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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

초기 진단으로 병든 주 제거, 피해 확산 예방

  • 웹출고시간2024.07.01 13:54:47
  • 최종수정2024.07.01 13:54:47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진단이 가능한 바이러스와 병해는 △토마토 반점 위조(TSWV) △오이 모자이크(CMV) △고추 약한모틀(PMMoV) △오이 녹반 모자이크(CGMMV) △담배 모자이크(TMV) 등 5종 바이러스와 △과실썩음병(Aac) △풋마름병(Ralstonia) △역병(Phyt) 등 3종 병해로 현장에서 3분 내로 진단할 수 있다.

단양의 주요 재배작물인 고추와 수박에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으로 발병률이 증가했다.

확산이 빠르고 방제약제가 없어 신속한 제거를 위해 바이러스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총채벌레의 발생을 꼼꼼하게 예찰하고 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 바이러스가 의심되면 초기 진단을 통해 병든 주를 제거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는 단양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재배작물에 잎의 황화 및 위축, 잎·줄기·과실의 괴저, 마름 증상 등 다양한 병후가 나타나거나 감염이 의심될 때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420-3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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