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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누정 프로그램 운영

흥미롭고 신명 나는 의림지 누각·정자 체험

  • 웹출고시간2024.06.02 14:58:16
  • 최종수정2024.06.02 14:58:16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의림지 누각과 정자 5곳에서 운영하는 신명 나는 체험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오는 10월 말까지 의림지 누각과 정자 5곳에서 신명 나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 체험 행사는 의림지의 누정 5곳에서 각각 색다른 체험이 진행되며 의림지의 역사·문화, 생태는 물론 인근 역사 자원을 특별한 콘텐츠로 즐기는 새로운 오감 만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우륵정에서는 가야금 체험(의림지를 경관으로 우륵 선생에 대해 알아보고 가야금을 연주하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을, 수문에서는 다례 체험(전통 차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차를 마시면서 역사 및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힐링 프로그램) 및 한방 차 나눔 행사(다례 체험 미운영시)가 열린다.

또한 경호루에서는 붓글씨(시), 수묵체험(회화) 등(의림지 관련 작품을 그려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홍류정은 의림지 색칠 체험(아름다운 의림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마지막 영호정에서는 전통 한복(왕·어사·서민 등) 입기 체험(과거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오프라인 프로그램들이 추진된다.

또한, 온라인 체험도 개발하고 있어 6월 말부터는 7개 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역사의 북두칠성을 완성하라!'라는 앱을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과 참여할 수 있고 우천 시 일정 및 장소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0여회로 의림지 누정에서 진행되며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 행사 기간에는 행사와 연계한다.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은 "의림지에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동감이 넘치는 의림지의 이미지를 구현하고 의림지 권역 내 콘텐츠를 확장해 방문객들이 의림지 관련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의림지를 방문해 체험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소중한 경험 및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목적과 취지를 밝혔다.

제천시 주최 및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의림지 누정(5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홈페이지(uirimjitour.co.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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