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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임각수 군수 '철옹성' 구축

  • 웹출고시간2010.02.18 20:0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군수 후보가운데 임각수 현 군수의 지지율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 유권자 506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군수예비후보들의 지지도 조사결과 임 군수는 50.4%(255명)의 지지율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임 군수의 뒤를 이어 김진식 예비후보가 10.7%(54명)의 지지율을 보였다.

1위와 2위간 지지율 차이가 무려 40%포인트에 달했다.

오용식 예비후보는 8.7%(44명), 노두진 예비후보는 4.3%(22명)로 한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5.9%(131명)로 부동층이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군수선거 판도는 임각수 현 군수가 지지율에 있어서 부동의 선두권을 내달리고 있는 가운데 2위권 후보가 얼마나 격차를 줄일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임각수 군수는 감물면(61.9%), 괴산읍(50.5%), 문광면(50.0%), 불정면(54.9%), 소수면(56.7%), 연풍면(45.9%), 장연면(46.9%), 청안면(43.1%), 청천면(55.3%), 칠성면(60.4%) 등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김진식 예비후보는 괴산읍(15.8%), 사리면(18.2%), 청안면(15.7%) 등지에서 평균 지지율 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오용식 예비후보는 사리면(36.4%)에서 지지율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결과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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