 연풍면…
[충북일보=진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 조성돼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10일 개장한다. 이 물놀이장은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150㎡규모로, 오전 10시30분~11시30, 오후 2시30분~4시30분, 1일 2회 시설이용…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티맵(T map) 빅 데이터로 본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 뽑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2014∼2016년 티맵(T map)의 관광 관련 검색어 94만9천135건(최…
[충북일보=영동]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코 앞에 다가오면서 극성수기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 여정을 꾸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가를 분주히 준비하는 이들에게 영동의 물한계곡은 단연 최고로 꼽힌다.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이 계곡은 산 높고 골 깊은 곳으로, 우거진 숲과 깨끗한 물…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끈 단양 '수양개 빛 터널'이 지난 1일 개장했다.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이 터널은 단양군과 ㈜천호가 민간유치 사업협약을 맺고 총 25억 원을 투자해 지난 4월 착공해 만들어졌다. (주)천호는 수십 년간 방치된 200m(폭5m) 길이의 터널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연기면 금강변에 있는 합강캠핑장에서 오토(자동차)에 이어 트레일러(태극) 캠핑장이 오는 7월 24일 새로 문을 연다. 세종시가 기획재정부부의 복권기금 34억원을 지원받아 만든 태극캠핑장에는 29대의 트레일러가 설치돼 있다. 자동차 형태인 카라반 4인용 16대와 6인용(장애…
[충북일보=단양]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단양 천연동굴이 이색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무더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주말이면 고수동굴을 비롯한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입장…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자리한 사찰 정방사가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비가 오면 더 볼 만한 풍경·소리'라는 테마 관광지에 선정됐다. 662년(문무왕 2년)에 창건한 정방사는 절벽 아래 제비집처럼 매달린 모양도 예사롭지 않지만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월악산과 청풍호의 풍광이 압권이…
[충북일보=단양]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 전해내려 오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이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며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길은 단양군 가곡면에 자리한 보발재에서 출발해 소백산 화전체험 숲길과 방터를 거처 온달산성, 온달관광지, 영춘면사무소로 이어지는 13.8㎞(4시간…
[충북일보=옥천]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는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군서면 금천리 금천계곡을 따라 자리 잡고 있는 이 휴양림에는 지난해 19만 여 명이 다녀갔다. 그중 4만6천여명이 7~8월 휴가철에 다녀가 가족, 친구, 각종 친목계…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양 영춘남천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단양군은 15일 영춘 남천캠핑장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주요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가졌다. 영춘 남천캠핑장은 2014년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는 자연의 소리와 힐링의 공간으로 단장된 삼탄역 일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삼여울 힐링 축제'를 연다. 삼탄역은 공공디자인 및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으로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 숲 '삼탄역' 사…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기를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산외면 장갑리에 위치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은 지난 해 개장 이래 최대인 5만3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족단위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7~8월…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오는 6월 17일(토) 유아전용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평일에는 유아단체 캠프용으로, 주말에는 유아 동반 가족에게 개방된다. 부모와 방문하는 어린이 1명(36개월~7세)에게 6월 17일이나 18일 수목원 입장료(8천원)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도 진…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방축천이 3년여 만에 확 달라졌다. 여름철 갈수기에 녹조류가 잔뜩 낀 채 더러웠던 물이 맑아지면서 새들이 날아드는 '명소'로 탈바꿈했다. 세종시에 가뭄이 심한 12일 오후 3시 30분께, 기자는 200여년생 왕버들(버드나무) 3그루가 있는 방축천…
[충북일보] 지난달 전국 공개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의 재능 있는 미래 음악가들이 첫 협연무대에서 실력발휘에 나선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테마공연 '영 비루투오소 콘서트(Young Virtuoso Concert)'를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비루투오소(Virtuoso…
[충북일보]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부산시내 3곳(해운대·송정·송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송이도·전남 영광군 낙월면)까지 전국 257개 해수욕장이 각각 문을 연다.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바다가 있는 충남에서는 오는 17일 대천에 이어 7…
[충북일보=단양] 옛단양 소재지인 단성면 상방마을의 골목길이 화사한 벽화로 새 단장했다. 단성면에 따르면 최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학생들은 이 마을을 찾아 300여m 골목길에 '꿈과 희망'을 주제로 벽화길을 조성했다. 상방마을은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기 전만해도 단…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새로운 개념의 체험·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정식 개장한 과일나라 테마공원은 풍부한 일조량과 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과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기별로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운영돼…
[충북일보=충주] 충주전통문화회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주시티투어'가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461명이 참여, 충주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3년 '충주문화유적투어'로 시작해 올해 '충주시티투어'로 명칭을 바꿔 충주중원문화관광탐방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 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대교육의 시작 학교 기획전시가 인기 몰이 중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한 이번전시회에는 한 달 새 6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단체관람 했다. 6월초에도 2개 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예약돼 있다. 전시회가 인…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