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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아띠에르'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독자적인 R&D 기술력 바탕… 해외 필러 시장 공략 확대할 것"

  • 웹출고시간2024.06.20 15:06:31
  • 최종수정2024.06.20 15:06:31

메디톡스의 HA필러 '아띠에르(Atiere)'.

ⓒ 메디톡스
[충북일보] 메디톡스의 고탄성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진출한 HA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아띠에르' 3종이 인도네시아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뉴라미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아띠에르는 '날개(Alie)를 단 예술(Art)'이라는 뜻으로 메디톡스만의 기술력인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으로 탄성과 점성의 이상적인 조합을 찾아 적용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 목록(DMF) 등록·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전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효소를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9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뉴라미스의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아띠에르'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방침이다.

특히 '아띠에르'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최신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갖춘 오송 3공장의 첫 해외 필러 등록 제품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글로벌 시장에 HA 필러를 대량 공급하게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높고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3040 소비자들이 많은 시장"이라며 "메디톡스만의 독자적인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아띠에르'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물론 해외 필러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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