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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엄태영시장-서재관 전 의원 '박빙'

  • 웹출고시간2010.02.18 20:07: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에서 제천시장 선거에 나설 예비 후보 가운데 엄태영(한나라당) 현 시장과 서재관 전 민주당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지역 유권자 522명이 응답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엄 시장은 131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2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 전 의원은 116명의 지지를 얻어 22.2%의 지지도를 나타냈다.

엄 시장과 서 전 의원 간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인 2.9%로, 엄 시장이 근소한 차로 앞섰다.

이어 최명현 후보가 10.3%(54명), 강현삼 후보 8.2%(43명), 박한규 후보 6.7%(35명), 홍성주 후보 5.9%(31명), 권건중 후보가 3.3%(17명)로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답변은 18.2%(95명)로 부동층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엄 시장이 화산동(40.0%)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서 전 의원은 용두동과 한수면에서 각각 40.0%의 지지를 받았다.

두 후보는 금성면(38.5%)과 덕산면(30.0%), 백운면(21.4%)에서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 지지도에서는 엄 시장이 남성(24.9%)과 여성(25.4%) 양쪽에서 서 전 의원(23.8%, 19.1%)을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엄 시장이 60대 이상(31.9%)에서만 1위를 기록한 반면 서 전의원은 19세 또는 20대(17.9%, 강 후보와 동일), 30대(27.8%), 40대(20.7%), 50대(25.2%)에서 1위에 오르며 고른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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