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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6.20 17:21:49
  • 최종수정2024.06.20 17:21:49

고석진(왼쪽) 관세청 통관국장이 20일 청주산업단지 소재 ㈜심텍을 방문해 제조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관세청
[충북일보]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0일 청주산업단지에 있는 ㈜심텍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시설 현장 찾아 수출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심텍은 지난 1987년 설립됐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생산기업에 인쇄회로기판을 공급하거나 수출하고 있다.

관세청으로부터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지정받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다.

보세공장은 수입원재료를 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조공정에 투입(사용)해 완제품 생산할 수 있도록 허가된 공장으로 생산제품은 수출, 수입(관세 등 납부) 또는 다른 보세공장으로 반출할 수 있다.

보세공장 지정으로 심텍은 수출입신고 자동수리, 원재료 반입 즉시 사용, 보세공장 간 반출입신고 자동수리 등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아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2023년에는 1조4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심텍 관계자는 "관세청의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석진 국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 제도를 비롯한 관세행정을 활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겠다"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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