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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학군단, 후배 사랑 발전기금 귀감

62기 졸업생 37명 1천200만원 기탁… 8년째 전통 이어

  • 웹출고시간2024.06.20 16:11:30
  • 최종수정2024.06.20 16:11:30

청주대 학군단 62기 졸업생들이 20일 대학을 찾아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은 62기 오선영 소위, 오른쪽은 오창환 학군단장.

ⓒ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8년째 후배 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대 137학군단 62기 졸업생들은 20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육군 소위로 임관한 62기 졸업생 37명은 자발적으로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군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후배 사랑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흐뭇한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8년에 걸쳐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하는 전통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교 측도 학군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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