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에서 오토캠핑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주말을 맞아 대강과 소선암, 천동오토캠핑장에는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단양군의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청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최대 문화 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늘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천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천년을 이어 온 동양최고 돌다리인 농다리를 테마로 문화유적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동진천변 일원이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며 주위를 산책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수진교 및 괴산교 위에서 내려다보면 노란 금계국이 마치 춤을 추듯 산들거리고 하천변을 따라 장대한 꽃단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는 괴산군이 지난 해 금계국…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 25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4일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발표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충북일보=단양]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5일 개막한 가운데 꽃망울을 터뜨린 단양소백산 철쭉이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따르면 최근 철쭉군락지인 연화봉(해발1천394m)과 비로봉(해발 1천439m) 일대에 대부분의 철쭉이 피면서 주말이면 만개할 것으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7일 단양읍 남한강변을 따라 꾸며진 장미길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장미길 향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파란장미를 찍어라와 대형새총 쏘기, 음악공연, 단양 오미자 시음 등 10여개의 이벤트로 치러진다. 또 이날 장미길 곳곳에 꾸며질 200여개의 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 봄 여행주간동안 제천 의림지를 찾은 방문객수가 전국 주요 관광지 가운데 전년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16일간 추진된 봄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 주요 관광지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대자연속의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도 크게 늘어 올해 들어서만 이미 6천100여명이 다녀갔다. 이에 따라 객실이용 수입으로 8천800여만 원을 올릴 만큼 호황…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난계국악단이 5월을 맞아 흥겨운 어울림의 선율로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국악의 고장인 영동군 위상과 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장소, 연령, 선호 등 주민눈높이에 맞춘 작품들은 엄선했다. 먼저 지난 11일 영동군립노인전…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휴양랜드가 중부권 최고 휴양지임이 다시 한 번 입증 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달 초 황금연휴기간 좌구산휴양랜드 방문객은 1만 5천여명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군이 예상했던 1만명 방문 객 수를 훌쩍 넘은 수치다.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은 지난달 초…
[충북일보=괴산] 봄의 기운을 가득 머금은 괴산 산막이옛길이 새싹의 파릇함과 따뜻한 봄 기운을 즐기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둘레길인 산막이옛길은 2015년과 2017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산막이옛길에는 지난 주 가족, 친지, 산악회 모임 등 7만5천여명의 관광…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민속 축제인 "2017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충주] 전국의 카라반 캠핑족 2천여명이 충주 목계솔밭에 모인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2~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목계솔밭에서 '코리아 카라바닝 랠리 2017'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RV협회와 중원목계문화보존회가 손을 잡…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3일 도담삼봉 일원에서 봄 여행 축제 '느림보 강물길 걷기 여행'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7 우리나라 걷기 여행 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돼 단양군 새마을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충북일보=제천]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루어낚시 대회가 열린다. 단양군에 따르면 제11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주말인 오는 13∼14일 단양읍 수변무대와 남한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쏘가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과 NS 블랙홀, 라팔라, 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교동 민화마을이 봄철을 맞아 학생과 가족단위 단체관광객이 많이 몰리고 있어 지역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교동 민화마을은 고려말 공양왕때 건립한 제천향교가 있는 마을로 2008년 오래된 골목길 담장에 벽화를 조성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을 시작…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는 현재 봄 산행의 낭만과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밀려들고 있다. 봄의 문턱을 훌쩍 넘어선 5월 중순, 영동은 곳곳에서 한아름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을 감상하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느라 상춘객들의 발길로 활기가 넘쳐난다. 군에는 민주지산, 천태산 등 이름난 산…
[충북일보=단양]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황금연휴 기간에 단양의 주요 관광지에는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간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지 13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11만9천60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8일)…
[충북일보] 대전지역의 대표적 퓨전국악 전문예술단체인 '풍류'가 오는 5월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첫 정규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에 선보일 프로그램은 △사물판굿 협주곡 '실크로드' △해금연주가 김미숙의 '너에게 떠나는 여행' △풍류 대표이자…
[충북일보=단양]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슬로건으로 50여개의 행사가 펼쳐진다. 첫날인 25일에는 단양…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이 9일 대통령선거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에 행선지를 고민하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양은 남한강이 도시를 감싸 돌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 포근하고 아름다운 도시다. 여기에 단양팔경과 다누리아쿠아리움, 구경시장 등 다양…
[충북일보=청주] 쉐마미술관은 가정의 달 특별기획전으로 'Drawing 일상의 경계, 풍경'을 오는 6월4일까지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민정, 김세옥, 김승현, 김해진, 모또지마 마유미, 이다현, 첼리스트 고영철, 현대무용 한송이씨가 참여해 평면과 영상작품을 전시한다. 'Drawing 일상…
[충북일보]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 5월 첫째 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상춘객들을 유혹한다.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열리는 청남대에서는 석가탄신일인 오는 3일 오전 11시부터 특전사 13공수특전여단의 특공무술 시범이 헬기장에서 펼쳐지고 오후 2시30분부터는 '영춘제 통기타대회'가 이…
[충북일보=충주] 충주호를 조망하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공원이 만들어져 휴식은 물론 관광명소로 기대된다. 충주댐 물레방아공원과 충주호선착장 중간인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산 188번지에 60여만㎡ 규모로 조성중인 '충주호산림공원'이 바로 그곳. 충주에서 석재와 조경사업을 하고 있…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봄의 낭만과 정취 가득한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대회'를 오는 5월 13일 개최한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천혜의 절경과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군은 금강둘레길 개장에 맞춰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