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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한용택 현 군수 강세… 김정수 후보 추격

  • 웹출고시간2010.02.18 20:0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수 예비후보중에는 한용택 현 군수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옥천군 유권자 5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수예비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현 군수인 한용택 예비후보가 36.4%(190명)로 출마예상 후보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김정수 예비후보가 23.2%(121명)로 2위를 기록했고, 이근성 예비후보(8.8%, 46명)와 주재록 예비후보(6.3%, 33명)가 3위권을 형성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률은 25.3%(132명)로 여전히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반적으로 옥천군수 선거판도는 한용택 현 군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정수 예비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한용택 예비후보는 군북면(35.5%), 군서면(42.9%), 동이면(31.4%), 안내면(42.3%), 옥천읍(38.2%), 이원면(48.8%), 청성면(23.3%) 등 7개 지역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김정수 예비후보는 안남면(31.3%)과 청산면(24.2%)에서 한용택 예비후보를 앞질렀다.

김 예비후보는 청성면(23.3%), 군북면(25.8%) 등지에서도 1위인 한 예비후보를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근성 예비후보와 주재록 예비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한 지역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로도 한용택 예비후보는 20대를 제외한 전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김정수 예비후보는 20대에서 지지율 1위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결과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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