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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차세대 인재들 '청어람' 공연

대전 '연정국악원'서 내달 5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4.05.28 14:52:02
  • 최종수정2024.05.28 14:52:02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의 ‘청어람’ 공연이 다음 달 5일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의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인 '청어람' 공연이 다음 달 5일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큰 마당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청어람'은 영동 출신인 난계 박연(1378~1458)의 얼을 이어가는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선발한 9명의 차세대 명인과 난계국악단의 협연으로 꾸민다.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명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무대에선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김규나), 25현 가야금 협주곡 '궁 타령의 멋'(최은유), 거문고 협주곡 '청우'(김나영), 해금 협주곡 '혼불 V-시김'(정수아), 대금 협주곡 '부활'(박준범), 타악 협주곡 '불꽃'(장구 이종문, 징 임세연, 꽹과리 박석찬, 바라 고유민) 등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청어람' 공연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젊은 세대의 국악에 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차세대 국악 명인들의 공연을 많이 관람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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