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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 단양지역 마늘 수확 봉사 펼쳐

단양공장과 서울 본사 합심해 마늘 캐기와 털기 작업 도와

  • 웹출고시간2024.06.23 12:50:45
  • 최종수정2024.06.23 12:50:45

성신양회㈜ 단양공장, 서울 본사 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성신양회㈜이 지난 19일 단양지역(매포읍 응실리, 가곡면 여천1리)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단양공장, 서울 본사 직원 48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 해보는 마늘 수확 활동이 힘들었지만 모두가 함께하니 보람찼다"며 "농가 어르신이 도움을 받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양회㈜ 단양공장은 '성신봉사회'를 올해 초 출범시키고 지난달 단양군 자원봉사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첫 봉사활동으로 단양의 한 마을에 벽화 그리기, 독거노인 가구의 LED 등을 교체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서울의 성신양회 본사도 매주 금요일에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경로 급식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2010년부터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자투리 끝전을 모아 장학금 지급,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을 후원하고 ㅇㅆ다.

하태수 단양공장장은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어려움으로 알고 있기에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전 직원 봉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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