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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8 20:0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수정안 등으로 한나라당이 충북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정당지지도에 있어서는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6천304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이 36.1%(2천279명)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민주당이 28.3%(1천789명)로 한나라당 보다 7.8%포인트 뒤진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의 맹주를 자처하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7.4%(471명)로 한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기타 정당중에서는 친박연대의 지지율이 눈에 띄었다.

친박연대는 7.2%(458명)의 지지율을 기록해 제3야당인 자유선진당에 불과 0.2%포인트 뒤졌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영향력이 감안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민노당이 3.0%(191명)의 지지율을 보였고, 지난달말 창당대회를 가진 국민참여당은 1.2%(80명)에 머물렀다.

창조한국당(0.8%), 진보신당(0.4%) 등은 1%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15.1%(95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청주의 경우 한나라당이 35.7%, 민주당이 30.4%로 한나라당이 다소 앞섰다.

민주당 이시종 의원의 지역구인 충주도 한나라당이 46.8%, 민주당이 28.8%로 한나라당이 우세했다.

제천에서는 한나라당이 48.7%, 민주당이 19.9%로 역시 한나라당이 크게 앞섰다.

그러나 청원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한나라당 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나라당이 23.8%의 지지율에 그친데 반해 민주당은 38.1%로 청주청원통합, 세종시 수정안 여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민주당 정범구 의원의 출신지인 음성도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곳에서 민주당은 38.9%의 지지율을 나타내 36.4%를 보인 한나라당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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