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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

통일·인권·안보세미나, 미래세대 통일전문가 육성

  • 웹출고시간2024.05.23 16:28:22
  • 최종수정2024.05.23 16:28:22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이 23일 청주대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윤배(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7번째) 센터장, 홍용표(〃 6번째) 전 통일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2024년도 충북통일교육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주대학교는 23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김윤배 충북통일교육센터장(청주대 총장)을 비롯한 충북통일교육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윤배 센터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 민족과 국가의 미래로 향후 번영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이라며 "충북통일교육센터는 이를 위해 충북지역에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홍보하고, 통일의 염원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한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수 중앙통일교육센터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주대학교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책임지는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해 기대감이 크다"며 "중앙통일교육센터도 충북통일교육센터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통일교육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 드리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 '통일교육의 현황과 미래, 튼튼한 안보 위의 통일·통일교육'을 주제로 특강했다.

청주대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산하 충북통일교육센터를 올해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위탁받아 운영한다. 지역 통일교육위원의 통일교육 활동지원·관리, 지역통일교육 생태계 구축, 권역단위 통일교육 사업 연계 강화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통일순회강좌, 통일안보체험학습, 열린통일강좌 개최, 맞춤형 통일교육 발굴과 미래세대 통일전문가 육성 등의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충북지역 내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제관계나 북한, 통일, 인권 등의 관련 저서 저자를 초청해 북 콘서트도 개최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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