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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 공예작품 함께 만들어요"

청주시한국공예관, 6월 2일까지
공예 프로젝트 참여자 100명 모집
드림캐처·이오난사 월 행잉 등 2개

  • 웹출고시간2024.05.23 16:30:10
  • 최종수정2024.05.23 16:30:10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은 오는 6월 2일까지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전 연계 시민 공예 프로젝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공예관은 오는 7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 '공예의 땅, 우리 함께'를 준비하고 있다.

'공예의 땅, 우리 함께'는 오랜 시간 다른 지역으로 존재하던 청주와 청원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문화생활권으로 엮이고 녹아들었다는 것에 주목해, 여러 재료를 녹여 형상화하는 '금속 공예'와 실을 엮어 완성하는 '섬유 공예'를 주제로 한다.

이 전시와 연계한 이번 시민 공예 프로젝트는 기념전의 세 번째 섹션이자 전시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로, '우리가 만드는 점-Dotting Dots'를 소주제로 진행한다.

끈을 이용해 매듭을 만들며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내는 손뜨개 공예인 마크라메 기법을 활용하여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드림캐처 만들기 △이오난사 월 행잉 만들기 2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참여인원은 총 100명이다.

'드림캐처 만들기' 프로젝트는 오는 26일과 6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오난사 월 행잉 만들기' 프로젝트는 오는 6월 9일과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두개 프로젝트 모두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열린다.

공예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오는 7월 2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공예관 갤러리6에서 개막하는 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에서 공개된다. 전시는 9월 29일까지 지속된다.

시민과 함께 공예의 즐거움으로 통합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 협력해 쓰임을 다한 티셔츠와 유목 등을 새활용해 진행함으로써 맑고 푸른 청주 통합이라는 의미까지 담아내 의미가 깊다.

이번 시민 공예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예관 누리집(www.cjkcm.org)에서 원하는 프로그램과 일자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참여비는 재료비 포함 1명 당 5천 원이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19-1807)로 확인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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