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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브래드포드, 문화도시 간 업무협약 체결

한국-영국 문화도시 최초 협력
예술가 교류 등 실질적 협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4.06.23 12:47:07
  • 최종수정2024.06.23 12:47:07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최근 영국 브래드포드 문화도시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영국 문화도시 간 최초의 협약으로, 양 도시 간 긴밀한 문화 교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협약에 따라 충주와 브래드포드는 올해부터 예술가 간 교류·협업, 청년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역량 강화, 센터 간 상호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영국문화원과의 다자간 협력 사업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충주문화도시센터의 브래드포드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충주 국제 문화도시 포럼-충주진로', 올해 2월 '한·영 문화도시 워크숍'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사됐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문화도시 간 네트워크의 새 지평을 열게 됐다"며 "충주의 다양한 문화산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영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브래드포드는 인구 53만명의 영국 내 산업규모 5위 도시다.

영국 문화도시 프로젝트는 2008년 유럽 문화수도 리버풀의 성공을 계기로 시작되어 4년마다 한 도시를 선정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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