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주최하고 취업컨설팅 전문회사 ㈜제이비컴이 주관한 '2016 제천시 취업박람회'가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천시의 50개 우수기업에서 다양한 직군을 모집해 우수인력과 구인기업간의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동양밴드, (주)청화정밀, (주)아리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기업 30곳이 참여했으며 서류접수로 면접대상자를 뽑아 사후 채용하는 간접 참가업체도 20곳이었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제천, 단양, 영월 인근에서 1천300명에 가까운 구직자들이 발걸음 해 수많은 인파로 붐비었다. 특히 이력서 사진을 촬영하는 부스 앞에는 면접 전 마음을 가다듬듯 옷매무새를 매만지는 손길이 분주했다. 앳된 얼굴의 고3 예비사회인들부터 대학졸업자들까지 이력서를 작성하는 눈길은 한결 같이 의욕적이었다. 긴장감 속에서도 면접관의 질문에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자신을 표현하려는 모습은 취업에의 강한 의지가 엿보였으며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도 취업정보를 얻고 매칭기업과 면접을 보느라 분주했다. 제천시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제천지역고용창출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상당산성 남문 광장에서 노·사·민·정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행사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김병국 시의회 의장, 이명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상환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본부 의장, 한택정 한국노총충북본부 청주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이경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명예회장, 송영권 노무법인 더휴먼 대표 총 9명은 '상생의 노사관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70% 달성 △투명경영, 윤리경영, 성실한 노사협의를 통해 노사 간 신뢰 기반 구축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협력 △지역 고용 복지 실현 노력 등 노사민정 간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살리기 등이 담겨 있다. 이 시장은 "노·사·민·정이 소통하고 화합해서 청주경제와 충북경제를 살리는 데 힘 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근로복지공단은 5월 한 달 간을 고용·산재보험 가입취약분야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고용·산재보험 사각지대가 넓은 3대 가입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가입안내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대 가입취약분야는 일용근로자, 파견근로자, 고용허가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으로서 산재·고용보험 가입이 확인되지 않은 1만2천개 사업장이다. 이번 집중 홍보 및 실태조사는 근로소득자료, 외국인고용허가자료, 인력파견허가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근로자를 고용하여 의무가입사업장으로 추정됨에도 현재까지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소규모사업장 저임금 근로자의 보험가입 부담 경감을 위하여 2012년 7월 1일부터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규 가입하는 저임금 근로자는 최고 60%까지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어 지원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보험가입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반면, 고용·산재보험 가입 거부·기피 사업장의 경우 불이익이 따르는데 미납한 보험료와 더불어 산재보상액의 50%에 해당하는 급여징수금,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에서 운영중인 평생학습기관이 '커피 바리스타 자격시험'을 앞두고 인기가 폭주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한국커피협회는 2일부터 4일까지 26회 '바리스타 자격시험' 필기접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시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커피전문점' 개업이 가능한데다 평생교육기관에서 강의 등의 특혜가 주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3월부터 대학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커피바리스타 강의를 수강한 수강생들이 2개월여에 걸친 실습과 강의를 마치고 내달 21일 자신들의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집단응시도 예상되고 있다. 2일부터 시작된 26회 시험의 필기시험은 내달 21일, 합격자는 29일 발표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도내 대학의 평생교육기관 대부분이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5월 시험에 충북에서만 500여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예산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지난해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 공무원들이 연간 초과근무로 받은 수당은 37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무원 1명당 연간 316만원씩 가져간 것으로 통계청이 밝힌 지난 2014년 기준 근로자 월평균 임금(323만5천209원)과 맞먹는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최근 3년간(2013~2015년) 충북도를 비롯한 11개 시·군의 연간 초과근무 현황을 분석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난 2013년에는 336억원, 2014년에는 365억원으로 공무원 수 증가, 지급단가 상승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초과근무 수당이 가장 많이 지급된 지자체는 공무원 수가 2천864명으로 가장 많은 청주시로 총 94억원이 지급됐다. 이어 충주시 58억원(공무원 수 1천430명), 충북도 56억원(1천634명), 제천시 42억원(1천89명), 음성군 19억원(590명) 순으로 많았다. 연간 지급된 초과근무 총액을 공무원 총수로 나눈 공무원 1명당 평균 연간 초과 근무 수당은 충주시가 40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천시 385만원, 증평군 350만원, 충북도 343만원, 청주시 32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공무원 1명당 초과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5월 한 달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스스로 신고하면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이 면제된다. 주요 신고 대상은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근로를 제공(아르바이트, 일용근로 포함)했거나 자영업(보험설계사, 다단계판매원 포함)을 영위한 경우 △개인 사정으로 퇴직하고도 회사 사정으로 퇴직한 것으로 거짓 신고해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실제 근로하지 않았음에도 고용보험에 가입한 뒤 실업급여를 받은 경우 △기타 실업급여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받았거나 받으려 한 경우다. 대상자는 청주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화(043-230-6710, 6713, 6717)로 신고하면 된다. 자진 신고 없이 적발될 땐 지급받은 실업급여를 반환해야 할 뿐 아니라 부정하게 지급받은 실업급여액과 같은 금액을 추가징수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또, 형법상 사기죄를 적용받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부정행위에 가담한 사업주도 실업급여 반환금 및 추징금을 당사자와 연대해 반환해야 하고 형법상 사기죄로 처벌된다. 지난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실업급
[충북일보]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청주시내가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민주노총 충북본부 주최 '2016년 세계노동절 기념 충북노동자대회'를 청주상당공원에서 개최 집해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상당공원에 모여 세계노동절 기념 충북노동자대회 집회를 가진 뒤 상당공원을 출발해 청주대교→사직사거리→청주체육관까지 1.7km 구간을 행진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경찰 56명을 이날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교통 혼잡에 대비할 예정"이라며 "시내 중심지역에서 진행되는 집회로 상당한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집회 개최 시간 전후로 통행을 자제하고 석교육거리, 청주대사거리, 사창사거리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노동현장에서 불이익을 당한 노동자가 구제받기 위해 지난해 충북노동위원회에 신청한 구제사건의 대부분은 '해고'였다. 반면 부당해고로 인정받는 경우는 18%에 불과했다. 청주노동인권센터(이하 센터)가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정보공개청구를 요청, 처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접수된 구제신청은 357건으로 해고가 78%인 27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사명령 30건(8%), 해고 외 징계 25건(7%), 부당노동행위 25건(7%)가 뒤를 이었다. 사건처리 결과를 보면 사건 처리 결과를 살펴보면 취하 115건(32%), 화해 145건(41%), 각하 17건(5%), 기각 29건(8%), 일부 인정 8건(2%), 전부 인정 43건(12%)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사건 중 화해가 성립돼 종결된 비율은 41%에 이르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화해란 노동위원회의 중재 아래 노사 간에 합의하여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로 센터는 "노동자가 원직 복직을 원하지 않고 적절한 금전 보상으로 합의되어 화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화해를 통해 결정되는 금전 보상 수준이 해고 기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개최한 '취업 한마당 생생 일자리 취업 박람회' 행사를 열었다. 26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행사에는 지역의 12개 기업체와 취업준비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무직, 생산직, 생산개발 연구직, 요양보호사, 기타 전문직 등 지역인재를 채용할 참여기업의 구인정보 안내에 이어 구인구직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직접 면접을 통한 채용 여부를 결정했다. 군 취업정보센터(실장 박주영)는 채용박람회 개최 하루 전인 지난 25일에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한 채용설명회 행사를 따로 마련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채용박람회에 참석할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군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구직희망자와 구인희망업체간 다양한 정보제공 및 지속적으로 취업알선을 통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인, 구직을 희망하는 업체나 취업희망자는 취업지원센터(830-3807)에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18일 치러지는 올해 2회 세종시청 8,9급 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최고 26.5대 1(잠정 집계)에 이를 전망이다. 세종시는 "10개 직류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 21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50명 모집에 1천323명이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2명 모집에 75명이 지원한 세무직이 37.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행정직(일반)은 25명 모집에 857명이 지원, 두 번째로 높은 3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원서 취소 마감 시각이 4월 28일 오후 9시이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 장소는 6월 9일 세종시 홈페이지 '시험정보' 난에 공고된다. ☏044-300-3074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증평취업지원센터는 19일 오후 증평여성회관에서 '2016년 여성취업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한마당은 '당당한 여성의 당당한 일자리'라는 주제로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여성 구직자들의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5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인기업관계자와 구직자의 1대1 현장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이혈침 봉사 △아로마 제품 홍보 및 판매 △가족상담실 홍보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지난해 열린 취업한마당 행사에서는 4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가졌으며, 올해는 50여명 이상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증평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이번 취업한마당 행사시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하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본부와 청주노동인권센터 등 노동·인권·사회단체들이 지난 2011년 노사 간 마찰을 빚었던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과 관련 "감독 관청은 유성기업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청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는 최근 부천과 인천남동공단 등에서 메틸알코올 문제로 젊은 노동자들이 실명하는 문제가 발생하자 지난 3월 메틸알코올 취급사업장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그런데 노동부는 지난 2011년 유성기업 특별근로감독에서 메틸알코올 사용을 인지했음에도 이번 전수조사 대상에서 유성기업을 누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2011년 특별근로감독 이후에도 여전히 메틸알코올에 노출된 상태로 작업하고 있다"며 "지난달 심리 건강 조사 결과 우울증 고위험군에 속했던 유성기업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오전 6시 40분께 영동군의 한 공터에서 유성기업 영동공장에 근무한 A(41)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노조측은 A씨
[충북일보] 오는 7월부터 시내버스를 직접 운영키로 한 세종시가 운전기사(운전원) 등 근로자를 무더기로 채용한다. 시는 11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시영버스 근로자(운전원, 운수관리원) 38명 채용 공고를 냈다. 모집 인원은 △광역 1개 노선 운전기사 24명 △2개 순환노선 운전기사 12명 △운수관리원 2명이다. 운전원은 대형버스 운전경력 1년 이상으로, 관련 자격증을 가진 만 20~5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운수 관리원은 만 18~59세로, 관련 업무 경력 1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 예정 기간은 7~12월( 6개월)이다. 보수(기본급+수당·상여금 별도)는 △광역노선 운전원 230만원 △순환노선 운전원 130만원 △운수관리원 150만~190만원이다. 원서는 4월 20∼26일 오전 9시~오후 6시(토·일요일 제외) '세종시청 교통과 대중교통개편기획단·☎ 044-300-5563)으로 접수하면 된다. ◇ 7월부터 시영버스 3개 노선 신설 한편 시는 오는 7월부터 시영버스 3개 노선(광역 1,순환 2)을 신설한다. 광역버스는 '세종고(조치원)~고려대~조치원역~고운동~종촌동~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 구간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최근 국내 취업시장 침체로 인해 해외취업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해외 지역에서 근무할 인재를 찾는 기업들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윤병준)가 올 1분기 동안 자사 사이트에 올라온 해외지역 채용공고 수를 집계한 결과 총 6천50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4년 1분기 3천151건에서, 지난해 1분기 5천884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집계됐다. 올 2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정부지원 해외취업 성공자수도 지난해 총 2천903명으로 전년(1천679명) 대비 무려 73%나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국가별 채용 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중국으로 전체 해외지역 채용공고수의 26.2%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베트남(14.1%), △미국(11.6%), △일본(6.4%), △인도네시아(5.2%)가 TOP5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멕시코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지역 채용공고가 많은 업종으로는 △전기전자업이 응답률 16.7%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섬유.의류.패션(1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본사가 있는 한화첨단소재가 오는 15일까지 올해 상반기 글로벌 공채 및 석·박사 연구원 모집을 한다. 4년제 대학 졸업자(올해 8월 예정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공채는 영업,설계,기획,재무,공무,환경안전,품질보증 등 7개 분야다. 영업(서울)과 공무(충북 음성)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는 모두 세종에서 근무한다. 석·박사 연구원(8월 예정자 포함)도 근무지가 세종이다. 한화첨단소재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독일, 체코, 북경, 상해 등에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글로벌 공채 입사자들은 처음 6개월 간 국내에서 근무한 뒤 해외(미주·유럽·중국) 법인 중 1곳에 배치받아 6개월 간 직무연수를 거치게 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세종/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본사를 둔 한화첨단소재가 자사 공식 블로그(www.hanwha-advanced.com)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회사 측은 4일 "지난해 8월 문을 연 공식 블로그 콘텐츠 중 '한화첨단 소재 사람들' 코너를 통해 매주 수요일 취업 준비생과 고객들을 위해 회사 관련 정보와 직무, 임직원들의 현장감 있는 이야기들을 연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30여명은 자신들의 취업 준비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직접 이야기하는 '신비한 취업 서프라이즈, 진실 혹은 거짓' 시리즈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는 블로그를 통해 이달 4~17일 '한화첨단소재와 함께 하는 봄꽃 드라이브 이벤트'도 진행한다. 봄꽃 드라이브 코스를 댓글로 추천하는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세종/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고용노동부충주지청은 기업현장에서 경영 악화와 60세 정년제 시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량이직 등 고용변동에 적극 대응하고자 '고용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상황반'은 지난해 10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고된 '고용위기업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다수 근로자가 이직이 우려되는 업종이나 기업을 사전에 파악하여 해당 기업과 근로자를 지원 하는 것으로 지역기업 고용동향 모니터링, 고용위기 사업장 노사협의 지원, 고용보험 고용유지지원제도 활용 지원, 이직 예정자 전직지원서비스 등 채용 지원, 퇴직자 생활안정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충주지청, 자치단체 4개시·군, 지역 상공회의소, 지역 기업인협의체, 충주시일자리희망센터 등이 협업하게 된다. 충북 중·북부지역 기업 고용동향은 주로 충주지청으로 접수되는 경영상 해고 신고, 대량고용변동 신고,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대량 상실 신고, 다수 임금체불 신고 등을 통해 파악되나 협업 기관을 통해 수시 감지되는 정보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설비 자동화 또는 사업 규모 축소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1개월 이내 30인 이상 이직자 발생이 예정되는 기
시대가 변하는 만큼 오늘날과 과거의 신입사원의 태도는 엄연히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지난해 자사 회원 중 인사담당자 142명을 대상으로 요즘 신입 사원의 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에 비해 신입사원들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근무태도와 예의'가 37.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근성과 인내력(32.8%)',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14.1%)' 등의 단점을 꼽았다. 이로 보아 오늘날의 신입사원의 스펙이나 개개인의 능력은 과거의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졌지만, 인성적인 측면에서 여러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언제 신입사원들의 단점이 가장 많이 보이는가에 대한 질문에 '할 수 있는 일임에도 시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 모습(46.9%)'일 때를 1위로 선택했다. 이는 오늘날 신입사원들이 자발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 밖에도 '문제 해결력이 떨어진다(25%)',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다(10.9%)등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이외 함께, 신입사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으로는 '적극성'이 54.8%을 차지하면서 상당
[충북일보] 산림청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임업직 9급 국가공무원(경력직)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직류 별 채용 인원은 산림자원이 40명, 산림조경과 산림이용이 각 10명이다. 원서 접수는 3월 23~30일,필기시험은 5월 21일,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4일이다. 학력·경력 제한은 없으나 직류 별 해당 자격증이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행정·정책→공지·공고→채용)나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채용정보→경력경쟁채용' 순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 042-481-4043, 4015 대전/ 최준호 기자
취업준비생 10명 중 9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함께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4%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중 36.5%는 올해 해외 취업을 위해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 취업준비생들의 해외 취업 선호도가 88.4%로 남성 취업준비생(86.1%)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학력별로는 대학원 재학 및 졸업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설문 참여자 전체가 해외 취업을 선호한다고 답해 가장 높았다. 이 외에 4년제 대학 취업준비생 89.4%, 2.3년제 대학 취업준비생 79.7% 순이었다. 전공별로는 △예체능계열(97.6%) △상경계열(88.9%) △어문/인문계열(88.8%) △사회과학계열(87.5%) 취업준비생들의 선호도가 △이공학계열(83.6%) 전공자들에 비해서 다소 높았다. 또한 해외 인턴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들(95.9%)의 경우가 해외 취업을 선호하는 비율이 더 많았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복지 및 근무환
직장인 10명중 8명은 우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직장인 63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우울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직장에서 우울함을 겪은 적 있거나 현재 겪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의 80.0%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병원 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84.44%가 '없다'고 했다. 우울함을 겪은 적 있거나 겪고 있다는 직장인의 직급을 물었더니 '인턴/사원' (39.13%), '과장/차장' (32.62%), '주임/대리' (23.90%), '부장급 이상' (4.35%) 순 이었다. '어떨 때 내가 직장 우울증을 겪고 있구나를 느끼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직장에서의 나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 때'라는 답변이 37.78%로 가장 높았으며, '일요일 저녁 다음날 출근이 극심히 두려워 질 때' (24.44%), '직장 생활이 너무나 무기력할 때' (20.0%),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것이 싫을 때' (13.33%)라는 의견이 있었으며 '퇴근하면서 눈물이 날 때' 라는 답변도 4.4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홍익대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직업 훈련을 실시키로 하고, 4월 8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회계·사무자동화' '샵 마스터·매장 회계' 등 2개 과정에 걸쳐 30명씩이다. 4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 간의 훈련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에게는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지원한다. 훈련 비용은 무료이고, 통학버스 운행 및 식비 등이 지원된다. 문의는 홍익대 세종산학협력단(044-860-2819).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일하는 즐거움, 행복한 노후'슬로건으로 2016년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연합 발대식이 9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전영두 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장,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 참가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은상·최인순씨는 참가자 대표로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앞장 등 5개사항의 결의를 담은 일하는 노인 선언문을 채택, 낭독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은 어르신들이 각 동의 대로변과 시내 곳곳의 골목길을 누비며 가로 정비 등 깨끗한 청주를 가꾸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대학생 구직자 574명을 대상으로 '취업 합격을 위해 거짓말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입사 지원시 합격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65.85%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절대 하면 안된다'고 한 응답자는 34.15%였다. '거짓말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물었더니 34.38%가 '강력한 입사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므로'라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어차피 주관적으로 판단 가능한 것이므로' (28.12%), '기분을 좋게하는 거짓말은 허용된다고 생각해서' (21.88%), '해도 티도 안날 것 같아서' (9.38%),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6.24%) 등으로 나타났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응답자의 38.89%가 '어차피 입사하면 다 밝혀지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밖에 '거짓말을 하면 그것을 숨기기위해 본인이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33.33%), '제대로 된 실력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19.44%)
세종시가 올해 들어서는 처음 뽑는 9급 기술직 경력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최고 24.3대 1(평균)에 달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6~25일 원서를 접수한 뒤 25일까지 취소를 마감한 결과 모두 7명을 뽑는데 170명이 최종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지원자 가운데 3명은 접수를 취소했다. 이번 시험에는 '주민등록 상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세종시 거주자 및 과거 통산 3년 이상 세종시 거주자(1명 뽑는 일반전기직은 충청 4개 시·도 모두 가능)' 중 자격증 1개 이상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일정은 △5월 21일 필기시험 △5월 31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6월 8일 면접시험 △6월 14일 최종 합격자 발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버스운수업체들의 요구들을 시 자체 판단만으로는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본보를 통해 "버스업체들의 요구 중 일부에 대해서는 수용할 여지도 있고, 또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밑작업도 준비중이었지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시의회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버스업체들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반박자료도 제시했다. 버스업체들의 부채 증가 주요 원인이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초기 시의 무리한 노선 확충과 기사 채용 등의 요구때문이었다는 대목에 대해 시는 일부 업체들의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못을 박았다. 준공영제 시행 초기인 2021년에는 차량 증가가 없었을 뿐 더러 노선 개편으로 증차가 시행됐던 것은 2023년 12월이었다는 것이다. 또 1년 단위의 퇴직급여가 아닌 퇴직금은 운수업체의 부채로 시와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준공영제 시행협약서가 타 지자체와 비교해 운수업체에 제한사항이 많고 지원사항은 적다는 대목에 대해선 기존 시행지역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상세하게 협의한 결과 운수업체들과 시의 합의로 체결한 것일 뿐 오히려 타 지자체의 경우 개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된 지 10년을 맞아 앞으로의 청주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청원군은 통합을 이뤄냈다. 2024년 7월 1일이 꼭 10년 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청주는 빛나는 발전을 이뤄냈다. 통합 초기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천982명으로, 현재는 그보다 3만4천271명이 늘어난 87만6천25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청주시의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셈이다. 재정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의 본예산은 각각 1조2천600억원, 5천700억원 정도로 두 기관을 합해 1조8천억원 언저리였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현재 청주시의 본 예산은 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3조2천3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눈여겨 봐야할 대목은 고용률의 상승세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후 청주지역 고용률은 전국의 주요도시들의 평균을 월등히 웃돌게 됐다. 2014년 64%, 2019년 65.6%, 2023년 69.4%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주시는 미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었던,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다. 지난해 전국교육감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공약 이행평가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3년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도내 5개 지구가 선정돼 3년간 최소 15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학생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학생들은 몸활동을 통한 기초체력 단련과 독서교육으로 마음 근육과 기초소양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기초·기본 학력을 기른다. 올해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모든 학습지원대상 학생 1대1 개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채움' 플랫폼을 통한 촘촘한 지원방안도 살피고 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충북형 정책을 수립했다. 교직원 단체의견 수렴과 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 종합계획',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