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보기 관측회를 실시한다. 달은 지구로부터 38만km 떨어진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으로, 특징으로는 바다와 크레이터라고 불리는 지형이다. 바다는 흔히 토끼가 사는 곳으로 알려진 달의 어두운 부분이다. 달이 만들어질 때 터져…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오는 12일까지 2번째 기획전 '오창정미소-생산자의 영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회화·조각·사진·설치 미술 등 다양한 작품 5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강완규, 권오상, 권준호, 김…
[충북일보] 파라오의 영화가 가득했던 피라미드를 지나 달리는 열차에서 눈을 돌리면 어느덧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들어온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잠시 시간이 지나면 프랑스의 에펠탑에 도착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7층 토파즈홀 앞에 마련한 초대형 디오라마 월드 '80일…
[충북일보=단양] 관광명소가 많기로 소문난 단양에서 구경시장이 먹거리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양 구경시장은 현재 50여 개의 음식점이 성업 중인 데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순대, 만두, 족발 등 특색 있는 먹거리가 입소문을 타며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들 먹거리…
[충북일보=충주]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는 오는 11일 오후5시30분 단월강변에서 '어영차 달구경 가세~' 주제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사물놀이 몰개는 전통 절기의 의미와 뜻을 새기고 충주 시민의 단결과 화합, 올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올해 총 45회 공연을 갖는다. 시에 따르면 국악단의 올해 운영방침은 충주시 홍보대사 역할 수행과 문화적 격차 해소,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 홍보다. 국악단은 상·하반기 정기연주회 2회와 기획연주회 6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체육대회 문화행사…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내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3월 재개장을 앞두고 새 단장이 한창이다. 1일 군에 따르면 유아 숲 체험원은 지난 2015년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해 사업비 1억4천800만원을 들여 5만㎡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물은 △학습시설(숲속…
[충북일보=단양] 관광도시 단양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설 연휴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설날 당일 하루에 한해 오후 1시에 개장한다. 크고 작은 170개 수조로…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연휴기간 귀성객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숲속의 집, 휴양관 등 숙박시설을 평소대로 운영키로 했다. 또 입구에서 소형차 기준 3천원씩 받던 주차비를 이 기간 면제하고 휴양림…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현재 설계 중인 신도시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 세종시 최초로 면적 130㎡(2개층)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행복청은 앞으로 신도시에 건립되는 복컴에는 암벽장 외에 스쿼시, 스피닝, 필라테스, 요가 등을 할 수 있는…
[충북일보=증평] 지난해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운영했던 증평 좌구산 사계절 썰매장이 미비점 보완을 마치고 지난 9일 정규 개장했다. 썰매장은 임시운영 동안 평일 50여명, 휴일 400여명 등 3천여명이 다녀갔다. 좌구산썰매장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썰매장으로 슬로프 길이는 총연장 8…
[충북일보=단양]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관광지 단양팔경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알리는 사업으로 2013년 처음 도입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
[충북일보=단양]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지난해 17억8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2012년 5월 25일 문을 연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모두 31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관람객과 수익은 모두 141만명에 72억3천만 원에 이른다. 다누리…
[충북일보=단양]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단양 소백산에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 산행이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주말 1천200여명, 평일 600여명 등 모두 2만7천315명이 단양 소백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 소…
[충북일보=충주] 정유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삼색온천'의 고장 충주에서 따뜻한 온천욕을 하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충주에는 각기 다른 성분을 가진 3개의 온천이 있다. 한겨울 추위도 방해 못하는 53℃의 약 알칼리성 수안보온천, 보글보글 탄산 기포가…
[충북일보=영동]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영동 송호관광지 일원에 새로운 명물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이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 일원에 출렁다리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군은 4일 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군비 25억)을 들여 송호관광지~양산팔경둘레길 구간에 출렁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가 3일 천문우주 이벤트인'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맞아 일반관람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3일을 전후로 해서 소행성 2003EH1과 혜성C/1490 Y1등의 천체들이 남긴 잔해가 있는 곳을 지구가 지나면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충북일보=단양] 한해가 저무는 이맘때면 연말연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때다. 겨울방학도 시작됐으니 아이들과 함께 단양에서 역사문화 유적지와 신비한 수중생태계 등을 탐방하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적성면 남한강변에 자리한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틈새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단양 전통시장은 전년대비 매출액 30% 이상, 온누리 상품권 유통액은 46% 증가됐다. 군은 올 한해 전통시장 고객…
[충북일보=단양]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요즘 삼삼오오 모이면 '해맞이'가 단연 최고의 화두다. 단양군이 다양한 장소와 행사로 정유년(丁酉年) 해맞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여러 명소 중 가장 주목 받는 곳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단양 소백산이다. 칼바람과 함께 맞이하는 소백산 비로…
[충북일보] 다양한 장르의 실험적인 미술 작품을 감상한 뒤 따뜻한 클래식 선율로 송년의 밤을 보내며 올 한 해와 작별 인사를 해보는 건 어떨까.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와 미술창작스튜디오의 9번째 릴레이 전시를 소개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2016 송년음악회'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이 성탄절(25일) 기념으로 24~25일 이틀간 두 가지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팀에게 천연 솔방울을 이용한 미니트리(Mini Tree) 만들기 체험 기회를 준다. 매일 선착순 50팀에게는 수목원 안 웰컴레스토랑에 마련된 'LOV…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657m) 천문대에'자작나무숲 별빛 체험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물 제작설치 8점 등 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충북일보=충주] 다양한 산림자원의 사회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며 삼림욕을 통한 심신의 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충주 치유의 숲'이 준공됐다. 충주시는 21일 오후2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ㆍ도의원, 당뇨관련 단체 및 서포터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치유의 숲 준공식을 가졌…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23일 오후 3시30분 제천시민회관에서 소극장 개관식이 열린다. 그동안 운영되지 않던 시민회관 소극장을 이번 개관식을 통해 10여 년 만에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문화원 관계자는 "시민단체 누구나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될 수…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