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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문화복지 공간 '소정문화센터' 개관

농식품부 농촌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
연면적 644㎡·지상 2층 규모

  • 웹출고시간2024.05.23 14:26:12
  • 최종수정2024.05.23 14:26:12

최민호(오른쪽 여섯 번째) 세종시장과 이순열(오른쪽 다섯 번째) 세종시의장이 23일 열린 '소정문화센터'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 주민 문화·복지 거점시설 '소정문화센터'가 23일 정식 문을 열었다.

세종시는 이날 최민호 시장,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정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정문화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 지난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비 포함 4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 태양광패널 36㎾가 설치돼 관심을 끈다.

주요공간으로 1층 공유주방·북카페·사무실·다목적실, 2층 대회의실·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세종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주민조직 '사회적협동조합 소정다감'이 시설운영을 맡는다.

시는 효율적인 문화센터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주민리더 16명, 활동가 18명 등을 양성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정문화센터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정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북부지역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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