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지역의 유휴인력을 연결해 주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연중 시행 한다고 7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일손봉사 사업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근로능력이 있는 75세 이하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은 1365 자원봉사자 등록 후 보호자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일할 곳은 군내 소재 농가 및 중소기업(제조업)다. 일손 봉사 참여자에게는 1일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4시간에 2만원, 8시간에 4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지원액의 50%는 농가 또는 기업에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지원한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나 농가 및 기업체는 군 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령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고 65세 이상의 노인적합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적극나선다. 군은 노인일자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7천700만원 증가한 20억 4천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익형과 시장형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9~12개월간 83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익형 사업으로는 대한노인회 괴산군 지회에서 9988행복지키미(연중), 9988행복지키미(10개월), 청소년 선도봉사사업, 경로당 운영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복지시설 지원사업, 학습지도 강사파견사업을 시행한다. 시장형사업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유휴농지를 이용해 감자, 콩, 옥수수, 절임배추 등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실버유기농사랑단을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군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괴산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서며 오는 24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보다 예산을 증액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며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지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2일 청주아트홀에서 '활기찬 청주, 행복한 노후, 일하는 시니어'라는 주제로 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박승영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78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발대식은 '아이리스'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상영, 박현주 관장 대회사, 이승훈 시장 축사, 청주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부채춤, 설장고, 쟁강춤 등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청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한 11개 수행기관 5천7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월까지 실시된다. 총 사업비는 130억 원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22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충북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구인·구직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청년층 일경험지원을 위한 사업으로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 및 산업현장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제공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 해소 및 노동시장 조기 입직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이와 함께 충북 청년희망센터, 일학습병행 전문지원센터 운영, 2030취업연계 프로그램, 청년내일채움공제, 광역형 취업성공패키지,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사업,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올 한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27일에는 이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7년도 충북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기업연수관에서 열린다. 강호동 원장은 "충북도와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최대한 활용,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도내 청년인재의 관외유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상반기부터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운영 중인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나눔단원을 연중 모집한다. 배선, 도배, 장판, 지붕, 보일러, 동파 등 시민생활과 관련된 각종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경력자(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044-300-7730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은 오는 3월3일까지 사무처에 근무할 직원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여성가족 정책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할 연구위원 3명과 교육경영지원팀 업무를 총괄하는 팀장 1명, 팀원 3명이다. 거주지와 성별 제한은 없으며, 채용분야 및 직급별 세부 자격요건은 충북도청 홈페이지에서 시험채용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자는 도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는 3월7일 서류 전형과 16일 면접심사를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명장은 21일 수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직원채용을 마친 뒤 오는 3월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정식 출범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단에서 지원한 '우리동네툰즈'가 '게임을 접목한 교육교구'를 개발하고 창업에 성공했다. 우리동네툰즈(대표 심규민/ 교통대 경영학과 졸)는 지역의 역사문화재를 청소년에게 쉽게 이해시킬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 '보드게임 교구'와 '스마트폰 앱'을 제품화 했다. 우리동네툰즈가 개발한 '게임을 접목한 교육교구'는 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교육 콘텐츠로서, 기존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의 역사의식 문제를 재밌게 해결하고 나아가 역사를 일상에서 쉽게 교육될 수 있도록 게임형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우리동네툰즈가 개발한 이번 제품은 충주지역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탐방을 주제로한 스토리텔링과 체험형태의 콘텐츠로 이루어진 쌍방향의 교육방식으로, 지난해 10월 일산킨텍스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으로 해당제품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마케팅 및 제품다양화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제천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1개월간의 근로활동을 한 49명의 학생들의 소감발표회를 마련해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감발표회는 학생근로활동을 하면서 느낀 학생들의 소감과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학생근로활동 개선사항을 발굴해 이를 차후 대학생 근로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도로 마련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학생 1명 1명에게 직접 어떤 업무를 했는지를 물으며 각각의 업무가 사회적으로 가지는 가치와 배울 점에 대해 가르쳐주고 직접 업무에 있어서의 고충을 듣는 등 시민시장인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대가 체감하고 있는 많은 청년문제에 대해 이 시장은 청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특히 비록 한 달의 짧은 경험이지만 시청에서 만났던 많은 사람들과 소소한 업무들이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추억이자 경쟁력 있는 경험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20대 젊은 대학생들의 관점과 의견이 사회적으로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어느 자리에서도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진실하게 피력하는 소신 있고 주체적인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소감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1기 '도시농부교실'을 개설키로 하고, 수강생 50명을 이달 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2월 8일부터 3월 22일까지(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열린다. 참가비는 없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시지역에 거주하다 농촌으로 이주한 65세 이하 시민으로, 사업신청일 전 세대주와 가족이 함께 농촌으로 이주해 실거주하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종사할 예정자이다. 농촌 외 지역에서 귀농준비를 위한 농지원부 또는 농가경영체등록 기간이 2년 이하인 자도 귀농인 창업자금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서 거주하고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뒤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았으며 100시간 이상 귀농·영농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가구당 최대 융자 3억 원 이내이며 금리 2%,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창업자금으로 농지구입과 축사신축 등은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신축, 증·개축 자금은 세대당 최대 7천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연중 시청 농업정책과에서 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세대원 2명 이상이 함께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귀농인에게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비 최대 500만 원 한도의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해 1회 사회복지직 지방공무원(9급) 임용시험 계획을 19일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8명이다. 원서 접수는 3월 7~9일,필기 시험은 4월 8일, 면접 시험은 5월 10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30일이다. ☏044-300-3075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은 '일·학습병행제' 확대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일·학습병행제' 는 독일·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현장교사가 기업현장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훈련프로그램에 따라 가르치고 보완적으로 공동훈련센터,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정부 또는 산업계가 평가해서 '도제자격'을 주는 제도이다 산업체 인력수요를 즉각적으로 반영, 현장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훈련방법으로 구직자는 불필요한 스펙쌓기 없이 정부가 인정한 기술기업에 취업할 수 있고, 참여기업은 전문인력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구직자는 참여기간 동안 기업에서 임금을 지급 받으며, 훈련과정 수료 시 NCS기반의 수료증 또는 학위(대학연계형)를 부여받게 되고, 참여 기업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비, 훈련비, 훈련기업현장교사 및 행정담당자 수당, 학습근로자 1명당 매월 40만원 한도의 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10월말 현재 167개 기업, 학습근로자 468명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
[충북일보=세종]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올 하반기 세종시 9급 경력직공무원 공채 시험 평균 경쟁률이 14.8대 1(잠정)로 나타났다. 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7~19일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5명(8개 분야) 모집에 369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30.0대 1의 운전직(2명 모집에 60명 접수),낮은 분야는 4.3대 1을 기록한 일반농업직(3명 모집에 13명 접수)이었다. 시는 전체 채용 예정 인원을 당초 20명에서 25명으로 5명 늘렸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은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음성상공회의소(회장 설영건) 및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 유한킴벌리(주)충주공장(공장장 조경희), 롯데칠성음료(주)충주공장(공장장 김봉석), ㈜피피이씨음성생면(공장장 안덕준) 등과 경력단절 예방과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시간선택제 근무를 희망하는 근로자가 실제로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율적으로 제도·도입 확산에 노력하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인식개선 홍보, △컨설팅 및 재정지원 등으로 적극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협약에 이어 협약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도확산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임신기 근로시간단축 등 적극적 모성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이마트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마트는 임금저하 없이 임신초기∼출산휴가 전까지 일률적으로 1일 2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정호 지청장은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를 비롯한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직장만족도와 업무효율을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저출산·저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2016년 하반기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하반기 취업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졸업생과 졸업예정자, 일반구직자등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채용이 이뤄진다. 채용방식은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취업희망자간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방식과 구직자의 지원 서류를 접수해 해당 기업에 전달하는 간접채용 방식 등으로 진행된다. ㈜리솜리조트와 ㈜엘티엠푸드가 각 17명, ㈜매스트 10명, 휴온스 4명 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직, 기술직, 생산직,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직종에서 130여명 이상의 구인·구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사전에 신청을 하지 않은 기업체도 행사 참여를 희망할 경우 당일 오후 2시까지 시민회관으로 방문하면 기업체 홍보와 구인활동이 가능하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부대행사와 사진촬영 및 인화체험, 특수분장 체험 등 이색진로체험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특히 제천중앙시장청년몰 조성사업단에서도 청년사업자 모집 안내와 상담 등 청년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
[충북일보=괴산] 다음달 13일 괴산에서 개최되는 취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5개 시·군(괴산군·청주시·진천군·증평군·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뭉쳤다. 5개 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직원들은 27일 괴산읍사무소 및 인근 마을을 돌며 취업박람회 합동 홍보활동을 했으며 오후에는 5개 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직원 및 담당자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시군 일자리허브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취업박람회 참여자 모집 홍보 및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괴산군은 10월 13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30여개 기업과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괴산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등록을 통해 쉽게 취업박람회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당일에도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홍성학 일자리허브센터 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우리 지역 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청년층에게 참여기회를 확대해 고용절벽 해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
[충북일보] 2016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청주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주최, 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80여개 업체가 참여해 500명을 직·간접 채용한다. 취업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지역 중장년들이다. 행사장에서는 제2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에 대한 창업지원과 귀농·귀촌 가이드, 사회공헌활동 참여, 시니어 건강관리 등에 대한 정보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질도 높아지고 있다. 2012년 7월 시 출범 이후 정부 및 시 산하 기관과 기업 등이 잇달아 지역에 들어서는 게 주요인이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 주최로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16 세종시 채용박람회 JOB DAY'에는 모두 45개 기관이 참가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212명에 달한다. 기업의 경우 한화첨단소재, 남양유업, 맥키코리아 등 37개사가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세종시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 사상 처음으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도 참가, 연구원과 행정인턴 등의 채용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고용노동지청은 20일 (주)해송엔지니어링에서 전일곤 공장장, 장기회 근로자 대표와 함께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송엔지니어링 노사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고소득 임직원의 임금인상 자제,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원·하청(비정규직) 상생을 위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차별개선, 윤리적 경영 실천 등을 결의했다. 전일곤 공장장은 "협력업체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 및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대표 장기회씨는 "직원 모두 합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일터를 가꾸기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충주고용노동지청장은"일자리 창출과 원·하청 상생협력 및 사회적 공헌활동을 위해 ㈜해송엔지니어링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21일 우석대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생거진천 키(KEY)-움 취업박람회'장이 1천여명의 구직자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우석대학교, 진천상공회의소, 중추도시일자리중심허브센터 등 일자리관련 유관기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제니스월드, ㈜원일식품, 동원시스템즈㈜, ㈜면사랑 등 진천 지역의 우수기업 55여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 30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구직자 중에는 청주 및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 및 일반구직등록자 등 약 400여명의 관외 구직자의 발길이 쇄도해 높은 취업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 신청을 한 취업 희망자에 대해 추후 진천군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해 구인업체에 알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우석대 진천캠퍼스로 장소를 옮겨 처음 개최되는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인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관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용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올해 하반기 9급 경력공무원 채용 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직렬 별 채용 인원은 △사회복지 5명 △토목 4명 △건축 3명 △전산,일반농업,운전 각 2명 △보건, 의료기술 각 1명 등 모두 20명이다. 지방공무원 신규 공채와 마찬가지로 거주지 제한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10월 17~19일, 필기시험은 11월 5일, 면접은 11월 17~18일, 합격자 발표는 11월 23일이다. 합격자는 임용일부터 4년 이내에는 다른 지역(기관) 전출이 제한된다. ☏044-300-307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간 당 7천180원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유성구 생활임금 6천630원보다 550원(8.3%), 정부가 정한 내년 최저임금 6천470원보다는 710원(11.0%) 많은 금액이다. 하지만 앞서 결정된 충남도(7천764원)보다 584원(7.5%),세종시(7천540원)보다는 360원(4.8%) 적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지난 해 3월 개소한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보은군 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인여가지도사, 경비원신임교육, 정보처리회계 등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실시해 구직자 115명의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03개 기업과 구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충북도와 보은군이 함께하는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치러 일자리 연계의 장을 마련한바 있다. 그 결과 센터는 올해 8월 기준 구인 570명, 구직 344명, 취업알선 455명, 취업 38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 해 취업 294명보다 88명이 증가한 규모다. 일자리 허브센터 정은경 팀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의 든든한 버팀목 되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만큼 이직을 시도하려는 경력직 구직자들도 많아졌다. 그렇다면, 이들이 이직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조직문화' 때문에 이직을 고려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자사 직장인 회원 3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과 조직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직문화 때문에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0.3%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조직문화는 직장인 대다수가 자신의 직장을 떠나게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인 셈이다. 이어 '조직문화의 긍정적 변화가 애사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89.2%가, '조직문화의 긍정적인 변화가 직원의 근속에 영향을 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무려 92%가 '그렇다'고 대답하여 직장 내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뒷받침해준다. '가장 힘들었던 조직문화의 단면'의 설문에서는 '강압적 의사전달과 폐쇄적 소통 경로'가 34.9%로 1위,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편가르기'가 25.2% 2위, '성과, 목표 위주의 업무시스템'이 10.9%로 3위로 집계되었다. '조직문화 개선의 가장 큰 장애요소'를 꼽는 질문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7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16 증평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8일 군에 따르면 ··희망·행복·미래를 향한 잡(JOB) 페스티발··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46개 구인업체와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277명이 현장면접을 가졌으며 이중 167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기업의 현장면접을 통한 직접채용, 이력서 등 서류접수 대행을 통한 간접채용과 전문상담사인 취업컨설팅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과 참가업체와 구직자간의 면접을 볼 수 있게 연결해주는 취업매칭컨설팅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커피바리스타, 정리수납컨설팅,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과 지문을 이용한 인·적성 검사 취업상담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증평일자리허브센터는 직접훈련기관 및 프로그램 안내, 이력서 무료출력 및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청주고용센터는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청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업체지원에 대한 상담을 진행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지역 내 증평공고, 증평정보고 등 특성화고 재학생들 대상으로 직업심리 상담 및 지문적성 검사와 청주고용센터의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프로그램 소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