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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이기용 교육감, 다른 후보들 따돌리고 독주

  • 웹출고시간2010.02.19 19:5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충북교육감선거에서는 이기용 교육감이 다른 예비후보들 보다 지지율이 약 2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내 유권자 1천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이 교육감은 376명으로부터 지지를 얻어 35.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홍득표 인하대 교수는 124명으로부터 지지를 얻어 11.8%의 지지율을 보였고, 임승빈 청주대 교수는 112명이 지지의사를 표시해 10.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이 교육감과 두명의 다른 예비후보간 지지율 차이는 약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도 41.8%(440명)에 달해 교육감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도내 모든 지역에서 이 교육감이 다른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육감은 청주 상당 39.1%, 청주 흥덕 37.3%, 괴산 50.0%, 단양 39.1%, 보은 27.3%, 영동 23.8%, 옥천 47.4%, 음성 21.1%, 제천 40.0%, 진천 52.4%, 청원 35.4%, 충주 29.5% 등의 지지율을 보여 다른 2명의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지지율 격차가 가장 적은 지역은 음성으로 이기용 교육감 21.1%, 임승빈 교수 15.8%, 홍득표 교수 10.5% 등으로 편차가 10% 안팎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도 이 교육감이 전 연령대에서 28.6%(40대)~37.1%(60대이상)의 지지율을 보여 10%대에 머문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41.8%에 달하는 부동층이 선거가 다가오면서 어느 후보로 쏠리느냐가 이번 교육감선거에서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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