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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기계 안전사고 없는 지역 만들기 총력

농민들의 농기계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실천 당부

  • 웹출고시간2024.05.28 13:42:12
  • 최종수정2024.05.28 13:42:12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트랙터와 관리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작업 특성상 안전장치가 부족해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기에 제천시에서는 농가에 안전 수칙을 준수한 농기계 사용을 지속해서 당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노력해 왔다.

임대 농기계 출고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연중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순회 수리 교육 차량 증차 및 인력 충원을 통해 1개 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주행형기종 농기계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사업(농기계 추돌 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전파)과 더불어 안전 표지판(경광등, 반사판) 부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1천대 이상의 주행형 기종 농기계에 안전 표지판을 부착,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이 안전하게 농기계 사용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고 농기계 안전교육 및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5월 준공된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 부지 내 실습교육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공모사업을 신청해 장마철 및 겨울철에도 실습이 가능한 전천후 안전 사용 실습교육장을 건립할 예정이며 안전교육 전담 인력(임기제)을 채용해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농기계 안전교육 거점센터로 운영,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느는 농번기인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농기계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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