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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소년체전 3일차… 충북선수단 메달 17개 추가

  • 웹출고시간2024.05.27 17:49:13
  • 최종수정2024.05.27 17:49:13

충북선수단이 27일 53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종합우승을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오후 3시 기준) 경기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4개 총 17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하고 있다.

이로써 이날까지 충북은 금메달 22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를 획득했다.

특히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사흘간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여자초등부 -33㎏급 신효원(개신초6), -36㎏급 송예빈(개신초5), -39㎏급 김유라(개신초6), 남자초등부 -42㎏급 김연우(개신초6), 여자중등부 -48㎏급 손태희(서원중2), 남자중등부 -53㎏급 김하랑(서원중3)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남자중등부-69㎏급 박민형(서원중3), 여자초등부 -46㎏ 김규비(금구초5)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로 태권도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유도에서도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첫째날부터 둘째날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진행된 유도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충북이 30여 년만에 종목 종합 3위를 달성했다.

남자 -90㎏급 정종혁(대성중3), 여자 -57㎏급 최연주(옥천여중3), -48㎏급 조서연(동주초), +57㎏급 김태희(무극초6)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63㎏급 이창아(무극중3) 선수는 은메달, -36㎏급 이채안(동주초6) 선수와 -52㎏이하급 윤수미(용암중1) 선수가 동메달을 손에 넣으며, 유도 종목 종합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충북선수단은 단체 종목에서도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갔다.

야구 남자12세이하부에 출전한 석교초등학교는 4강전에서 대전(신흥초)을 9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8일 오전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금메달을 놓고 대구 본리초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핸드볼 종목은 출전한 전 종별이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중등부 일신여중은 4강에서 강원 세연중을 상대로 승부던지기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초등부(진천상산초), 여자초등부(금천초)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축구 여중부(예성여중), 남중부(대성중)에서도 빛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 회장은 "최선을 다해 임해준 선수들의 투혼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충북 대표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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