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간'5감 만족 별별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모여 별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일반관람, 과학기구(6종) 만들기 체험, 에어로켓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충북일보] 산림청이 올 하반기에 정식 개장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각종 봄꽃이 활짝 피었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수목원에는 조팝나무, 미선나무, 히어리 꽃이 만개했고, 대표적 고산 식물인 만병초·털진달래 등도 화려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수목원은 고지대(해…
[충북일보=영동] 과일나라 영동의 산과 들이 알록달록한 과일꽃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봄 향기 가득 머금은 배, 복숭아, 사과 꽃들이 일제히 꽃을 피워 골짜기 전체를 알록달록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이곳은 과실수 꽃이 절정을 이뤄 가족·연인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대청호 언저리에 물과 생명을 주제로 조성된 수생식물학습원이 휴양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일원 6만여㎡ 위에 꾸며진 이 학습원은 2003년부터 주민 5가구가 공동으로 수생식물을 재배하면서 만들어졌다. 지난 2008년에는 충북도교육청으로부…
[충북일보=옥천] '생선국수와 도리뱅뱅이'의 고장 옥천군 청산면 보청천 둔치에 청보리가 가득해 주민과 관광객 등 상춘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지난해 가을 청산면새마을회(회장 이광수)가 청산체육공원 일원 3천300㎡와 보청천 자전거 길 1㎞를 따라 식재한 청보리가 봄바람에 푸른 물결을…
[충북일보=보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3050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 세조길 일원에서 손숙 전 환경부장관과 함께 하는 '국립공원 힐링로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공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사회 관광 진흥을 위해…
[충북일보] 충북대 천문대(천문대장 김천휘)가 천문대 체험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체관측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북대 천문대는 진천군 문백면 은탄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빛 공해가 적어 밤하늘 별자리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소로 봄철에는 처녀자리를…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철쭉꽃 축제'를 연다. 축제 기간 29일 오후 3시부터 웰컴하우스 야외 공연장에서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고 김광석·버스커버스커의 음색을 닮아 봄과 잘 어울리는 밴드로 알려진 '오빠딸 밴드'가 출연한다. SNS에 관람…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가 주최하는 '2017 유성온천문화축제'가 5월 12~14일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에서 열린다. 구청 측은 24일 "올해는 '온천으로 점핑,즐거움으로 힐링!'이란 구호를 내걸고 110 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온천로에서는 25…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연말까지 도담삼봉부터 상진대교에 이르는 구간을 대상으로 남한강변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리내 흐르는 남한강'을 테마로 도전2교와 삼봉대교, 강변로, 소금정공원, 장미터널, 나루공연장, 청소년문화의 집 등 8곳에서…
[충북일보=세종] 봄철을 맞아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471-2 미호천변 둔치(면적 8만㎡)에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 이에 주민들이 22일 오전 10시~오후 6시 유채꽃마당 잔치를 연다. 현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딸기·토마토·채소 등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꽃마차(요금 2천원)도 탈 수 있다.…
[충북일보=단양] 국내 유일의 고구려 테마파크인 단양 온달관광지가 6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됐다. 단양군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온달동굴과 드라마 오픈 세트장 내 황궁건축물을 새 단장하고 22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온달동구 입구에는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인조암…
[충북일보=옥천] '봄의 보약' 산나물비빔밥을 맛보고 싶다면 오는 주말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 마을회관을 찾길 바란다. 이 마을을 감싸고 있는 환산과 밭, 들녘 등에서 따온 신선한 두릅, 옻순, 취나물, 가죽 등 산나물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22일 환평리마을회와 환평약초체험마을법인 등 마을주민으로…
[충북일보=단양]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며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포함해 야생화들이 앞 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에 대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산림청지정 희귀식물인 모데미풀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Flagship species)으로 지리산 남원 운봉…
[충북일보] 木요일 내 안의 나무를 만나는 시간… 어린 시절, 나무는 내게 산이었다. 한없는 위엄, 막막할 뿐이었다. 키가 크고 나이가 들면서 나무가 사람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똑같은 사람 없듯이 똑같은 나무도 없고 예쁘지 않은 사람 없듯이 예쁘지 않은 나무도…
[충북일보=세종] 15~16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과 주변에서 열리는 '15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 공연도 풍성하다. 첫 날 오후 4~6시 '행복달콤 한마당'에는 이른바 '7080가수'에 속하는 안치환,한동준,장필순,여행스케치가 출연한다. 또 '복사꽃 힐링…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을 가로지르는 보청천 양쪽 제방의 벚꽃이 최근 만개하면서 보은의 새로운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청천 양쪽 제방 20㎞ 구간에는 10여 년 된 벚나무 4천500여그루가 해마다 만개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 곳은 평일에는 어린이…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요즘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으로 봄 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증평군엔 벚꽃 명소 3곳이 있다. 제일 명소는 증평 좌구산 초입인 삼기저수지 등잔길이다. 3km구간 수변데크 일부 1km구간에는 벚꽃이 만개해 산·물·꽃이 어우러진 한폭의 동양화를 선보이고 있다. 이곳…
[충북일보] '2017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5월 3~7일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열린다. 공주시에 따르면 '구석기인의 빛 금강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축제에서는 가족 단위 관광객 체험과 이벤트, 야간 행사가 예년보다 늘었다. 전국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구석기 음식나라, 구석기…
[충북일보=단양]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단양지역 곳곳에 벚꽃이 활짝 폈다. 전국에 많은 벚꽃 명소들이 있지만 단양의 벚꽃길은 도심에 가까이 위치한데다 대부분 수려한 남한강을 끼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 때문에 벚꽃이 만개할 때면 봄나들이에 나선 관광객은 물론 사진작가들도 즐겨 찾…
[충북일보=충주] 수안보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3회 수안보 온천제가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53℃ 온천과 벚꽃의 만남'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주민화합 길놀이', 개막축하공연, 수…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송호관광지를 겨울동안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이 송호관광지는 이달 8일 개장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운영하면서 미비한 부분을 동절기 휴장기간동안 보완했다. 군은 동파방지 시설물…
[충북일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오는 15~23일 9일간 '김영삼 대통령 청남대와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김영삼 전 대통령 주간행사가 열린다. 청남대 대통령 주간행사는 서거한 역대 대통령의 뜻을 기리는 행사로, 일곱 번째를 맞았다. (사)김영삼민주센터와 공동으로 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오케스트라가 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7시30분부터 충주문화회관에서 제98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신춘음악회를 연다. 충주시의 후원을 받아 '봄의 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충주시오케스트라 이강희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충북일보=단양] 봄빛에 물든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 '물소리길'에 트래킹을 즐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1구간 물소리길(단성생활체육공원∼벌천삼거리 14.8㎞) △2구간 고개넘어길(벌천삼거리∼방곡삼거리 10㎞) △3구간 숲소리길(방곡삼거리∼사인암 9.2㎞…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감소하는 동남 4군을 연결하는 새로운 산업벨트 조성이 추진된다. 충북도는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는 영동~진천 고속도로 주변에 이 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일 도에 따르면 보은과 영동, 옥천, 괴산 등 4개 군에 '동남권 신산업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을 유도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도는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신산업벨트를 구축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고속도로가 4개 지역을 모두 지나는 만큼 접근성이 좋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산업단지를 1곳씩 새로 조성해 하나의 벨트로 연결하는 것이다. 먼저 보은군은 충북개발공사가 맡은 제4산업단지 조성이 진행 중이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옥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하나로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영동군은 용산면 일원에 영동2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괴산군의 경우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 중이며 아직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도는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