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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수 선거 예비후보 지지도

김병국-변장섭-이종윤 3파전

  • 웹출고시간2010.02.18 20:0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 지방선거에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청원군수 선거전은 혼전이 예상된다.

김재욱 전 군수의 낙마로 독주하는 주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층도 도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원지역 유권자 533명이 응답한 이번 여론조사에서 김병국 전 청원군의회의장은 9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17.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변장섭 전 군의회의장은 72명의 지지를 얻어 13.5%의 지지도를, 이종윤 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68명의 지지로 12.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김 전 의장과 변 전 의장 간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인 4.1%포인트 차로 김 전 의장이 앞섰고, 변 전 의장과 이 부군수의 지지율 차이도 0.7%포인트에 불과했다.

이어 차주영 자유선진당 당원협의회위원장 8.4%, 서규용 전 농림부차관 5.3%, 김현상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5.1%, 홍익표 대청 E&C회장이 3.1%의 지지율로 뒤를 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답변은 무려 33.4%(178명)로 부동층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김 전 의장이 낭성면(54.5%), 현도면(43.8%), 문의면(41.2%)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고, 변 전 의장은 내수읍(30.0%), 가덕면(29.4%), 북이면(23.1%)에서, 이 부군수는 남일면(24.1%), 오창면(23.9%)에서 각각 1위의 지지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김 전 의장이 19세 또는 20대(15.2%), 50대(19.2%), 60대 이상(19.8%)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변 전 의장은 30대(23.5%), 40대(11.1%)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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