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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3 13:13:12
  • 최종수정2024.06.23 13:13:12

보은군에서 전지훈련하는 육상 꿈나무 선수들.

[충북일보] 보은군이 전지 훈련팀 유치와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16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군으로 유치했고, 160개 팀이 군을 찾아와 훈련했다.

군에서 유치한 전국대회는 '2024 보은 국제 동아시아 그랜드 캠피언쉽 유소년축구대회' '2024 전국 춘계 초등야구대회' '36회 회장 배 전국우슈선수권대회' '2024 KUSF 대학 야구 U-리그' 등이다.

또 강원 FC, 안양 FC, 수원 FC 프로 축구 선수단,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등이 군을 찾았다.

군은 전국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군을 찾은 선수와 임원을 모두 6만5천여 명으로 집계했다.

군은 올해 16개 전국대회 가운데 12개 대회를 선수 한 명당 동반 관람객이 많은 유소년 대회 중심으로 유치해 지역 방문객 수를 효과적으로 늘렸다.

앞으로 군에서 열리는 대회도 많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한국 대학 야구연맹에서 주관하는 '79회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린다.

대통령기 대회와 함께 대표적인 대학 야구대회인 이번 대회에 전국 48개 팀의 선수 1천500여 명이 출전해 조별 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른다.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도 열린다. 이 대호에 200여 명의 선수가 백두(105.1kg 이상)·한라(90.1~105kg)·금강(80.1~90kg)·태백(80kg 이하)·소백(72kg 이하)급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아울러 7~8월 많은 전지 훈련팀이 군을 찾는다. 24일부터 30일까지 '수원FC B팀 선수단',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팀', 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유소년 축구 43팀이 참여하는 '유소년 축구 캠프',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한펜싱협회 주관 '펜싱 꿈나무 전지훈련' 등을 예약해 놓았다.

한편 군은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접근성, 여름철 다른 지역보다 1~2도 낮은 최적의 기후 여건, 선진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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